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경향 특별기획보도 10대가 아프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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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경향 특별기획보도 10대가 아프다 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원이 서로 만나 원인을 함께 진단하고 피해자의 고통을 공유한 뒤 같이 해결책을 찾자. 트라우마를 계속 안고 살아야 할 피해자, 그리고 가해자 모두 언젠가는 다시 공동체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인데 사법 처리만 논의한 채 근본적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결국 그 사회적 비용은 우리 몫으로 돌아오고 만다.
그리고 아이들의 처벌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이를 은폐하려는 학교, 교육청, 경찰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한다.
왕따와 학교 폭력에 대한 모든 대책은 하나로 귀결된다. 피해자가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을 하지 않으면 교사건 부모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 말은 사태를 완전히 뒤집어놓고 있다.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그 절실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초점은 왜 말을 할 수가 없었는가에 맞춰져야한다. 말을 해봤자 해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아마 별일 아니라고 치부하거나 명확한 증거와 피해 사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거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학교의 명성과 위신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서울대에 보냈는가에 맞춰져 있는 한 학교는 언제나 그 에너지의 절대다수를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다. 대신 나머지 아이들은 방치되거나 혹은 사고나 치지 않도록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되고 만다. 반대가 되어야 한다. 이 나머지 학생들이야말로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어야한다. 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중심에 놓아야한다. 그렇지 않는 한 이 죽음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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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9.03.06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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