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예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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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통한 예의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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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수 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학습 활동지를 배부했다고 해서 아이들이 대학생, 혹은 고등학생들과 같이 큰 효과를 거두기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은 발문 형식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발문 형식이고, 초등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사고방식을 하지 못할 것을 염두하여, 간단한 질문 등을 위주로 작성하였지만 나 자신도 느낀 것이 있다고 자부한다. 이 숙제를 하기 위해 예의에 대한 개념을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서적을 통해 탐구해보는 등 평상시 어렴풋이 알고만 있던 예의에 대해 참오할 수 있는 기회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오히려 간단한 질문 등으로 발문을 작성하고 난 뒤, "진리란 먼 곳에 있지 아니하고 가까운 곳에 있다"는 옛 말을 실감하였다. 얼핏 보면 평상시 흔히 있는 일인데도 우리는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아니 "안 지키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본인은 깊은 반성을 촉구하였고, 당장 가깝게는 수업시간에 좋은 수업태도로 충실히 수업시간을 보내고, 더 나아가 멀게는 훗날 교사 생활을 하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을 더욱 더 확고히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의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물론 전날 술자리 등으로 인해 아침 1,2교시 수업이 힘들었을 수 있고, 미리 해야 할 다른 과목 과제를 수업시간에 하는 등 예의에 어긋난 행위를 하였다.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나 자신에게 진정으로 부끄러울 뿐이다. 그것을 참고 넘어가신 교수님께서 인자하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엄하게 우리를 꾸짖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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