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발칸 반도의 코소보도 최근까지 자행된 제노싸이드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극단적인 모습은 결국 작은 차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자신과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다는 사소한 생각이 바탕이 되어 결국 대규모의 학살 행위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제노싸이드의 역사를 생존을 위한 투쟁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즉, 부족한 밥그릇 때문에 결국 소수자들을 없애고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며 그러한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나 인종 등의 개념으로 포장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역사적인 사례에서 볼 때 다양성을 인정하는 국가들이 번성한 것을 알 수 있다. 개방적이었던 인도의 쿠샨 왕조에서 카니슈카 왕 때나 중국 당나라의 태종 때, 그리고 현재 미국을 보아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인구 증가로 인한 밥그릇 고갈 문제에 대한 고민 없이, 오히려 밥그릇 크기를 키우면서 잘 살고 있다. 따라서 차별은 소수를 짓밞이서 다수가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생존의 방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우리는 얼마든지 다양성 속에서도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다양성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 속에 보이는 인권 문제를 살펴보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문제인 것을 알면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뭐가 됐든 우리는 언제든 소수자의 입장에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인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우리가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조차도 사실은 차별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저자는 역지사지의 정신을 갖고 답이 의심스러울 때는 약자의 이익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철저히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면 우리가 그들을 향해 어떤 차별의 시선을 보내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은 많은 인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일단 개인이 변하면 사회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면 국가가 변하고, 국가가 변하면 그 주변의 세계도 조금씩 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다양성이 만개한 시대가 되면 우리는 좀 더 조화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모습은 결국 작은 차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자신과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다는 사소한 생각이 바탕이 되어 결국 대규모의 학살 행위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제노싸이드의 역사를 생존을 위한 투쟁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즉, 부족한 밥그릇 때문에 결국 소수자들을 없애고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며 그러한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나 인종 등의 개념으로 포장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역사적인 사례에서 볼 때 다양성을 인정하는 국가들이 번성한 것을 알 수 있다. 개방적이었던 인도의 쿠샨 왕조에서 카니슈카 왕 때나 중국 당나라의 태종 때, 그리고 현재 미국을 보아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인구 증가로 인한 밥그릇 고갈 문제에 대한 고민 없이, 오히려 밥그릇 크기를 키우면서 잘 살고 있다. 따라서 차별은 소수를 짓밞이서 다수가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생존의 방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우리는 얼마든지 다양성 속에서도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다양성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 속에 보이는 인권 문제를 살펴보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문제인 것을 알면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뭐가 됐든 우리는 언제든 소수자의 입장에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인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우리가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조차도 사실은 차별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저자는 역지사지의 정신을 갖고 답이 의심스러울 때는 약자의 이익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철저히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면 우리가 그들을 향해 어떤 차별의 시선을 보내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은 많은 인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일단 개인이 변하면 사회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면 국가가 변하고, 국가가 변하면 그 주변의 세계도 조금씩 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다양성이 만개한 시대가 되면 우리는 좀 더 조화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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