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덕을 오르고 또 사람들에게 물어서 찾아간 곳은 학생들이 쉴수 있는 쉼터 옆쪽에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
시비의 뒷면에는 그의 작품중에 대표로 꼽히는 님의 침묵이 새겨져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감상한 후 더 어두워 지기 전에 다음 장소로 향하였다.
5.김소월 시비(남산 도서관)
*동국대에서 남산 도서관으로 가는 뒷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걸어서
도서관을 가기로 한 우리들은 다음번에는 미련하게 이렇게 걸어서 안가겠다고 다들 다짐하였다. 그도그럴것이 금방 갈줄 알았던 도서관은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질 않았고 우리는 운동하던 아저씨께 도움을 청하고자 물어보고 나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거의 1시간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하여 미련스럽게 걸은 결과 도착하였지만 그 누구도 김소월의 시비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도서관 안에 있을것이라던 시비는 도서관 밖에 옆길에 버젓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기뻐하며 사진을 찍었지만 어느새 날은 저물어서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깜깜한 저녁이 되고야 말았다. 그러나 우리들은 아직 갈 길이 남았기에 서둘러서 그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그래서 김소월의 시비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작품인 산유화가 새겨져 있었다.
6.윤동주 시비(연세대)
(윤동주 시비의 앞면과 뒷면)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윤동주 시비가 있는 연세대였다.
남산 도서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연세대에 도착하였다.
이곳 또한 그렇듯 시비는 학교안 깊숙이 들어가야만 했다.
이미 날은 어두워서 컴컴을 넘어선 깜깜한 정도였고 시간도 꽤 많이 흐른 늦은 밤이였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곳이였기 때문에 바쁜 걸음으로 걸어 윤동주 시비를 찾아내었다. 주위가 어두워서 사진조차 제대로 찍지 못할 형편이였고,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무사히 마지막 임무를 다할 수가 있었다.
*단체 사진을 가는 곳 마다 다 찍을 수 없어서 망우리 공원에서와 만해한용운 의 시비 앞에서 이렇게 두장을 찍었다. 망우리 공원 앞의 저 사진 또한 만해한용운의 묘지 앞 입구에서 찍은 것이다. 어떻게 하다보니 두 사진 모두 한용운과 관련되었지만 분위기는 낮과 밤으로 사뭇 달랐다.
하지만 처음부터 망우리 공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몸과 마음이 정신적으로 모두 힘들었었다. 수원에서 기숙사까지 마지막 버스도 겨우 타고 도착하여 그대로 쓰러지듯 잔거 같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기회가 흔치 않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고 나름 보람찼지만 너무 힘들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시비의 뒷면에는 그의 작품중에 대표로 꼽히는 님의 침묵이 새겨져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감상한 후 더 어두워 지기 전에 다음 장소로 향하였다.
5.김소월 시비(남산 도서관)
*동국대에서 남산 도서관으로 가는 뒷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걸어서
도서관을 가기로 한 우리들은 다음번에는 미련하게 이렇게 걸어서 안가겠다고 다들 다짐하였다. 그도그럴것이 금방 갈줄 알았던 도서관은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질 않았고 우리는 운동하던 아저씨께 도움을 청하고자 물어보고 나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거의 1시간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하여 미련스럽게 걸은 결과 도착하였지만 그 누구도 김소월의 시비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도서관 안에 있을것이라던 시비는 도서관 밖에 옆길에 버젓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기뻐하며 사진을 찍었지만 어느새 날은 저물어서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깜깜한 저녁이 되고야 말았다. 그러나 우리들은 아직 갈 길이 남았기에 서둘러서 그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그래서 김소월의 시비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작품인 산유화가 새겨져 있었다.
6.윤동주 시비(연세대)
(윤동주 시비의 앞면과 뒷면)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윤동주 시비가 있는 연세대였다.
남산 도서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연세대에 도착하였다.
이곳 또한 그렇듯 시비는 학교안 깊숙이 들어가야만 했다.
이미 날은 어두워서 컴컴을 넘어선 깜깜한 정도였고 시간도 꽤 많이 흐른 늦은 밤이였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곳이였기 때문에 바쁜 걸음으로 걸어 윤동주 시비를 찾아내었다. 주위가 어두워서 사진조차 제대로 찍지 못할 형편이였고,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무사히 마지막 임무를 다할 수가 있었다.
*단체 사진을 가는 곳 마다 다 찍을 수 없어서 망우리 공원에서와 만해한용운 의 시비 앞에서 이렇게 두장을 찍었다. 망우리 공원 앞의 저 사진 또한 만해한용운의 묘지 앞 입구에서 찍은 것이다. 어떻게 하다보니 두 사진 모두 한용운과 관련되었지만 분위기는 낮과 밤으로 사뭇 달랐다.
하지만 처음부터 망우리 공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몸과 마음이 정신적으로 모두 힘들었었다. 수원에서 기숙사까지 마지막 버스도 겨우 타고 도착하여 그대로 쓰러지듯 잔거 같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기회가 흔치 않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고 나름 보람찼지만 너무 힘들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