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장 복음전도자인 목사 - 그리스도는 변화를 뜻한다 (새로운 피조물 교회의 회심)

소개글

제 9장 복음전도자인 목사 - 그리스도는 변화를 뜻한다 (새로운 피조물 교회의 회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새로운 피조물

2, 칭의와 성화인 회심

3, 세상 파괴자 재건인 회심

4, 교회의 회심

5, 우리를 통해 호소하시는 그리스도

6, 편재하신 하나님 섬기기

** 나의 의견

본문내용

필요성을 느끼고 복음전도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60년대 이후 20년 동안 교인이 자꾸 줄어서 교회성장전략을 세운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새 신자를 얻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방법을 동원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하기로 하였다. 교회를 소개하는 팜플렛, 소속 교단 안내지, 목사님에 대한 이미지 전달을 위한 각종 유인물을 제작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사람들을 초청해 오도록 하였다. 그 교회에 헬렌과 글레디스라는 분들이 계신데 그들은 80이 가까운 분들인데다 평생 초등학교 교사를 하여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데 익숙한 분들이었다. 전도지와 교회 팜플렛을 들고 목사님이 가라는 곳으로 가지 않고 다른 마을로 들어가 전도활동을 하였는데 이곳에서 두 사람은 벌린(Verleen)이라는 분을 만났고 그를 교회로 데리고 왔다. 벌린이라는 사람은 2년 전에 마약에 깊이 빠져 주유소를 털어 200불을 훔치기도 하고 어린 아이의 손에 있는 과자를 빼앗아 먹기도 하고 편의점을 털기도 하며 온갖 나쁜 짓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는데 이 사람이 헬렌과 글래디스에 의하여 교회로 인도되었고 목요 성경공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것이다. 헬렌과 글래디스는 목사님이 가란 곳으로 가지 않고 전혀 다른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곳에 하나님은 벌린이라는 사람을 준비시켜 놓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편재(偏在)하셔서 어디서라도 구원받을 사람들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 나의 의견(20051024 장경희)
이 책은 솔직히 말해서 내용은 좋은데 번역이 충실하지 않아 저자의 생각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고 문장 연결이 잘 안되어 책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몇 번을 읽고 또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깨달으려 했지만 솔직히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복음전도자인 목사”라는 타이틀과 “그리스도는 변화를 뜻한다.”는 부제에서 저자는 앞부분에서는 교리적, 신학적 접근으로 회심과 칭의와 성화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러 신학자들의 주장을 도입하였다. 그러면서 요한 웨슬리의 복음운동 Methodist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회심운동의 역동성을 소개하고 있고 막간 읽을거리(355page) 뒷부분에서는 교회의 회심과 복음전도의 실제들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목사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 보았다. 복음전도는 사실 성삼위 일체 하나님이 하시고 “목사는 하나님의 개입 뒤의 일을 즐겨 마무리 짓는 역할이다.”(358page)의 내용에 깊은 동의를 하며 “사람들과 접촉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본성이며 그래서 하나님은 성자와 성령을 세상에 보내셨고 삼위 일체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 속으로 보내신다.”(359page)의 말씀을 아주 인상적으로 받아 드린다.
그렇다면 교회와 목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극명하다. 목사는 복음전도자이며 교회로 하여금 복음전도를 힘차게 수행하도록 하는 역할인 것이다. 한국 교회의 목사는 하는 일과 역할이 너무나 많다. 개척을 하는 목회자로부터 대교회 목사까지 그 수행 업무는 막중하다. 그러나 목사가 잠시라도 잊어서 안 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복음전도라고 생각한다. 교회와 목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교회와 목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는 명령을 충실히 감당해야 하는 1 차적인 사명이 목사들에게 있다고 믿는다. 좋은 책을 읽고 요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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