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작하며
1) 작가 선정 이유
2. 들어가서
1) 작가의 생애
-개설
-활동사항
-저술 및 작품
-수상내역
2) 작품 소개
-강아지 똥
-몽실 언니
3)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유언장
-권정생 선생 살던 곳
3. 맺으며
1) 작가연구를 마치고
2) 참고 자료
1) 작가 선정 이유
2. 들어가서
1) 작가의 생애
-개설
-활동사항
-저술 및 작품
-수상내역
2) 작품 소개
-강아지 똥
-몽실 언니
3)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유언장
-권정생 선생 살던 곳
3. 맺으며
1) 작가연구를 마치고
2) 참고 자료
본문내용
던 그로서는 이런 사소한 일이 얼마나 눈물겹게 바라던 바였을지............
권정생 선생 살던 곳
권정생 선생이 사시던 집은 외롭다. 동네에서 가장 외진 곳집보다 더 후미진 곳에 터를 잡고 있다. 아니래도 외로운 분이 살다간 집이서 더 외로운 집. 방문을 여닫는 손길이 없어 문고리도 외롭고, 소담하게 앉아 쉬던 고무신이 없어서 섬돌도 외롭다. \'모름지기 작가는 외로워야 한다\'는 생전의 말씀처럼 외롭게 사시다 떠난 집. 모든 사물들이 저마다 외로움을 더 사무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 작은 집 한 채도 궁궐처럼 느껴졌다는 한 인터뷰의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보는 이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도대체 ‘욕심’이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한없이 소박한 삶과 넘치는 사랑으로 모든 것들에 공평하게 대했던 그의 삶! 사진으로만 봤을 뿐인데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다.
그의 소박함 보다 더 소박한 화장실의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 그리고 자신이 살던 집도 허물어서 자연으로 돌려달라고 했지만 그 유언만큼은 제대로 지키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남아서 그를 존경하고 꿈을 키웠던 이들이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로 값지게 남아 있다. 선생이 평생 겪었던 병마가 가슴을 찌른다.
3. 맺으며
1) 작가 연구를 마치고
작가가 선정되고 난 이후 권정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일은 참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동화작가라면 당연히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게 마련인데 이 분은 참으로 고단한 삶을 사셨다. 삶을 비관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충분히 불행한 삶 속에서도 아름답게 살겠다고 선택할 것인가는 오직 본인의 몫인가 보다. 단순 동화작가 이전에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권정생 선생은 참으로 본받고 싶은 사람이다.
내 삶은 닿지 못할 저 높은 곳을 향해 줄달음질치며 헉헉 대는데 권정생 선생은 한없이 몸을 낮춰 가여운 모든 것들에 마음을 품고, 곁을 내 주고, 스스로 강아지 똥이 되어 수많은 민들레들에게 꽃을 피우게 해 준 그런 삶을 살았으니 내 삶이 부끄러웠다. 작가의 문학사적 의미라든가 문학에 끼친 영향이라든가 이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한 명의 인간으로서 닮아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다.
권정생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며 이 글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그의 힘겨운 삶 속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우리 아이들에게 강아지 똥을 지은 작가 선생님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그 할아버지 불쌍하다고 한다. 작가 연구를 마치고 아주 작게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작은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나누는 삶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2)참고자료
<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전신애 지음, 청어람미디어
<권정생의 삶과 문학> 원종찬, 창비
<권정생-동화나라에 사는 종지기 아저씨> 이원준, 작은씨앗
<강아지 똥>권정생, 길벗어린이
<몽실언니> 권정생, 창비
웹사이트 :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네이버지식백과
권정생 선생 살던 곳
권정생 선생이 사시던 집은 외롭다. 동네에서 가장 외진 곳집보다 더 후미진 곳에 터를 잡고 있다. 아니래도 외로운 분이 살다간 집이서 더 외로운 집. 방문을 여닫는 손길이 없어 문고리도 외롭고, 소담하게 앉아 쉬던 고무신이 없어서 섬돌도 외롭다. \'모름지기 작가는 외로워야 한다\'는 생전의 말씀처럼 외롭게 사시다 떠난 집. 모든 사물들이 저마다 외로움을 더 사무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 작은 집 한 채도 궁궐처럼 느껴졌다는 한 인터뷰의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보는 이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도대체 ‘욕심’이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한없이 소박한 삶과 넘치는 사랑으로 모든 것들에 공평하게 대했던 그의 삶! 사진으로만 봤을 뿐인데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다.
그의 소박함 보다 더 소박한 화장실의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 그리고 자신이 살던 집도 허물어서 자연으로 돌려달라고 했지만 그 유언만큼은 제대로 지키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남아서 그를 존경하고 꿈을 키웠던 이들이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로 값지게 남아 있다. 선생이 평생 겪었던 병마가 가슴을 찌른다.
3. 맺으며
1) 작가 연구를 마치고
작가가 선정되고 난 이후 권정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일은 참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동화작가라면 당연히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게 마련인데 이 분은 참으로 고단한 삶을 사셨다. 삶을 비관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충분히 불행한 삶 속에서도 아름답게 살겠다고 선택할 것인가는 오직 본인의 몫인가 보다. 단순 동화작가 이전에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권정생 선생은 참으로 본받고 싶은 사람이다.
내 삶은 닿지 못할 저 높은 곳을 향해 줄달음질치며 헉헉 대는데 권정생 선생은 한없이 몸을 낮춰 가여운 모든 것들에 마음을 품고, 곁을 내 주고, 스스로 강아지 똥이 되어 수많은 민들레들에게 꽃을 피우게 해 준 그런 삶을 살았으니 내 삶이 부끄러웠다. 작가의 문학사적 의미라든가 문학에 끼친 영향이라든가 이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한 명의 인간으로서 닮아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다.
권정생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며 이 글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그의 힘겨운 삶 속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우리 아이들에게 강아지 똥을 지은 작가 선생님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그 할아버지 불쌍하다고 한다. 작가 연구를 마치고 아주 작게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작은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나누는 삶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2)참고자료
<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전신애 지음, 청어람미디어
<권정생의 삶과 문학> 원종찬, 창비
<권정생-동화나라에 사는 종지기 아저씨> 이원준, 작은씨앗
<강아지 똥>권정생, 길벗어린이
<몽실언니> 권정생, 창비
웹사이트 :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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