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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암기하는 지루한 과목으로 인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셨다. 나도 웬만한 자연계 과목은 물론 암기도 필요로 하겠지만 이해도 하고 넘어 가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화학이나 생명과학은 암기할 내용도 많고 이해해야 하는 내용도 많아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2학년이 되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교수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뿐만 아니라 주변 많은 사람들도 자연연계 과목은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데 주변 친구들을 보면 시험기간이 되어서야 급하게 생명과학이나 화학을 외우고 있다. 나도 친구들처럼 시험기간이 되어서 급하게 외우는 학생이지만 교수님의 말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생명과학을 접근해야 해야 할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주변 많은 친구들도 외우는 방식으로 생명과학을 접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일하 교수님은 어떤 계기로 생명과학을 접하게 되었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했는가에 대하여 알게 된다면 생명과학 공부가 이전보다는 쉬워지지 않을까 하여 인터뷰를 할 때 이 질문을 꼭 첨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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