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철학과 그의 이론에 관한 고찰 - 이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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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도덕철학과 그의 이론에 관한 고찰 - 이론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칸트에게 있어서의 자유
▶칸트가 말하는 도덕적 정의
▶ 칸트의 행복과 도덕

본문내용

저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는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임신을 해버렸다는 것입니다. 남자친구와 하룻밤 불장난에 덜컥 아이를 가져버린 것이였습니다. 집이 엄격해서 말 할 엄두도 나지 않았을 뿐 더러,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났더니 그 친구는 아이를 낳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집안이 엄한 데다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였던 친구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삼일 밤낮을 고민하다 저에게 털어놓은 것 이였습니다. 저는 커다란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만약에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친구의 인생을 위해서라면 낙태를 해야 하지만, 그것은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 생각하니 있을 수 없는 일 같았습니다. 저는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친구에게 낙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성인이니 이제 스스로를 책임 질 수 있는 나이에다가 생명의 소중함이 있으며, 남자친구또한 책임을 지겠다는 상황에서 낙태는 아무래도 잘못된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친구역시 아이를 낳고 싶어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결정을 내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좋지않았습니다. 내가 그러한 상황 이였더라도 과연 그렇게 말했을 수 있을까?
저의 판단이 옳은 것일까?
< 나의 행동 판단 - 일반적인 낙태에 관하여 >
⇒ 태아도 인간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생명이다.
낙태하는 시기는 보통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 이미 보통 사람과 같은 모습이다. 또한 그들은 바깥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며, 어머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엄연한 생명이다. 그리고 인간이다. 낙태를 할 때, 태아들은 낙태 도구들을 피해 달아난다. 그것은 생존 의지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생존 의지가 있는 무력한 자를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죽이는 것, 그것이 살인이 아닌가?
아니, 그것은 명백한 살인이고 살생이다. 일반적으로 살인이라 부르는 것과 다른 점은 피해자가 아직 덜 자라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생명체라는 것 일 뿐이다. 아이를 키울 사정이 안 된다면 고아원에 데려갈지언정 그 아이를 죽여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이 사는 동안 불행할 것이라 하는데, 반드시 그리 된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그렇다 하더라도 죽음으로 행복해질 수는 없다.
우리는 보통,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없다. 그런데 어찌 그들이 태어나면 불행해질 것이라 단정할 수 있는가? 그 것은 그들에게 매우 실례되는 생각이다.
또, 인생은 호사다마, 새옹지마, 전화위복의 연속이다. 살아있으면 최소한 잠깐이라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은 있다. 그리고 행복은 사람 마음에 달린 것이고, 인생은 모르는 것이므로 그들이 행복하게 살 수도 있다. 낙태가 친구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다. 그 것은 오히려 친구를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으며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이 될 뿐이다.
그 것은 아예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 된다.
보통 낙태의 이유는 산모가 아이를 원치 않아서이지, 아이가 원해서, 혹은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다. 아이는 산모 자신이 아니다. 엄연한 타인이다. 산모가 불행하다고 해서 아이까지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 자신이 싫어서 타인에게 죽음을 강요해도 되는가? 그렇게 치자면, 내가 학원 선생님이 싫다고해서 그들을 죽여도 되는 것인가? 말로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것은 산모 자신이 낙태를 정당화 시키는 것일 뿐이다.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산모 자신이다. 진정 아이를 위한다면, 어떻게든 그 아이가 세상에 나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낙태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기억과 감정을 낙태로 그 결과인 아이와 함께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싫은 감정 때문에 타인을 죽이는 것은 바르지 않다.
낙태를 찬성하는 사람들 중, 사람들은 동식물도 마구 죽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어째서 안 되는가, 그것은 사람만 차별하는 것 아닌가? 라고 묻는다.
그것은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는 것 뿐 이지, 우리가 주장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람과 함께 동식물도 아껴주어야지 동식물을 죽이니까 사람도 죽이자, 라고 생각해서 되겠는가? 또한 낙태를 반대하는 것이 어째서 사람만 차별하는 일인가? 자신이 임신한 아이를 지우는 것은 사람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지, 동식물은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의견을 종합하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그래도 나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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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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