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치하의 부르키나파소는 다시 보통의 아프리카로 돌아가고 말았다. 만연한 부패, 외국에 대한 극단적인 의존, 북부 지방의 만성적인 기아, 신식민주의적 수탈과 멸시, 방만한 국가 재정 등이 다시 부각 되었으며 농민들은 다시 정말하게 되었다.
28. 진정한 활로를 찾아서
제3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자연재해, 기근, 종족 분쟁은 선진국의 정부나 국제원조 기구, 국제여론 등의 관심을 촉구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희생자들은 점차 망각의 제물이 되고, 문제 자체의 존재마저 잊혀버린다. 그리고 깊은 고독 속에서 죽어가게 된다. 기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자급자족 경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하는 것 외에는 진정한 출구가 없다. 무엇보다도 인간을 인간으로서 대하지 못하게 된 살인적인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뒤엎어야 한다. 인간의 얼굴을 버린 채 사회윤리를 벗어난 시장원리주의 경제, 폭력적인 금융자본 등이 세계를 불평등하고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나라를 바로세우고, 자립적인 경제를 가꾸려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더불어 살지 못하는 삶’
무엇보다 이해하기 힘들고 왜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고 나선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실로 놀라움 이였다. 우선 이 책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설명해주는 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 방식 또한 놀라운 발상이다. 알고 있어도 무지했던 지식에 대해 아버지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것과 모르는 것은 물어가면서 배워야 하는 자식의 양쪽 견해를 펼쳐 놓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빠른 이해와 한걸음 다가서기 쉬운 구성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 지글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은 일상풍경이 되어 버린 기아현상에 대해서부터 조심스럽게 풀어나간다. 무능력한 나라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기아들은 국제단체의 구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제단체에서도 열악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없다. 난민 캠프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명씩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정작 기아에 허덕여야 할 사람들은 허영심과 욕망에 가득 찬 군벌세력 인데 말이다. 세계적으로 8억5,000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현상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는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전쟁이나 정치권력의 부패,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해, 살인적이고 불합리한 세계경제 질서 등을 들 수 있다. 과연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왜 발생하게 된 것인가?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씩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이다. 왜 선진국들은 살인적이고 불합리한 세계경제 질서로 어려운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도대체 언제 자신들의 미소 속에 감춰둔 칼날을 꺼낼 것인가? 자국과 자국민은 피해를 보면 안 되면서 다른 후진국의 나라들에게는 손길을 뻗치는 것인가? 이는 자기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 예로 넓은 영토를 갖고 있는 미국은 자신들의 영토에 광대한 목장을 짓지 않고 아프리카의 광활한 타국 땅에 자신들의 가축들을 사육한다. 이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 영토의 확장과 환경오염을 배려한 정책으로 철저히 자신들만 생각하는 집단 이기주의에서 나온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아프리카의 삼림지역은 오렴되고 또 점점 헐벗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국제 연맹기구들도 알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손해가 있을까봐 서로 모른 척 하고 알고도 눈 감고 덮어 버리는 식으로 묵인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자연은 재해를 불러 일으켰고 그로 인해 세계는 8억5,000만이라는 기아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더욱이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더욱 고조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뿐 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기아현상은 범람할 것이다. 이런 현상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들의 나라를 바로 세우고, 선진국에 의존하거나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힘은 한 사람의 힘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힘으로 옮은 것은 개척해 나가고 그른 것은 배척해 나가는 정신으로 더 넓은 세계관을 갖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삶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의 시선을 갖춘 힘 있는 국민으로 거듭나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28. 진정한 활로를 찾아서
제3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자연재해, 기근, 종족 분쟁은 선진국의 정부나 국제원조 기구, 국제여론 등의 관심을 촉구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희생자들은 점차 망각의 제물이 되고, 문제 자체의 존재마저 잊혀버린다. 그리고 깊은 고독 속에서 죽어가게 된다. 기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자급자족 경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하는 것 외에는 진정한 출구가 없다. 무엇보다도 인간을 인간으로서 대하지 못하게 된 살인적인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뒤엎어야 한다. 인간의 얼굴을 버린 채 사회윤리를 벗어난 시장원리주의 경제, 폭력적인 금융자본 등이 세계를 불평등하고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나라를 바로세우고, 자립적인 경제를 가꾸려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더불어 살지 못하는 삶’
무엇보다 이해하기 힘들고 왜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고 나선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실로 놀라움 이였다. 우선 이 책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설명해주는 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 방식 또한 놀라운 발상이다. 알고 있어도 무지했던 지식에 대해 아버지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것과 모르는 것은 물어가면서 배워야 하는 자식의 양쪽 견해를 펼쳐 놓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빠른 이해와 한걸음 다가서기 쉬운 구성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 지글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은 일상풍경이 되어 버린 기아현상에 대해서부터 조심스럽게 풀어나간다. 무능력한 나라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기아들은 국제단체의 구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제단체에서도 열악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없다. 난민 캠프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명씩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정작 기아에 허덕여야 할 사람들은 허영심과 욕망에 가득 찬 군벌세력 인데 말이다. 세계적으로 8억5,000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현상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는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전쟁이나 정치권력의 부패,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해, 살인적이고 불합리한 세계경제 질서 등을 들 수 있다. 과연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왜 발생하게 된 것인가?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씩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이다. 왜 선진국들은 살인적이고 불합리한 세계경제 질서로 어려운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도대체 언제 자신들의 미소 속에 감춰둔 칼날을 꺼낼 것인가? 자국과 자국민은 피해를 보면 안 되면서 다른 후진국의 나라들에게는 손길을 뻗치는 것인가? 이는 자기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 예로 넓은 영토를 갖고 있는 미국은 자신들의 영토에 광대한 목장을 짓지 않고 아프리카의 광활한 타국 땅에 자신들의 가축들을 사육한다. 이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 영토의 확장과 환경오염을 배려한 정책으로 철저히 자신들만 생각하는 집단 이기주의에서 나온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아프리카의 삼림지역은 오렴되고 또 점점 헐벗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국제 연맹기구들도 알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손해가 있을까봐 서로 모른 척 하고 알고도 눈 감고 덮어 버리는 식으로 묵인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자연은 재해를 불러 일으켰고 그로 인해 세계는 8억5,000만이라는 기아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더욱이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더욱 고조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뿐 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기아현상은 범람할 것이다. 이런 현상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들의 나라를 바로 세우고, 선진국에 의존하거나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힘은 한 사람의 힘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힘으로 옮은 것은 개척해 나가고 그른 것은 배척해 나가는 정신으로 더 넓은 세계관을 갖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삶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의 시선을 갖춘 힘 있는 국민으로 거듭나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 조사
기업윤리와 윤리경영의 사례와 시사점과 기업윤리의 발전방안
구글(Google) 기업 경영전략분석 및 구글 POLC전략분석과 현재 구글 경영전략문제점및 향후 ...
IT업계보고서 구글의창조경영,구글의혁신경영사례,구글마케팅전략성공,브랜드마케팅,서비스마...
물류기업의 윤리경영 성공,실패 사례분석 (신세계,금호아시아나,현대글로비스 윤리경영 사례...
IT세계대표 구글(Google)의 창조적 혁신 - IT업계보고서 구글의창조경영,구글의혁신경영사례,...
한국사회문제E=> 한국사회 노동현실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를 골라서 이 문제가 왜 중...
다국적 기업의 비윤리적 식량 생산과 공급의 실태 및 해결방안
국제경영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