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 ) 이 책들은 여러 주제로 구성된 책들입니다(아주 오래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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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 ) 이 책들은 여러 주제로 구성된 책들입니다(아주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책 내용 요약
1. 그리스 영웅들과 운명론적 인생관과 영웅주의의 본질
2.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 속 운명에 대한 처절한 비극적 인식
3.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영웅주의의 관련성
4. 그리스 영웅주의에서 배울 수 있는 것

Ⅱ. 독후감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를 실천하는 삶을 영위할 때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Ⅱ. 독후감
그리스 신화는 문학으로서 흥미로운 점이 많으므로 어릴 적부터 즐겨 읽는 것이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나 또한 희극적인 장면에서 흥미를 느낀 것이었으며, 내가 가졌던 흥미 또한 그리스 신화의 명랑성에만 초점을 둔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다음 책에서 이야기하는 그리스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니 과연 내가 인식하고 있던 밝고 재미있기만 한 이야기와는 동떨어진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스적 영웅주의의 본질을 논의하는 부분을 통해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개념들이 구조화되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아주 뿌듯했다. 먼저, 그들의 이야기가 왜 현대의 영웅 이야기들보다 더 매력적이고 가치 있게 다가오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현대에서 접하는 영웅 이야기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심각하고 무겁다. 비범한 능력을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특히, 죽음이라는 것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인간이므로 불멸의 존재인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도 대조가 된다. 사람들은 그들의 영웅적인 활약에 흥분하지만 그런데도 한계를 느끼는 모습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았다는 생각, 그들도 인간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현대의 영웅 영화보다는 괴리감을 덜 느낀다. 그리고 이렇게 어느 부분에서는 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야기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배웠다. 두 번째는 그들이 보이는 영웅적인 면모는 어떤 모습이며 그 본질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예시가 나와 있었는데 예시가 아주 적절해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흥미로웠다. 먼저 아킬레우스의 이야기를 보면, 아킬레우스는 전쟁터에 나가지 않을 수도 있었고 그 오랜 시간 동안 전쟁이 끝맺음이 나지 않았으므로 그냥 다 내버려 두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비단 아킬레우스뿐만이 아니라 전쟁에 참여한 그리스 장수들 모두가 그런 행동을 보인다. 심지어 트로이아 전쟁은 아가멤논의 동생의 아내였다가 헥토르의 아내가 된 헬레네와 연관된 전쟁인데, 아내를 빼앗긴 이와 그의 형인 아가멤논 등을 제외하면 전쟁에 참여하는 장수들 대부분이 헬레네에게 구애했을 때 맺은 약속 때문이라는 다소 어이없는 명분으로 전쟁에 동원되는 셈이다. (심지어 아킬레우스는 구애한 적도 없이 명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쟁에 스카우트된다) 어릴 적 일리아스를 읽으면서는 ‘도대체 이런 어이없는 명분을 내세우기만 했을 뿐인데 장수들이 다 차출이 된다는 말인가’하는 생각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킬레우스의 말과 그의 행동을 분석한 이야기를 통해 그것이 그리스 사람들의 인생관이었으며 그리스인들이 만들어낸 영웅이 생각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스 사람들의 인생관대로 운명론자의 모습을 보이는 아킬레우스는 전쟁에 나가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의 삶의 한 부분으로 이미 인정한 모습이다. 자신은 인간이기에 어차피 죽을 것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그의 선택은 ‘용사로서, 전사답게’ 싸우다가 죽는 것이었다. 이는 헥토르도 마찬가지였다. 죽음의 두려움에서 도망치는 방법도 있었지만, 용사답게 싸우다가 패배할지라도 자신은 용사로서 죽을 수 있어서 그 죽음은 명예롭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한계와 죽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그것을 계기로 내가 지향하는 삶대로 행동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현대에도 배울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와 연결해서, 소크라테스가 죽음 앞에서 보인 행동도 그리스 영웅주의의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죽음에 관해서 그가 보인 입장이나 독배를 스스로 마시는, 어찌 보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던 그의 행동은 내가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런데 영웅주의의 본질로 파악을 해보니 굉장히 명쾌했고 그의 철학적 영웅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현대의 우리가 그리스 영웅주의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새겨들을만한 것이다. 내 생각에는, 수동성을 인식하는 정도의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본문에서 말했듯이 모든 수동성을 내면화한다면 패배주의적인 태도로 아무리 타파할 수 있는 현실이라도 수긍하며 발전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Ⅲ. 참고문헌
아주 오래된 질문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학당. 동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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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2.11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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