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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 가능한 것인가? 긴장과 불안을 기반으로 한 집합적 P가 아닌, 개인의 이타성과 합리성에 바탕을 둔 집합적 P의 형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공격적인 특수한 개인의 P를 바탕으로 사회·문화적 P의 형성을 설명하려다보니, 다른 요소들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측면이 보임. 예컨대 막스의 이데올로기는 히틀러 P와 통합될 수도 있지만, 히틀러가 소수의 자민족을 우선시한데 비해, 막스는 더 많은 다수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유토피아적인 P의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그의 P는 갈등과 불안에서만 분석하기 보다는 인간의 합리성과 미래지향성 특성으로도 설명이 가능함.
# 이 챕터를 읽고 나서 여러 학자들의 이론이 동시에 떠올랐는데, 첫 번째로 신현실주의자인 케네스 월츠로 그는『인간, 국가, 전쟁』에서 전쟁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인간의 이기심, 공격성을 가진 본성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음. 두 번째는 관념적 구조와 정체성이라는 문화적 변수의 영향력을 강조한 구성주의 웬트로서 그는 국가정책을 정체성과 이익의 합으로 설명함. 세 번째는 니자르 메사리로서 그는『Identity and Foreign Policy』에서 내부 안전 vs 외부 위협이라는 이분법은 외부로부터의 모든 것을 위협으로 변형시키도록 촉진하게 한다고 봄. 또한 즈베데이 바르부와는 반대로 폭력과 억제를 용인하며 윤리적 요소를 무시하는 것이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요소라고 분석함. 즈베데이의 책을 완역하지 않아 그의 논리에 깔린 이론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구성주의와 신현실주의의 요소를 어느 정도 가져온 것으로 보임.
# 이 챕터를 읽고 나서 여러 학자들의 이론이 동시에 떠올랐는데, 첫 번째로 신현실주의자인 케네스 월츠로 그는『인간, 국가, 전쟁』에서 전쟁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인간의 이기심, 공격성을 가진 본성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음. 두 번째는 관념적 구조와 정체성이라는 문화적 변수의 영향력을 강조한 구성주의 웬트로서 그는 국가정책을 정체성과 이익의 합으로 설명함. 세 번째는 니자르 메사리로서 그는『Identity and Foreign Policy』에서 내부 안전 vs 외부 위협이라는 이분법은 외부로부터의 모든 것을 위협으로 변형시키도록 촉진하게 한다고 봄. 또한 즈베데이 바르부와는 반대로 폭력과 억제를 용인하며 윤리적 요소를 무시하는 것이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요소라고 분석함. 즈베데이의 책을 완역하지 않아 그의 논리에 깔린 이론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구성주의와 신현실주의의 요소를 어느 정도 가져온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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