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의 나침반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경험 사례 분석 교과적용)

소개글

인간 존재의 나침반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경험 사례 분석 교과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지금, 왜 아리스토텔레스인가?
2.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3. 나의 경험 사례
4.아리스토텔레스 이론에 적용한 사례 분석
5. 초등 도덕 교과 적용
6. 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 아버지는 젊지 않으시니, 고생 그만 하시고 드시고 싶은 것 드시면서 지내 세요.”
“오냐, 알았다.”
그러나 구두쇠 할아버지는 생활 습관을 바꾸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할아버지가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지독하게 아끼시더니. 결국 큰돈을 모으셨구나.”
동네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하며 할아버지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비웃기도 하였습니다.
“아끼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쓸 줄도 알아야지. 한평생 맛있는 것 한번 사먹지 않고, 좋 은 옷 한번 입어 보지 않으려면 무엇 하러 돈을 모은담?”
“그 할아버지는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사셨으니까. 인생의 목적은 이룬 셈이지.”
그런데 얼마 후, 동네 사람들은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구두쇠 할아버지의 유언장이 공개되었는데, 거기에는 자기가 모은 돈 전부를 어느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증하겠다는 뜻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두쇠 할아버지가 그렇게 훌륭한 뜻을 품고 계셨는지 정말 몰랐어요.”
“구두쇠라고 비웃었던 제가 오히려 부끄럽군요.”
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구두쇠 할아버지를 칭찬했습니다.
* 만약 이 예문을 통해 교사가 아이들에게 오로지 ‘아껴 쓰는’ 생활태도와 절제를 연결시키고자 했다면 오히려 교사가 중용을 위배한 것이다. 여기서 교사는 중용의 덕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예문 활용 (의식의 흐름은 먼저 치우친 생각으로 유도해본 뒤 점차적으로 사고를 확장)
-\'구두쇠 할아버지‘를 읽고 문제 사태를 알게 하기.
-구두쇠 할아버지는 어떤 면에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습니까?
ex)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검소하게 아끼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구두쇠 할아버지가 돈을 아끼지 않고 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 큰돈을 모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교사는 사고를 반대 방향으로 유도해 봐야 한다.
-그렇다면 구두쇠 할아버지가 칭찬을 받은 이유는 오로지 큰 돈을 모았기 때문입니까?
ex) 아닙니다. 지독하게 아낀 돈으로 좋은 일에 기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구두쇠 할아버지가 돈을 모으기만 한 채 아무 일에도 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ex) 아마 그 돈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활동하기
활동1.
학생들에게 아끼는 것의 효용 가르친다. (일반적 사고)
(활동지)
1. 여러분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 돈을 쉽게 쓸 것입니다. ex) 돈을 아껴 쓸 것입니다.
2. 돈은 아무리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습니까?
ex) 아닙니다. 돈은 결국에 사라집니다.
3. 무분별하게 소비를 했을 때 그것은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 처음부터 아껴 쓰고, 절약해야 합니다.
활동2.
학생들에게 절제가 지나칠 때의 폐단을 가르친다. (사고의 전환)
발표 수업
교사: 자 여기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이것의 가치는 어떻습니까? 매우 높지요.
우리 사회에서 이 다이아몬드는 매우 높은 값어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무인도에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다이아몬드는 여러분에게 쓸모가 있을까요?
ex) 없을 것입니다.
교사: 만약 돈이나 물건을 무조건 아끼기 위해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정말 가치 있는 물건입니까?
ex) 아닙니다. 돈과 물건을 사용될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교사: 그렇다면 절제는 무조건 아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ex) 아닙니다. 절약하되, 현명하게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절제입니다.
활동3.
교사는 소비 이외의 것, 즉 감정의 절제나, 관계의 절제 등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아이들에게 화를 절제하지 못해서 실수를 한 경험이나, 자기 의사를 표출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일을 묻고, 이 과정의 연계를 통해 진정한 중용의 덕을 가르친다.
6. 정리
나는 내 은사께 무엇을 말할까? 이 과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을 미약하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나는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재설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서론에서 언급한 은사를 다시 찾아 뵐 때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선생님의 질문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아직도 정확히 확신하진 못하지만, 만약 다시 물어 주신다면 저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쭙잖은 지식이지만 성경에는 달란트라는 용어가 있지요. 신이 주신 재능이란 의미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우리의 삶은 이미 정해진 운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보니 그 말은 부분적으로만 옳은 말입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것은 바람이지 인간 존재가 아니니까요. 저는 이번에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철학자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운명론을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삶은 정해진 운명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삶을 관통하는 급류 속에 섞여 휩쓸리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개척할 나만의 길이 정해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으로써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제 온 능력을 다해 완성하는 것이 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이 사실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고로 제게 어떻게 사느냐는 질문은 어떤 인간이 되겠느냐는 질문과 동일합니다. 저는 제가 창조된 바, 그 까닭을 캐고, 계획하신 제 운명, 제 기능을 온 힘을 다하여 수용할 작정입니다. 감사하게도 그 철학자는 제게 이에 이르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이성을 소유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탁월한 이성인 덕, 즉 주관적 성품을 늘 옳은 방향으로 인도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그런 행복, 유덕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무한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 부단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이 이와 같은 뜻을 의도하신 것이라면 선생님께서도 제게 중용의 덕을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행복하길 원한다. 존재를 위한 나의 행복은 곧 존재의 이유 자체가 된다.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위대한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고, 나만이 누릴 수 있을 행복을 쟁취할 것이다.
*참고문헌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풀빛
다음, 네이버 지식 사전
강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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