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템페스트와 리어왕 연출 비교

소개글

[감상문] 템페스트와 리어왕 연출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연출가 소개
2. 연출
3. 감상평

본문내용

운 숨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리어왕>의 배우들은 발성방법이 굉장히 특이한데 서로 대화를 한다기보다 내용을 전달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인물에 주목되지 않고 인물이 하는 말에 주목이 됐다. 희곡을 더 잘 느껴지게 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아쉽게도 집중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의 방법이 낯설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거의 한 음으로 소리를 지르듯 말하는 방법은 관객으로서 함께 호흡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텍스트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분명한 의도는 살려주고 탄탄하게 응집시켜줘야하는 것은 연출가의 암묵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를 해치지 않고 살려주는 범위에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두 연출가 모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감상문] 템페스트와 리어왕 연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