에세이 ) 향연을 읽고 논문 비슷한 에세이 작성

소개글

에세이 ) 향연을 읽고 논문 비슷한 에세이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에로스’란 무엇인가
(2) 육체적인 에로스를 욕망하는 남성과 그것을 팔려는 여성
(3) 성적 욕망의 다양화
(4) 현대사회에 향연이 줄 수 있는 의의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을 사랑하며 영원불멸토록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선량한 것을 소유하는 것은 행복을 얻기 위함이므로 이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의 소망이다. 무엇이 사랑을 추구하는 방법인가와 사랑을 추구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남녀의 결합과 출산을 통해 육체적이고 정신적으로 아름다운 생식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죽어가는 존재인 인간에게 있어 자식을 낳는 것은 불멸하는 것과 선량한 것을 함께 소유할 수 있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때, 생식을 위한 욕구는 추한 것이 아닌 아름다운 것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즉, 생식력을 가진 사람은 아름다운 육체에 생식과 수태를 시키고자 하는 충동을 느낀다. 이러한 관점에서 육체적인 관계를 욕망하는 남성의 행동은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육체에 반응하여 육체적 에로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진정한 에로스일까는 좀 더 이야기해보아야 한다. 디오티마가 말하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에로스는 정신적인 부분이다. 지혜와 덕을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 추구하면, 육체의 아름다움은 보잘것없는 것이며 육체의 아름다움보다 소중한 것은 영혼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인간이 올바른 애정의 길을 거친다면 한 단계씩 사다리를 밟는 느낌으로 결국에는 아름다움의 본체가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의 본질, 즉 추구해야 할 아름다움의 본질은 정신적인 아름다움이며 육체를 욕망하는 사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정신적인 성숙함을 추구하는 사랑이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말한 성 산업화는 중간에 자본이 매개된, 오직 육체의 아름다움만 탐하는 육체적 에로스를 따르고 있으나 진정한 에로스는 아니다. 젊고 아름다운 육체를 원하는 본능으로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잘못을 저지른다거나 성을 상품화하여 출세를 노리는 육체적 에로스에는 육체에 대한 욕망만이 있을 뿐이고 정신적 에로스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 향연이 줄 수 있는 의의는 무엇인가. 먼저, 우리는 에로스를 닮아 항상 선량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육체적 에로스와 정신적 에로스를 잘 결합한 이상적인 에로스를 실현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정신적 에로스는 추구해야 할 것은 분명하지만 육체적 에로스를 마냥 안 좋은 것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육체적 끌림을 시작으로 하여 정신적인 사랑까지 이룰 수 있도록 단계를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소크라테스의 변명·향연. 플라톤. 신원문화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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