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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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지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각을 벌써 2시 50분입니다. 동범이네 집에서 학교까지는 뛰어가도 10분은 걸립니다.
동범이는 학교를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가는 길에는 횡단 보도가 하나 있습니다. 멀리서 보니 사람들이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동범이는 더 빨리 뛰었습니다.
그러나 횡단 보도에 막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초록색 신호등이 깜박이고 있었습니다. 동범이는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약속 시각에 늦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어떤 사람이 헐레벌떡 횡단 보도를 뛰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른 뛰어 건너갈까, 아니면 다음 초록색 신호등이 켜질 때까지 기다릴까?’
동범이는 망설였습니다.
▶동범이의 행동의 결론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록색 신호등을 건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규범을 준수하기 위해 절제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동범이는 그 순간, 도덕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만약, 동범이가 옆 사람의 행동을 보고 깜박이는 초록색 신호등의 끝 부분에서 뛰어 건넜다고 하면, 동범이의 행동은 악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을까? 규범을 항상 올바르게 준수하고, 따르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실천적 지혜는 추상적 도덕적 원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때 역시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 밖에 없다. 즉, 친구들과의 약속도 엄연히 동범이가 지켜야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깜박이는 초록불에 건너는 행위역시 항상 악한 행동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있어서 상황적 딜레마는 실천적 의지를 학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초등학생들은 아직 의식의 성숙도 면에서 진행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선한 행위이고, 어떤 것이 악한 행위인지 주입하는 것 못지않게, 이 둘의 행동을 흑백논리로 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는 절대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행동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 사례에 제시된 행동들은 결과적으로는 악한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으나 개인의 상황으로 본다면 도덕적 판단에 따른 행동으로 귀결될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실천적 지혜로 정의내리면서 중용에 따른 행동에 따를 것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실천적 지혜를 교육하는 것은, 여러 도덕적 판단에 올바른 가치판단을 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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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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