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 및 분석 - 김용택, 『누이야 날이 저문다』

목차

1. 김용택 시인과의 첫 만남

2. 김용택 시인에 대하여

3. 『누이야 날이 저문다』의 작자의 평

4. 『누이야 날이 저문다』의 시

5. 시집을 읽고 난 후

본문내용

보였던 것 같다. 이런 면에서 'A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짝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비록 네 줄에 불과하지만, 쉽사리 와 닿게 만든 시인 것 같은 느낌이다.
5. 시집을 읽고 난 후
『누이야 날이 저문다』라는 시집을 읽고 난 후에 나는 젊은 시절, 지금 나의 시절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고, 사랑에 마음 아파하며, 기대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지금의 시절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외로움과 적막함 사이에서는 행복이란 것에서, 사랑이라는 것에서, 기댈 수 있는 친구라는 것에서 탈출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것과 사랑, 그리고 친구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은 내가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고, 누군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조금은 순수하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대를 가기 전 아무 조건 없이 좋아졌던 그런 느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친구라는 것은 이제는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사귀고 싶다.
『누이야 날이 저문다』라는 시집은 젊은 시절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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