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배에 적합해야 한다. 그 선별된 음악은 회중에게 헌신과 서약의 주제를 암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로, 간주곡이다. 훌륭한 오르간 연주자는 알맞은 간주곡을 연주하여서 예배 의식의 여러 순서를 통일시키는데 많이 이바지할 수 있다. 예배의 정신을 유지하는 주제들을 언제나 사용해야 한다. 넷째로, 묵도음악이다. 묵상이나 묵도 시간에 적합한 음악은 회중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주곡이다. 회중이 성전을 떠날 때, 그 예배 시간의 절정에서 오르간 연주자가 후주곡을 연주하는 것이 적합하다.
4) 찬양대와 그 기능
찬양대의 주 목적은 하나님을 향한 회중의 찬송을 도와주고 조장하기 위하여 회중과 같이 노래하며 회중의 찬송을 인도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찬양대는 말씀과 성례와 같이 동등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가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응답으로서 노래로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훈련 받은 성가대는 예배할 회중을 인도하는 하나의 큰 보배이다. 이것은 성가대의 첫 기능이다. 성가대가 예배의 부름을 노래 부르거나 예배의 부름에서 교역자는 한 줄을 읽고 성가대는 다른 한 줄을 노래 부르는 것은 아주 적합하다.
기도의 끝에 성가대가 ‘아멘’을 노래하는 것은 흔히 도움을 준다. 성가대의 찬송가나 다른 특별한 음악은 예배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데 이바지 한다.
예배 시간에 성가대의 찬양이나 독창 순서는, 구약 시대에 성전 예배에서 전문적인 성가대가 전적으로 찬양만 하는데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대상9:33). 그러나, 일반 교회의 성가대는 그 대원이 수도원의 경우와는 달라서 성직자가 아니라 회중의 일부이다. 하지만 독창자나 성가대원이나 지휘자나, 반주자는 신앙과 인격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하며,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배에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음악인들은 음악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김득룡,「현대교회 예배학신강」, (서울:총신대학출판부, 1992), p.283-287
Ⅲ. 결론
지금까지 예배와 찬송의 연관성과 시편과 신약에 있어서 예배와 찬송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배에 있어 찬송은 불가분의 관계일정도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감정이란 선물을 주셨고, 그것을 음악을 통해 표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만 가지고 높여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높여드릴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때문에 구약시대 때부터 하나님은 예배에 찬송이 가미되도록 하셨고, 시대가 흐름에 따라 더 발전된 형태로 예배에 음악이 사용되어진 것이다.
복음은 영원하나, 예배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2000년의 역사는 바로 이것을 보여준다. 이제 한국 기독교는 전래 1백년을 훌쩍 넘어서 두 번째 백년을 향해 가고 있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배야말로 모든 예배 인도자들이 절실하게 추구하여야 할 과제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운 형식의 예배에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므로 앞으로의 목회 사역자는 음악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김득룡,「현대교회 예배학신강」, (서울:총신대학출판부, 1992)
2. 김석한, 「개혁주의 예배의 이론과 실제」, (서울: 도서출판 영문, 2002)
3. 조기연, 「한국 교회와 예배갱신」,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4)
4. 한국찬송가 위원회편, 「예배와 찬송」, 1981
4) 찬양대와 그 기능
찬양대의 주 목적은 하나님을 향한 회중의 찬송을 도와주고 조장하기 위하여 회중과 같이 노래하며 회중의 찬송을 인도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찬양대는 말씀과 성례와 같이 동등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가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응답으로서 노래로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훈련 받은 성가대는 예배할 회중을 인도하는 하나의 큰 보배이다. 이것은 성가대의 첫 기능이다. 성가대가 예배의 부름을 노래 부르거나 예배의 부름에서 교역자는 한 줄을 읽고 성가대는 다른 한 줄을 노래 부르는 것은 아주 적합하다.
기도의 끝에 성가대가 ‘아멘’을 노래하는 것은 흔히 도움을 준다. 성가대의 찬송가나 다른 특별한 음악은 예배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데 이바지 한다.
예배 시간에 성가대의 찬양이나 독창 순서는, 구약 시대에 성전 예배에서 전문적인 성가대가 전적으로 찬양만 하는데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대상9:33). 그러나, 일반 교회의 성가대는 그 대원이 수도원의 경우와는 달라서 성직자가 아니라 회중의 일부이다. 하지만 독창자나 성가대원이나 지휘자나, 반주자는 신앙과 인격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하며,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배에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음악인들은 음악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김득룡,「현대교회 예배학신강」, (서울:총신대학출판부, 1992), p.283-287
Ⅲ. 결론
지금까지 예배와 찬송의 연관성과 시편과 신약에 있어서 예배와 찬송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배에 있어 찬송은 불가분의 관계일정도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감정이란 선물을 주셨고, 그것을 음악을 통해 표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만 가지고 높여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높여드릴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때문에 구약시대 때부터 하나님은 예배에 찬송이 가미되도록 하셨고, 시대가 흐름에 따라 더 발전된 형태로 예배에 음악이 사용되어진 것이다.
복음은 영원하나, 예배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2000년의 역사는 바로 이것을 보여준다. 이제 한국 기독교는 전래 1백년을 훌쩍 넘어서 두 번째 백년을 향해 가고 있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배야말로 모든 예배 인도자들이 절실하게 추구하여야 할 과제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운 형식의 예배에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므로 앞으로의 목회 사역자는 음악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김득룡,「현대교회 예배학신강」, (서울:총신대학출판부, 1992)
2. 김석한, 「개혁주의 예배의 이론과 실제」, (서울: 도서출판 영문, 2002)
3. 조기연, 「한국 교회와 예배갱신」,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4)
4. 한국찬송가 위원회편, 「예배와 찬송」,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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