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회학특강] 예술과 재현 그리고 해체 - 제11강 예술과 재현 곰브리치의 재현론 - 제13강 추상미술과 재현의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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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사회학특강] 예술과 재현 그리고 해체 - 제11강 예술과 재현 곰브리치의 재현론 - 제13강 추상미술과 재현의 해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1강 ‘예술과 재현, 곰브리치의 재현론’
▶ 모방에서 이미지의 구성으로
- 재현은 실제의 복사가 아니다
- 화가는 대상의 본질적인 형태를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 이미지의 구성에서 기억과 학습이 중요하다
- 지적인 작용이 이미지의 해석에서 중요하다
▶ 이미지와 기호
- 이미지는 기호이다
- 이미지는 표본과 도식에 의해 상징의 기호처럼 사용된다
▶ 미술과 환영
- 재현양식은 역사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한다
- 이미지는 실재를 새롭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 환영을 만들어내는 데는 유사성과 원근법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13강 ‘추상미술과 재현의 해체’
▶ 추상미술의 역사와 의미
- 20세기의 추상미술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 추상의 의미
▶ 추상과 현실
- 빌 헬름 보링어의 추상이론: 추상충동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 칸딘스키의 추상이론
- 미술에서 정신적인 것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 정신적인 미는 내적 유사성을 추구한다

본문내용

사성은 외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형태란 내적인 내용의 외화이다.” 마치 음악에서 어떠한 선율이 우리에게 환희나 비애감을 느끼게 해줄 때 우리 내면의 정서가 그것에 공감하는 유사성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떠한 색채나 선, 형태가 주는 느낌, 여러 조형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이루는 조화는 우리가 내면에서 그것에 조응하기 때문에 풍부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선이나 색채 형태는 그것이 자연대상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더라도 분명 감각적인 것이다. 이 감각적인 것은 우리 내면에서 어떤 정서와 닮아 있으며 그것은 보이지 않는 유사성이다. 추상미술에서 비감각적 유사성이라 함은 바로 이러한 내적 유사성을 의미한다. 외적인 것은 내적인 심성에 동요를 준다. 칸딘스키에 의하면 순수한 추상적인 형태가 내적 동요를 깊이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잘된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정신적인 미는 내적 유사성을 추구한다
추상미술은 분명 우리의 시각, 즉 감각을 통해 선과 형태, 색채 등을 보여준다. 그러한 조형적 요소들은 어떠한 대상의 외적인 모습도 구체적으로 환기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대 추상미술에서 대상의 외적 유사성을 보여주던 재현방식은 분명 파기되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의 정서에 호고하며 감동을 준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작품들아 보내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것일까? 칸딘스키는 그것이 정신으로부터 나오는 미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의 정신이 그것에 공감할 때 작가의 정신과 유사성을 느낄 수 있다. 정신과 정신은 이 보이지 않는 유사성을 매개로 소통한다. 20세기 초반의 추상미술은 순수한 색채의 조화와 형태의 비례를 추구한다. 이는 자연대상과 닮은 외적 유사성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직접 호소하는 내적 유사성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우주의 법칙을 분유하여 내면에 이와 닮은 소우주의 법칙을 갖추고 있고 그러므로 양자의 유사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추상미술에 나타난 유사성은 우리의 정서와 닮아있는 유사성이다. 어떤 색채나 색채들의 조화, 그리고 어떤 모양의 선이나 형태는 우리가 기쁨이나 슬픔, 노여움이라고 부르는 정서를 불러온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는 후자와 닮아있다. 추상미술은 구체적안 형태가 없더라도 가본적안 미술의 요소를 가지고 정서에 직접적으로 호소한다. 정서는 우리의 내적 실재이다. 왜냐하면 본질이 외적으로 드러나 현상을 이루듯, 다양한 정서는 삶의 다채로운 연상을 이룬다. 20세기 초엽의 실험적인 미술가들은 외적인 것을 재현하는 것을 떠나 정서에 직접 호소할 수 있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 추상이라고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미술가들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심에 칸딘스키가 있다.
추상미술은 전통적 재현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실재에 다가가고자 했던 진지한 미술실험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추상은 보이는 것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보이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끌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추상은 또한 ‘다른 것을 말하다’라는 알레고리의 의미 또한 지닌다. 보이는 것이 그 자체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미를 지닐 때, 우리는 어떻게 보이는 것과 다른 그 의미를 연관시킬 수 있을까? 연관성은 두 개의 대상이 어떤 방식으로든 닮아 있을 때 생긴다. 즉 양자 간의 유사성이 있을 때 성립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유사성이 시각적으로 감지되지 않으면서도 유사성을 느낄 수 있다면, 그러한 유사성은 비감각적 유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현대 추상미술은 비감각적 유사성울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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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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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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