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론 - 존큐 - 존 큐의 일탈행위 미국의 의료체계

소개글

사회복지정책론 - 존큐 - 존 큐의 일탈행위 미국의 의료체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 론
1. 존 큐의 일탈행위
2. 미국의 의료체계

Ⅲ. 결 론

본문내용

로는 공평해 보이지만 실은 그것이 아니었다. 어쩌면 우리가 그것을 알면서도 그냥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존 큐는 마지막 권총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아들에게 말한다. 착하게 살라고 하면서도 반어적으로 남을 속이면서 살라고 말한다. 그것이 존 큐가 이 세상을 살면서 느낀 것이다. 성실하면 사기당하고, 거짓말을 하면, 풍요로움을 즐기는 미국의 이상 아닌 이상사회 말이다.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미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은 결코 남의 나라 불구경만은 아니게 느껴진다. 죽어가는 아들을 눈앞에 두고도 수술비를 내지 못해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우리나라에서도 일반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오면 영화 속 존 큐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심장을 주기 위해 자살을 택하며 “돈을 벌어라. 돈이 많으면 모든 것이 다 쉽게 해결된다.”라는 말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존 큐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보험해택하나 받을 수 없는 사회에서 더 이상 희망을 바랄 수 없었다. 그를 도와준 건 차에 치인 심장 기증자 그리고 그를 이해하는 흑인친구, 그리고 아내였다. 국가라는 낙원은 어디에도 없었다. 위선과 거짓으로 덮인 현실뿐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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