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제하는데, 인간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있어, 그 행위가 자신을 향한 것이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향한 것이든 간에, 항상 동시에 하나의 목적으로서 간주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자신에 대하여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다른 이성적 존재에 대해서도 옳다고 생각하여 야만 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내리는 모든 행위의 명령들을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기꺼이 내려야 한다. 이는 보편화 가능성의 원리에 다시 도달하는 것이다.
셋째, 자율성으로, 항상 우리 안의 의지를 동시에 그 자체로 보편법칙을 형성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그런 의지의 준칙에 따라서 행위 하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항상 우리 자신의 법칙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서 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그 법칙을 형성하는 최고의 입법자로 간주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위 하여야 함을 말한다.
넷째, 보편적 자연으로, 너의 행위의 준칙이 너의 의지를 통하여 보편적인 자연법칙이 되어야 하는 듯이 행위 하라는 것이다.
다섯째, 목적의 왕국으로, 이성의 존재는 목적의 왕국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있으며, 왕국은 공통의 법칙 하에 서로 다른 이성적 존재들이 체계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목적의 왕국의 이념은 민주주의 이념의 철학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민주주의의 정부는 바로 시민들이 입법자임과 동시에 자유롭게 자신들이 정한 법률에 따르는 정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칸트의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공리주의와 차이를 가진다.
칸트는 아리스토텔레스와 달리 행복이 핵심가치가 아님을 밝혔다. 이는 칸트가 선의지에 무게를 두었기 때문으로, 운의 효과로 인한 선의 결과를 진정한 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은 상황적이며 사회적이지만 칸트는 상황 관계없이 절대주의적 관점을 보인다.
또한 선의지에 무게를 둔 점에서 공리주의가 추구하는 선의 결과와는 정 반대라 볼 수도 있다.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이라는 경제적 논리의 공리주의와는 반대로 운의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결과를 배제하고 선의지를 중심으로 삼은 칸트의 논리는 정체성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현 사회에 하나의 기준이 되어 줄 수 있으리라 본다.
2. 나의 경험 사례 및 분석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의 일이다. 나는 당시 경기도에서 진도에 이사를 가서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때문에 집 주변의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는 하지만 다른 친구 사이처럼 친밀해지지 못한 상태였고, 아이들이 놀러 다닐 때 뒤를
셋째, 자율성으로, 항상 우리 안의 의지를 동시에 그 자체로 보편법칙을 형성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그런 의지의 준칙에 따라서 행위 하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항상 우리 자신의 법칙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서 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그 법칙을 형성하는 최고의 입법자로 간주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위 하여야 함을 말한다.
넷째, 보편적 자연으로, 너의 행위의 준칙이 너의 의지를 통하여 보편적인 자연법칙이 되어야 하는 듯이 행위 하라는 것이다.
다섯째, 목적의 왕국으로, 이성의 존재는 목적의 왕국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있으며, 왕국은 공통의 법칙 하에 서로 다른 이성적 존재들이 체계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목적의 왕국의 이념은 민주주의 이념의 철학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민주주의의 정부는 바로 시민들이 입법자임과 동시에 자유롭게 자신들이 정한 법률에 따르는 정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칸트의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공리주의와 차이를 가진다.
칸트는 아리스토텔레스와 달리 행복이 핵심가치가 아님을 밝혔다. 이는 칸트가 선의지에 무게를 두었기 때문으로, 운의 효과로 인한 선의 결과를 진정한 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은 상황적이며 사회적이지만 칸트는 상황 관계없이 절대주의적 관점을 보인다.
또한 선의지에 무게를 둔 점에서 공리주의가 추구하는 선의 결과와는 정 반대라 볼 수도 있다.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이라는 경제적 논리의 공리주의와는 반대로 운의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결과를 배제하고 선의지를 중심으로 삼은 칸트의 논리는 정체성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현 사회에 하나의 기준이 되어 줄 수 있으리라 본다.
2. 나의 경험 사례 및 분석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의 일이다. 나는 당시 경기도에서 진도에 이사를 가서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때문에 집 주변의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는 하지만 다른 친구 사이처럼 친밀해지지 못한 상태였고, 아이들이 놀러 다닐 때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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