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들어 낸다.
5. 느낀 점
너무 오랜만의 축전. 작년 대축 이후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가 3학년이 되어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파란만장한 신고식을 치르고 시작 전에 한바탕 하고. 어쩌다 보니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이번엔 사물놀이라니. 이거 환영식이 너무 화려한거 아닌지.
다른 부스와 달리 우리부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다거나 꼭 하려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양 옆 부스에 사람이 넘쳐난 이유도 있겠지만 확실히 위에서 봤을 때 우리 부스는 초라해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대체로 사람들의 만족도는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줄 마술은.
이번 행사는 끝난 후에 유난히 피곤했다. 이정도로 지치면 나중에 다른 행사는 어떻게 진행할까 생각도 했지만 일단 피곤한 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보람도 굉장히 큰 행사였다. 첫 행사라는 점도 있고, 시작할 때부터 기대치가 낮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모두가 예상보다 잘 해내주었고 관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어서 기분도 더 좋았다.
역시 세상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내 몸이 힘들수록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의 기분은 좋아진다. 내 선택으로 마주친 일이라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Carpe Diem’
5. 느낀 점
너무 오랜만의 축전. 작년 대축 이후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가 3학년이 되어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파란만장한 신고식을 치르고 시작 전에 한바탕 하고. 어쩌다 보니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이번엔 사물놀이라니. 이거 환영식이 너무 화려한거 아닌지.
다른 부스와 달리 우리부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다거나 꼭 하려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양 옆 부스에 사람이 넘쳐난 이유도 있겠지만 확실히 위에서 봤을 때 우리 부스는 초라해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대체로 사람들의 만족도는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줄 마술은.
이번 행사는 끝난 후에 유난히 피곤했다. 이정도로 지치면 나중에 다른 행사는 어떻게 진행할까 생각도 했지만 일단 피곤한 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보람도 굉장히 큰 행사였다. 첫 행사라는 점도 있고, 시작할 때부터 기대치가 낮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모두가 예상보다 잘 해내주었고 관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어서 기분도 더 좋았다.
역시 세상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내 몸이 힘들수록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의 기분은 좋아진다. 내 선택으로 마주친 일이라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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