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이론과 사역의 실제 - 교단별 예배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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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이론과 사역의 실제 - 교단별 예배 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회중석의 중앙에 위치하고, 성찬대나 제단은 성단의 중앙에 놓인다. 성단은 약간 올라가 있으며, 성화막(inconostasis)이 회중석과 분리되게 하였다.
Ⅸ. 재세례파 예배신학
재세례파는 교회를 신자들(believing disciples)의 근본적인 몸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믿음의 공동체의 발로가 곧 예배이며, 예배는 단순하고 평등하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구속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선포하는 행위인 것이다.
1. 재세례파 예배의 특징
재세례파들은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예배형태가 규정됨을 볼 수 있다. 이들의 비전은 거의 5백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메노나이트, 형제단, 그리고 16세기 재세례파의 신학적 영향을 받은 회중교회와 몇몇 침례교회까지 포함하고 있다.
(1) 성경의 권위
신조나 법전으로서가 아닌 믿고 복종해야 할 이야기로서 이 성경은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형성하는 것이다.
(2) 신자의 침례
유아세례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신자의 침례(Baptism of believers)만을 인정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 앞과 믿음의 공동체 앞에서 자신의 헌신을 결단한다.
(3) 거듭난 공동체로서의 교회
교회는 변화된 공동체의 모임이며, 이들은 교회의 몸을 이루는 다른 지체들과 협력하여 교회를 이루어 나간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의 개인주의는 용납될 수 없다.
(4) 삶 속에서의 제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동참하고 따르는 제자 된 삶을 살아야 한다.
(5) 사랑의 윤리
삶의 모든 관계 속에서 원수까지 사랑하는 아가페의 마음과 의를 구하고 평화를 도모하며 화해의 관계를 유지하는 등의 삶을 살아야 한다.
Ⅹ. J. 퀘이커 예배신학
1. 퀘이커 예배신학의 특징
전통적인 퀘이커 예배의 신학의 뿌리는 George Fox의 내적체험에서부터 그 출발을 찾을 수 있다. Fox는 그의 마음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계시를 통해 중생을 체험했다. 이때 이들 예배의 목적은 침묵 속에서 기다리다가 하나님의 권능과 임재하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것이며, 이들은 예배에서 성령의 강권하시는 신비적인 역사를 통한 하나님과 예배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강조한다.
2. 퀘이커 예배신학 개관
퀘이커의 예배신학은 다음의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예수그리스도는 믿음의 공동체의 모든 회중에게 그의 영을 주신다. 둘째,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한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자신을 개방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예배 행위는 훈련된 방법에 따라 침묵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넷째, 성령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위해 어떤 중개 물도 필요치 않다. 다섯째, 하나님은 모인 전체 회중이나 어떤 특정인에게 말씀하신다. 여섯째, 세례에 있어서의 한 가지 유일한 요소는 성령에 의한 내적인 세례이다. 마지막으로 예배 음악에 있어서도 오직 자발적인 음악만이 허용되었다라는 것이다.
. 은사중심 교회의 예배신학
1. 은사주의 예배의 특징
성령의 은사를 중심한 예배의 신학은 성령과의 생생한 관계와 그리고 영적인 은사들의 회복을 강조하는데, 이 둘 모두는 예배에서 경험되어지는 것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은사주의파’라는 말을 떠올릴 때 마음에 떠오르는 모습은 거룩해진 얼굴과 손을 높이든 열광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이다. 실제적으로도 이들의 예배를 통해 박수와 춤, 예배 스탭들과 깃발, 악보와 빔 프로젝트 등 예배 세미나와 그에 관계된 각종 회의 같은 것들이 교회에 등장하게 되었다.
은사주의 예배는 음악과 노래를 넘어서는 것으로,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희생제사로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삶이며,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봉사인 것이다. 사도바울은 예배란, 우리 자신을 산제사로 드리는 것(롬 12:1)이라고 정의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목소리로 드리는 찬양뿐만 아니라, 삶의 선행을 통하여 드리는 예배도 명령했다(히 13:15-16).
2. 은사주의 예배가 우리에게 시사 하는 점
왜 은사주의 운동이 국제적인 선교지 와 가난한 자들과 학대받는 자들 등과 관계된 사역들에서 활동적인 참여로 주목받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다. 즉, 이러한 사역들은 그 자체가 바로 예배의 행위들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리고자 모여 전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는 우리가 우리들 주변의 세계에 요구에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삶으로서의 예배에 대한 예행연습인 것으로, 만약 우리가 찬송에 열정적이라면 또한 우리는 아마도 우리의 삶의 봉사에 있어서도 열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C. 결론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의 예배에 있어 말씀선포와 성례전은, 시대와 교단을 떠나서 모든 예배와는 떼어낼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례는 우리의 약한 믿음을 받쳐 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그의 선하신 뜻의 약속을 우리의 양심에 인 치시는 외형적인 표라고 할수 있고, 또한 그의 표에 의해서 주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의 다짐과 헌신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에서 살펴보았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주장들을 볼 때, 각 교단은 나름대로의 신학과 성례를 지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해 왔다.
지금까지도 각 교단의 예배신학은 공통된 분야도 있지만 다양하게 교단의 특색을 살려 발전시키거나 전통을 유지해 온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우리의 과제는 이러한 각 교단의 예배신학적인 장단점을 구체적으로는 지적하고 논 할 수는 없지만 교단마다의 신학적 독특성과 성례전에서 나타난 내용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지향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늘 생각하며 사역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민장배, 「예배학」대전: 세화출판사, 2009.
정장복 외, 「예배학 사전」서울: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2008
황원찬, 「예배학총론」안양: 도서출판 잠언, 1996
-참고사이트-
http://www.cjob.co.kr/bbs/board.php?bo_table=worship&wr_id=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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