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용운의 생애
가. 유년기
나. 출가와 문학
다. 독립운동
1) 독립운동과 투옥
2) 사회단체 활동
라. 사망
2. 한용운의 저서
가. 조선불교유신론
나. 시집 『심』
다. 시집 『님의 침묵』
3. 한용운에 대한 나의 생각
가. 유년기
나. 출가와 문학
다. 독립운동
1) 독립운동과 투옥
2) 사회단체 활동
라. 사망
2. 한용운의 저서
가. 조선불교유신론
나. 시집 『심』
다. 시집 『님의 침묵』
3. 한용운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성공의 송덕비(頌德碑)도 입(立)하고, 퇴패(退敗)의 기념품도 진열(陳列)하느리라.
심은 자연 전쟁(自然戰爭)의 총사령관이며 강화사(講和使)니라.
금강산의 산봉(山峰)에는 어하(漁鰕)의 화석(化石)이 유(有)하고, 대서양의 해저에는 분화구가 유하니라.
심은 하시(何時)라도 하사 하물(何事何物)에라도 심 자체(自體)뿐이니라.
심은 절대며 자유며 만능이니라.
다. 시집 『님의 침묵』
《님의 침묵》은 님이 떠나 버린 슬픔을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듯한, 또는 혼자서 독백을 하는 듯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윤회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님에 대한 사랑과 기다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여 내용을 더욱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님의 침묵》에서 \"노래\"와 \"침묵\"은 화자와 \"님\"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시어이다. 한용운은 시 《반비례》에서 \"당신이 노래를 부르지 아니하는 때에 당신의 노랫가락은 역력히 들립니다그려 / 당신의 소리는 침묵이에요\"라고 했다. 침묵이라는 부재의 상태에서 \"님\"의 실재를 본 것이다. 화사는 \"님\"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데, 시 《나의 노래》에서 \"나의 노래가 산과 들을 지나서 멀리 계신 님에게 들리는 줄\"을 안다고 했다. 이는 화자가 자신의 노래에 \"님\"과 근원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님은 갓슴니다 아아 사랑하는나의님은 갓슴니다
푸른산빗을깨치고 단풍나무숩을향하야난 적은길을 거러서 참어떨치고 갓슴니다
黃金의꽃가티 굿고빗나든 옛盟誓는 차듸찬띠끌이되야서 한숨의 微風에 나러갓슴니다
날카로은 첫<키쓰>의追憶은 나의運命의指針을 돌너노코 뒷거름처서 사러젓슴니다
나는 향긔로은 님의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은 님의얼골에 눈멀었슴니다
사랑도 사람의일이라 맛날때에 미리 떠날것을 염녀하고경계하지 아니한것은아니지만
리별은 뜻밧긔일이되고 놀난가슴은 새로은 슬븜에 터짐니다
그러나 리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源泉을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사랑을깨치는것인줄
아는까닭에 것잡을수업는 슬븜의 힘을 옴겨서 새希望의 정수박이에 드러부엇슴니다
우리는 맛날때에 떠날것을염녀하는 것과가티 떠날때에 다시맛날것을 믿슴니다
아아 님은갓지마는 나는 님을보내지 아니하얏슴니다
제곡조를못이기는 사랑의노래는 님의沈默을 휩싸고돔니다
3. 한용운에 대한 나의 생각
한용운은 불교 승려이자 한국의 시인으로 독립운동가이다. 여러 신분으로 있었던 한용운은 시를 통하여 식민지 현실을 직시하면서 시를 통하여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직접 몸으로 독립운동을 하지 않고, 시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뒤를 이을 시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내렸다.
친일로 변절한 최남선이 한용운과 가까운 사이임을 자처하자, 한용운은 “최남선”이라는 사람은 마음 속으로 이미 장례를 치러서 당신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일화이다. 이를 통해서 한용운은 뼈 속까지 독립운동가임을 알 수 있다. 한용운 선생의 이러한 정신은 어떠한 독립운동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로, 승려로, 시인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강인한 기개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심은 자연 전쟁(自然戰爭)의 총사령관이며 강화사(講和使)니라.
금강산의 산봉(山峰)에는 어하(漁鰕)의 화석(化石)이 유(有)하고, 대서양의 해저에는 분화구가 유하니라.
심은 하시(何時)라도 하사 하물(何事何物)에라도 심 자체(自體)뿐이니라.
심은 절대며 자유며 만능이니라.
다. 시집 『님의 침묵』
《님의 침묵》은 님이 떠나 버린 슬픔을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듯한, 또는 혼자서 독백을 하는 듯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윤회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님에 대한 사랑과 기다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여 내용을 더욱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님의 침묵》에서 \"노래\"와 \"침묵\"은 화자와 \"님\"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시어이다. 한용운은 시 《반비례》에서 \"당신이 노래를 부르지 아니하는 때에 당신의 노랫가락은 역력히 들립니다그려 / 당신의 소리는 침묵이에요\"라고 했다. 침묵이라는 부재의 상태에서 \"님\"의 실재를 본 것이다. 화사는 \"님\"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데, 시 《나의 노래》에서 \"나의 노래가 산과 들을 지나서 멀리 계신 님에게 들리는 줄\"을 안다고 했다. 이는 화자가 자신의 노래에 \"님\"과 근원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님은 갓슴니다 아아 사랑하는나의님은 갓슴니다
푸른산빗을깨치고 단풍나무숩을향하야난 적은길을 거러서 참어떨치고 갓슴니다
黃金의꽃가티 굿고빗나든 옛盟誓는 차듸찬띠끌이되야서 한숨의 微風에 나러갓슴니다
날카로은 첫<키쓰>의追憶은 나의運命의指針을 돌너노코 뒷거름처서 사러젓슴니다
나는 향긔로은 님의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은 님의얼골에 눈멀었슴니다
사랑도 사람의일이라 맛날때에 미리 떠날것을 염녀하고경계하지 아니한것은아니지만
리별은 뜻밧긔일이되고 놀난가슴은 새로은 슬븜에 터짐니다
그러나 리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源泉을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사랑을깨치는것인줄
아는까닭에 것잡을수업는 슬븜의 힘을 옴겨서 새希望의 정수박이에 드러부엇슴니다
우리는 맛날때에 떠날것을염녀하는 것과가티 떠날때에 다시맛날것을 믿슴니다
아아 님은갓지마는 나는 님을보내지 아니하얏슴니다
제곡조를못이기는 사랑의노래는 님의沈默을 휩싸고돔니다
3. 한용운에 대한 나의 생각
한용운은 불교 승려이자 한국의 시인으로 독립운동가이다. 여러 신분으로 있었던 한용운은 시를 통하여 식민지 현실을 직시하면서 시를 통하여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직접 몸으로 독립운동을 하지 않고, 시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뒤를 이을 시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내렸다.
친일로 변절한 최남선이 한용운과 가까운 사이임을 자처하자, 한용운은 “최남선”이라는 사람은 마음 속으로 이미 장례를 치러서 당신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일화이다. 이를 통해서 한용운은 뼈 속까지 독립운동가임을 알 수 있다. 한용운 선생의 이러한 정신은 어떠한 독립운동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로, 승려로, 시인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강인한 기개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