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소설
1. 1960년대 경향별 소설 작품
1) 리얼리즘적 경향의 작품
2) 모더니즘적 경향의 작품
3) 전통적 서정주의 경향의 작품
2. 최인훈의 「광장」을 통해 바라보는 1960년대의 소설
III. 희곡
1) 1960년대 희곡의 배경
2) 대표적인 극작가와 희곡
3) 1960년대 희곡의 특징
IV. 비평
1. 광복 이후의 민족문학 논쟁과 비평
1)참여문학의 출발
2) 순수문학 비판과 참여문학의 논리
3) 현실주의 문학 비평사의 정립
2. ‘세대의식’과 ‘소시민 의식’, 그리고 ‘시민의식’의 의미
3. 순수. 참여 논쟁 전개양상
4. 작가와 사회 - 실존주의 수용의 한 예
Ⅱ. 소설
1. 1960년대 경향별 소설 작품
1) 리얼리즘적 경향의 작품
2) 모더니즘적 경향의 작품
3) 전통적 서정주의 경향의 작품
2. 최인훈의 「광장」을 통해 바라보는 1960년대의 소설
III. 희곡
1) 1960년대 희곡의 배경
2) 대표적인 극작가와 희곡
3) 1960년대 희곡의 특징
IV. 비평
1. 광복 이후의 민족문학 논쟁과 비평
1)참여문학의 출발
2) 순수문학 비판과 참여문학의 논리
3) 현실주의 문학 비평사의 정립
2. ‘세대의식’과 ‘소시민 의식’, 그리고 ‘시민의식’의 의미
3. 순수. 참여 논쟁 전개양상
4. 작가와 사회 - 실존주의 수용의 한 예
본문내용
세대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는 순수와 참여의 두 영역을 대립적으로 적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왜냐하면 논쟁이란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는 성립될 수 없는데 신세대 평론가들에 대한 반론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정주는 순수와 참여의 개념을 문학사적인 고찰을 통하여 정리하고 있다. 김윤식·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14.11, pp465~475.
“나는 모든 사회참여는 사람의 보편타당성 없이는 많이 해만 받기 일쑤인 것이라 생각하고 특히 타율이 많이 끼는 정치적 후진성을 가진 민족의 굴곡이 센 과도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잘 선택된 사관을 먼저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문인다운 문인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을 지금 소량으로 하니까 망정이지만, 지금 사회 참여라는 그것을 종종걸음으로 바삐 서둘러 해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쩐지 안심치 않다”고 말끝을 맺었다. 그는 참여문학의 실체를 궁극적으로 경향 문학 혹은 사회주의 문학으로 보고 있다. 즉 일제시대와 해방기를 거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향 문학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순수 문학의 범주를 설정하고 있다. 그리하여 서정주는 경향 문학의 한계를 지적하고 순수 문학을 옹호한다. 이는 당시 분단된 현실에서 문단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이른바 ‘문협정통파\'의 이념적 대변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위의 책, p227.
4. 작가와 사회 - 실존주의 수용의 한 예
1960년대의 비평의 특징을 논한다면 ‘강단 비평’의 등장을 지적할 수 있다. 강단비평은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비평행위를 가리키며,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비평가들의 요구는 아카데미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순수.참여 논쟁에 참가한 이들이 아카데미즘을 강조하였다는 것은 논쟁을 통해서 얻은 일종의 반성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위의책, p231.
② 김붕구
1967년 김붕구의 작가와 사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문학론은 1960년대 참여문학론의 마지막 라운드였다. 김붕구에 의하면 작가는 생활인, 시민으로서의 나, 즉 ‘사회적 자아’와 창작 활동을 하는 나, 즉 ‘창조적 자아’를 구분하여 자아의 양면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사회적 자아는 작가가 생활인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영역임을 반하여, 작가는 창조적 자아를 거쳐 그 사회적 관심의 강도를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결론
1960년대 비평은 순수 참여론의 대립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순수 참여 논쟁은 문학의 생산적인 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신 구세대의 문학적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출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였다. 이는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4.19를 통해 현실에 대한 각성을 이루게 하였지만, 분단이라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에 문학인들의 현실관이 어떠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논의의 초점은 빗나가기 일쑤였다.
