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래』속의 인물들은 금복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지만 이와 비슷한 비중으로 춘희의 이야기와 나머지 사내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다양한 인물들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박씨부인전』은 너무 박씨부인 한사람의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진 나머지 이야기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3. 결론
지금까지 조선시대와 현대시대의 두 작품을 비교, 대조하면서 문학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그 무엇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다른 두 소설 속에서 비슷한 점을 찾는 과정이 억지스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두 작가의 생각의 1%라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면 그것이 글속에서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박씨부인과 춘복은 참으로 강한 여성들이다. 또 참으로 많은 부분을 닮았다. 때문에 두 소설이 더욱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다. 그 외 문체상 비슷한 점과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분명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에는 표현하는 많은 부분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 참고 문헌
정병헌, 이유경『한국의 여성영웅소설』 태학사, 1999
천명관『고래』문학동네, 2004
3. 결론
지금까지 조선시대와 현대시대의 두 작품을 비교, 대조하면서 문학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그 무엇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다른 두 소설 속에서 비슷한 점을 찾는 과정이 억지스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두 작가의 생각의 1%라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면 그것이 글속에서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박씨부인과 춘복은 참으로 강한 여성들이다. 또 참으로 많은 부분을 닮았다. 때문에 두 소설이 더욱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다. 그 외 문체상 비슷한 점과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분명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에는 표현하는 많은 부분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 참고 문헌
정병헌, 이유경『한국의 여성영웅소설』 태학사, 1999
천명관『고래』문학동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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