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 성경적 설교와 해석의 원리

소개글

예배와 설교 - 성경적 설교와 해석의 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해석학의 필요성
2. 해석학의 역사
1) 유대인들의 해석
2) 사도 시대(주후 약 30-100년)
3) 교부 시대(주후 약 100-590년)
4) 중세 시대(주후 약 590-1500년)
5) 종교 개혁 시대(주후 1500-1650년)
6) 종교 개혁 이후 시대(주후 1650-1800년)
7) 현대 시대(주후 1800년-현재)
3. 해석학의 방법
1) 문학적 해석
(1) 문학적 해석의 방법들
① 자료비평
② 양식비평
③ 편집비평
④ 수사학적 비평
⑤ 성경 신학
2) 역사적 해석
(1) 역사적 해석의 필요성
(2) 역사적 해석의 특징
3) 신학적 해석
(1) 신학적 해석의 필요성
(2) 신학적 해석의 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단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해석은 주관적이거나 독단적인 해석을 방지하는 객관적 통제 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해석자가 본문이 제시하는 특정 관점을 계속 쫓아갈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도 한다.
(2) 역사적 해석의 특징
사전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라는 용어는 여러 가지 뜻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 살펴보아야 할 특이한 것은 “일반적으로 과거의 사건들을 가리키거나 보통 연대기 순서로 과거의 사건들을 재구성한 것을 가리킨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분명한 논의를 위하여 역사라는 용어를 오직 과거의 사건들만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고, 역사 기록이라는 용어는 그 사건들의 재구성이나 기록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역사적 사건들이란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도 있지만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학자들 간에 일치된 정의가 없음을 고려해 본다면, 앞의 정의는 오해를 낳을 만큼 너무 간단한 것이다. 역사적 사건들의 복합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것들의 다섯 가지 특징을 살펴보려고 한다.
첫째로 이미 지나가버렸다는 것이다. 더욱이 역사적 사건들은 일회적인 것이다. 즉 그 사건들은 다시는 결코 똑같은 식으로 되풀이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유일한 사건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남는 것은 자료들뿐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실들 자체로부터 크게 떨어져 있으므로 자료들을 통해서만 그 사실들을 아는 것이다. 둘째로 입증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역사적 사건들은 이미 지나가 버린 것이기에 그 사건들을 입증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셋째로는 다차원을 가졌다. 즉 그 사건들은 여러 차원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동일한 한 사건의 다양한 차원의 의미들과 해석들을 정당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로 모호하다는 점이다. 즉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가능한 것이다. 다섯째로 본래부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3) 신학적 해석
성경은 역사에서나 다른 저자의 저서 속에서 설명점을 찾아볼 수 없는 상당한 내용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은 많이 있다. 순수하게 역사적으로 연구를 한다거나 심리 발전으로 연구하였을 경우에 다음의 사실들을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2) 성경은 전체가 유기적으로 되어졌고 각 책은 전체를 구성한 한 분야에 불과하다. (3) 구약과 신약은 모형과 예언, 예언과 성취, 근원과 완전한 발전 등의 관계를 피차간에 갖고 있다. (4) 성경에서 명백하게 언급된 내용뿐 아니라 성경에서 유익하고 필요한 결론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구성한다.
이 모든 것을 살펴볼 때에 일반적인 문법적역사적 해석법에 제 3의 해석(신학적 해석)을 보충한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할 뿐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1) 신학적 해석의 필요성
성경 해석에는 위의 두 가지 방법 외에 반드시 신학적 해석법이 필요하다(Bavink, Clau-sen, Landerer). 왜냐하면 성경은 일반 저서와는 달리 문법적·역사적 해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신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학적 해석법은 성경의 원저자가 하나님이시고, 따라서 하나님 자신이 성경의 가장 합당한 해석자라는 기본 권제 위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나아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경 전체는 유기적으로 상호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구약과 신약은 모형과 실체, 예언과 성취라는 연관성을 지닌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학적 해석법은 성경에 내포된 신비한 의미를 성경 속에서 충실히 밝혀내는 작업을 시도하는 귀한 해석법인 것이다(Kuyper).
(2) 신학적 해석의 방법
첫 번째로 성경의 이해는 성경에 제시된 건전한 믿음의 체계 혹은 교리의 체계에 따라 이해되어야 하며, 따라서 성경의 전체적인 가르침과 일치하여 해석되어야 한다. 특히 신앙의 유비 개념은 성경의 유비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데, 여기에는 성경의 통일성과 성경의 유기적 본질 그리고 성경의 정경적 종결이라는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결국 이 세가지 요소는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해석적 원리를 지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성경의 구속사적 이해는 성경의 역사적 내용 안에 녹아있는 부분으로서, 이 성경을 읽는 오늘의 교회까지도 포함된다. 이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인데, 구속사는 창조-타락-구속-완성이라는 골격을 가지고 나아가며, 언약신학이 그 핵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해석자는 자신이 하는 모든 주석에서 이 구속사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현 세계와 완성된 하나님의 구속을 연계시켜야 한다.
세 번째로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이신 한 저자의 책으로 이해하거나 계시의 발전으로 이해한다면, 예표론적인 해석과 기독론적인 해석은 불가피하다. 예표론은 역사를 바라보는 한 방법인데, 성경에 나오는 이전의 인물들, 제도들, 직분, 사건들, 그리고 기관들이 앞으로의 것들을 미리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역사적 해석방법을 말한다. 그러므로 신약을 구약의 성취로 이해한다면, 신약을 구약의 예표론적인 해석으로부터 떠나서 이해할 수는 없는 것이다.
Ⅲ. 결론
바른 성경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되어야 하고 또한 그에 따른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성경해석이 그냥 성경해석으로만 끝난다면 그것은 바른 성경해석이 아닌 것이다. 성경해석작업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야하며 삶속에 변화가 일어나야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성령께서 말씀으로 말씀을 해석하게 하는 것이다.
위에서 많은 성경해석에 관한 것들을 서술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말씀이 말씀되어 내 심령에서 동해야 하고 그것을 바르게 해석하고자 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부족한 지식과 서투른 해석 작업에서도 삶이 변화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Ⅳ. 참고문헌
한재호,『성경의 해석과 설교』, 진리의깃발 1996
Sidney Greidanus, 『성경 해석과 성경적 설교』, 여수룬 1992
William Klein, 『성경 해석학 총론』, 생명의말씀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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