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선택 이유
Ⅱ. 배려윤리
1. 배려윤리 등장배경
2. 배려윤리교육의 이론
3. 도덕교육 네 가지 구성요소
4. 배려윤리의 비판적 관점
Ⅲ. 사례
[사례1] [사례2]
- 배려윤리 관점에서의 분석
- 초등학교 적용사례
Ⅳ. 교수 ․ 학습방법
Ⅴ. 느낀 점
Ⅱ. 배려윤리
1. 배려윤리 등장배경
2. 배려윤리교육의 이론
3. 도덕교육 네 가지 구성요소
4. 배려윤리의 비판적 관점
Ⅲ. 사례
[사례1] [사례2]
- 배려윤리 관점에서의 분석
- 초등학교 적용사례
Ⅳ. 교수 ․ 학습방법
Ⅴ. 느낀 점
본문내용
하겠다.
▷우리 주위에서 어떤 장애인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이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여기서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블라인드>를 예시로 보여줄 수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상훈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을 언급했다. 1단계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시선, 2단계는 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 3단계는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 여기고 장애인의 삶을 감동과 희망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며, 마지막 4단계는 장애인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자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 시선이다. 대화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와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들에 대한 동정이 아닌 올바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에티켓’을 넘어 사랑을 담은 ‘愛티켓’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아래의 글을 함께 읽으며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정안인들이 꼭 알아야 할 에티켓을 소개한다.
愛티켓 9: 한 발 뒤에서 함께 달려요!
시각장애인이 마라톤대회에 나갈 때에는 정안인들이 함께 달리며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사람들을 ‘동반주자’라고 하는데요. 시각장애인과 동반주자는 보통 50센티미터 길이의 끈으로 서로를 연결하여 함께 달립니다. 한 발짝 정도 대각선 뒤에서 함께 달리며 끈을 당기고 풀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에게 길의 방향과 상황을 알려줍니다. 전맹 마라토너의 경우, 직접 팔을 내주어 방향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달릴 때에는 일정한 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갑자기 좌우로 지나치게 방향을 튼다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앞사람이 진로를 막고 있다면 “시각장애인입니다. 비켜주세요”라고 외쳐서 길을 양보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반대로 뒤에서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달려오고 있다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달리기 도중에는 지나친 잡담을 삼가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청각이 발달하여 작은 대화 소리에도 크게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철 등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어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길을 가면서 좋은 풍경이 있다면 간략히 설명합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도 함께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꼭 누군가를 위한 봉사가 아니어도 괜찮다. 한국점자도서관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소통과 배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통합캠프 “모두 함께, 도서관 1박 2일!”을 진행했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데 점자도서관 이용 어린이 10명과 공공도서관 이용 어린이 10명이 짝을 결정하여 1박 2일 캠프를 진행한다. 이렇게 직접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들고 그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Ⅴ. 느낀 점
배려윤리의 이론은 여성의 특성에서부터 나왔다고 해서 굉장히 부분적이고 덩치가 적은 이론일 줄 알았는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굉장히 큰 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을 들으면서는 대략적인 감만 잡았었는데 어떤 이론인지도 알 수 있었고,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면서 말씀해 주신 예시들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다시 한 번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학기가 다 끝난 후에 이런 과제가 나와서 의아했는데 하고나니 이론을 배운 것과 그것을 실제로 수업에 접목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느낀 것과 얻은 점이 많은 과제였다.
철학은 술 많이 먹는 사람들의 집단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철학에 대해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게 된 것이 매우 신기하다. 다른 이론도 이렇게 자세하고 능동적으로 공부를 했다면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들어주신 예시들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올 것 같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한 배려윤리이론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실제 학교에 나가서 꼭 가르쳐주고 싶다.
참고문헌
조한혜정,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또하나의문화, 2006
추병완, 박병기,『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2004
빛이 머문 자리 11월 (제 78호), 2011. 11
빛이 머문 자리 10월 (제 77호), 2011. 10
▷우리 주위에서 어떤 장애인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이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여기서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블라인드>를 예시로 보여줄 수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안상훈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을 언급했다. 1단계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시선, 2단계는 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 3단계는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 여기고 장애인의 삶을 감동과 희망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며, 마지막 4단계는 장애인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자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 시선이다. 대화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와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들에 대한 동정이 아닌 올바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에티켓’을 넘어 사랑을 담은 ‘愛티켓’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아래의 글을 함께 읽으며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정안인들이 꼭 알아야 할 에티켓을 소개한다.
愛티켓 9: 한 발 뒤에서 함께 달려요!
시각장애인이 마라톤대회에 나갈 때에는 정안인들이 함께 달리며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사람들을 ‘동반주자’라고 하는데요. 시각장애인과 동반주자는 보통 50센티미터 길이의 끈으로 서로를 연결하여 함께 달립니다. 한 발짝 정도 대각선 뒤에서 함께 달리며 끈을 당기고 풀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에게 길의 방향과 상황을 알려줍니다. 전맹 마라토너의 경우, 직접 팔을 내주어 방향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달릴 때에는 일정한 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갑자기 좌우로 지나치게 방향을 튼다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앞사람이 진로를 막고 있다면 “시각장애인입니다. 비켜주세요”라고 외쳐서 길을 양보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반대로 뒤에서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달려오고 있다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달리기 도중에는 지나친 잡담을 삼가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청각이 발달하여 작은 대화 소리에도 크게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철 등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어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길을 가면서 좋은 풍경이 있다면 간략히 설명합니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도 함께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꼭 누군가를 위한 봉사가 아니어도 괜찮다. 한국점자도서관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소통과 배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통합캠프 “모두 함께, 도서관 1박 2일!”을 진행했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데 점자도서관 이용 어린이 10명과 공공도서관 이용 어린이 10명이 짝을 결정하여 1박 2일 캠프를 진행한다. 이렇게 직접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들고 그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Ⅴ. 느낀 점
배려윤리의 이론은 여성의 특성에서부터 나왔다고 해서 굉장히 부분적이고 덩치가 적은 이론일 줄 알았는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굉장히 큰 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을 들으면서는 대략적인 감만 잡았었는데 어떤 이론인지도 알 수 있었고,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면서 말씀해 주신 예시들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다시 한 번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학기가 다 끝난 후에 이런 과제가 나와서 의아했는데 하고나니 이론을 배운 것과 그것을 실제로 수업에 접목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느낀 것과 얻은 점이 많은 과제였다.
철학은 술 많이 먹는 사람들의 집단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철학에 대해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게 된 것이 매우 신기하다. 다른 이론도 이렇게 자세하고 능동적으로 공부를 했다면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들어주신 예시들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올 것 같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한 배려윤리이론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실제 학교에 나가서 꼭 가르쳐주고 싶다.
참고문헌
조한혜정,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또하나의문화, 2006
추병완, 박병기,『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2004
빛이 머문 자리 11월 (제 78호), 2011. 11
빛이 머문 자리 10월 (제 77호), 2011. 10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