순수 참여논쟁을 이후의 문학사와 단선적으로 연결시키려는 경향에 대하여 순수 문학을 주장했던 이들의 문학관을 점검하는 것은 필요한 과제이다. 아울러 순수 참여논쟁이 논쟁적인 양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변증법적인 모색을 하게 된 배경에는 문학과 현실에대한 지성적인 태도와 이를 논리적으로 질서화하려는 의식적인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순수 참여 논쟁을 거치고 나서 현실에 대한 관심에 그 누구도 둔감해질 수 없게 되었지만, 그 현실을 다루는 데 있어서 요청되었던 문학 제도의 정비는 새로운 비평 세대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앞의책, p247.
<참고문헌>
김윤식 김우종 외 38인, 『한국현대문화사』, 현대문학, 2014.11.
김옥란, 1960년대 김자림 희곡을 통해 본 여성성과 근대성-『이민선』을 중심으로,『한국극예술연구』,한국극예술학회, 1999.
이승희, 1960년대 차범석 희곡 연구,『한국극예술연구』,한국극예술학회, 2000.
박명진, 1960년대 희곡의 정치적 무의식과 알레고리 : 박조열, 신명순, 윤대성을 중심으로『한국극예술연구』,한국극예술학회, 2000.
김윤태, 「419 혁명과 민족현실의 발견」, 『민족 문학사 강좌 하』 민족 문학사 연구소편, 창작과 비평사.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김영민, 『한국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김명호 외 13인,『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2006.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시공사.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98.
하상일,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전략』, 소명출판.
“나는 모든 사회참여는 사람의 보편타당성 없이는 많이 해만 받기 일쑤인 것이라 생각하고 특히 타율이 많이 끼는 정치적 후진성을 가진 민족의 굴곡이 센 과도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잘 선택된 사관을 먼저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문인다운 문인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을 지금 소량으로 하니까 망정이지만, 지금 사회 참여라는 그것을 종종걸음으로 바삐 서둘러 해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쩐지 안심치 않다”고 말끝을 맺었다. 그는 참여문학의 실체를 궁극적으로 경향 문학 혹은 사회주의 문학으로 보고 있다. 즉 일제시대와 해방기를 거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향 문학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순수 문학의 범주를 설정하고 있다. 그리하여 서정주는 경향 문학의 한계를 지적하고 순수 문학을 옹호한다. 이는 당시 분단된 현실에서 문단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이른바 ‘문협정통파\'의 이념적 대변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위의 책, p227.
4. 작가와 사회 - 실존주의 수용의 한 예
1960년대의 비평의 특징을 논한다면 ‘강단 비평’의 등장을 지적할 수 있다. 강단비평은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비평행위를 가리키며,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비평가들의 요구는 아카데미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순수.참여 논쟁에 참가한 이들이 아카데미즘을 강조하였다는 것은 논쟁을 통해서 얻은 일종의 반성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위의책, p231.
② 김붕구
1967년 김붕구의 작가와 사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문학론은 1960년대 참여문학론의 마지막 라운드였다. 김붕구에 의하면 작가는 생활인, 시민으로서의 나, 즉 ‘사회적 자아’와 창작 활동을 하는 나, 즉 ‘창조적 자아’를 구분하여 자아의 양면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사회적 자아는 작가가 생활인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영역임을 반하여, 작가는 창조적 자아를 거쳐 그 사회적 관심의 강도를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결론
1960년대 비평은 순수 참여론의 대립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순수 참여 논쟁은 문학의 생산적인 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신 구세대의 문학적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출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였다. 이는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4.19를 통해 현실에 대한 각성을 이루게 하였지만, 분단이라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에 문학인들의 현실관이 어떠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논의의 초점은 빗나가기 일쑤였다.
순수 참여논쟁을 이후의 문학사와 단선적으로 연결시키려는 경향에 대하여 순수 문학을 주장했던 이들의 문학관을 점검하는 것은 필요한 과제이다. 아울러 순수 참여논쟁이 논쟁적인 양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변증법적인 모색을 하게 된 배경에는 문학과 현실에대한 지성적인 태도와 이를 논리적으로 질서화하려는 의식적인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순수 참여 논쟁을 거치고 나서 현실에 대한 관심에 그 누구도 둔감해질 수 없게 되었지만, 그 현실을 다루는 데 있어서 요청되었던 문학 제도의 정비는 새로운 비평 세대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앞의책, p24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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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진, 1960년대 희곡의 정치적 무의식과 알레고리 : 박조열, 신명순, 윤대성을 중심으로『한국극예술연구』,한국극예술학회,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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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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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98.
하상일,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전략』, 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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