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1장. 말의 시대, 분절 언어의 출현_ 파스칼 피크
1. 언어, 무엇에 관해 이야기되고 있는가?
2. 언어의 기원들을 향하여
①인간 언어의 본능 ②공동의 마지막 인지적 조상을 찾아서
3. 언어의 진화에 관한 소묘
①공동의 마지막 조상에게는 어떤 언어가 있었나? ②가장 오래된 영장류
③ 사람속屬을 둘러싼 이야기들 ④ 인간의 말들
4. 결론: 다른 설명들을 기다리며
- 2장. 최초의 언어를 찾아서_ 베르나르 빅토리
1. 역사언어학의 한계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 통과하기 힘든 장애물
3. 프로토랭귀지와 언어
4. 우리의 언어들은 왜 그토록 복잡할까?
5. 장 루이 데살의 주장
6. 서술적 기능
7. 사회 조절의 메커니즘들
8. 최초의 언어 출현에 관한 시나리오
9. 호모사피엔스 ‘나란스’
- 3장. 언어의 행동학_ 장 루이 데살
1. 언어의 두 가지 기능
2. 진화의 변칙으로서의 언어
3. 주고받기 가설
4. 꼬리치레의 정치
5. 호모사피엔스의 정치
6. 과시 수단으로서의 언어
7. 거짓말과 논증
8. 언어를 설명하기
- 참고 문헌
- 1장. 말의 시대, 분절 언어의 출현_ 파스칼 피크
1. 언어, 무엇에 관해 이야기되고 있는가?
2. 언어의 기원들을 향하여
①인간 언어의 본능 ②공동의 마지막 인지적 조상을 찾아서
3. 언어의 진화에 관한 소묘
①공동의 마지막 조상에게는 어떤 언어가 있었나? ②가장 오래된 영장류
③ 사람속屬을 둘러싼 이야기들 ④ 인간의 말들
4. 결론: 다른 설명들을 기다리며
- 2장. 최초의 언어를 찾아서_ 베르나르 빅토리
1. 역사언어학의 한계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 통과하기 힘든 장애물
3. 프로토랭귀지와 언어
4. 우리의 언어들은 왜 그토록 복잡할까?
5. 장 루이 데살의 주장
6. 서술적 기능
7. 사회 조절의 메커니즘들
8. 최초의 언어 출현에 관한 시나리오
9. 호모사피엔스 ‘나란스’
- 3장. 언어의 행동학_ 장 루이 데살
1. 언어의 두 가지 기능
2. 진화의 변칙으로서의 언어
3. 주고받기 가설
4. 꼬리치레의 정치
5. 호모사피엔스의 정치
6. 과시 수단으로서의 언어
7. 거짓말과 논증
8. 언어를 설명하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로에 의태 선택되었고 늘 서로를 선택하는 개체들의 모임이다. 왜냐하면 어느 동맹에 소속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꼬리치레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동맹 관계를 형성하는 특성을 보인다.
5. 호모사피엔스의 정치
- 언어가 드러내주는 자질의 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종의 정치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야 한다. 상당수의 영장류 종들처럼 인간종도 정치적인 종이다. 우리는 동맹을 형성하고 친구도 만들고 어떤 사람에게는 존경심을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러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는 신뢰를 주어 우리를 돕게 만드는데, 이 모두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그러는 것이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경찰과 사법이 갖춰진 형태들을 빼고, 인간들은 항상 자신의 안전과 동류들이 자기를 이용하고 드는 것에 대한 저항 능력이 사회 관계를 엮어가는 능력과 연관되어 있는 상황속에서 살았다. 인간종의 가장 독특한 생물할적 특성은 아마도 극단적인 정치적 전문화일 것이다. 두 발로 걷는 특성이나 도구 사용 능력, 심지어는 언어 능력보다도 호모사피엔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동맹의 복잡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성향이다. 우리는 지역 생활, 스포츠, 여가 또는 일 등의 맥락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들은 상호간에 그저 알고 지낼 뿐인 관계로부터 친밀한 우정 관계로 발전 할 수도 있다. 정직한 신호 이론은 이 자발적인 인간 정치가 우리로 하여금 좋은 동맹 파트너들 사이에서 추구되는 자질들을 과시하도록 부추긴다는 점을 엿보게 한다.
6. 과시 수단으로서의 언어
- 다윈의 틀에서 언어는 말하는 사람에게 이득을 제공해야 한다. 정직한 신호 이론은 우리로 하여금 이 이득을 엿보게 해준다. 말하는 자는 물리적 또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간파할 수 있었다는 점을 증명해 보인다.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말해진 사건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어떤 사건이든 간에 정상적인 경험과 차별되는 사건을 겪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정보 관련 능력이 뛰어남을 과시하려는 대중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아는 능력이 동맹자 선택 기준들 중의 하나라고 가정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친구로 간주하는 사람들은 흥미롭다고 여겨지는 대화를 이끌어가서 우리로 하여금 그대화를 인정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얘기할 줄 아는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우리에게 진부한 얘기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 사회의 특성인 결탁들 속에서처럼 초기 호모사피엔스들 간에도 정보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알고 있는 자들과 연합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선택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뭐든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증명해 보여야 한다. 언어는 그런 필요성에서 생겨났다,
7. 거짓말과 논증
- 만약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정상을 벗어나는 것들 모두를 가장 잘 알고 있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것이 인간 언어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별로 애쓰지 않고도 쉽게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거짓말을 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이 단순한 가능성이 언어의 존재와 자연도태설의 제약들을 양립할 수 있게 해준 추론 전체를 실추시키는 것 같다.
인간종에서는 논증적 양식이 사건적 양식을 위한 거짓말 방지 장치로서 발달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직접 확인해볼 수 없는 증언의 유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인간들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증언이 조리가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 보는 것이다. 인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알려진 부조리를 반사적으로 대중에 알린다. 부조리를 행한 인간은 신뢰성이 완전히 박탈되는 것을 볼 수 있고 반면에 부조리를 탐지하거나 해결 할 수 있는 자는 사회적 지위를 얻는다.
* 참고 문헌
프랑스어판 참고문헌
-Luigi CAVALLI-SFORZA, Genes, peuple & langues, Odile Jacob, 1996
-Frans DE WAAL, La politique 여 cbimpanze, Odile Jacob, 1995
-Jean-Louis DESSALLES, Aux oringines 여 language, une bis-toire nautrelle de la parole, Hermes, 2000
-Jean-Francois DORTIER (dir.), Le langage: nature, bistoire et usage, Auxerre, Editions science humaines, 2001
-Jean-Marie HOMBERT (dir.) Aux origines des langues et du langage, Fayard, 2005
-Bemard LAKS et Bemard VICTORRI (eds.) L\'Origine 여 langage, n 146 de la revue Langages, Larousse, juin 2002
-Dominique LESTEL, paroles de singe, La Decouverte, 1995
-Pascal PICZ, Au commencenment etait VHomme, Paris, Odile Jacob, 2003
-Steven PINKER, L\'Iintinct 여 langage, Paris, Odile Jacob, 1999
-Meritt RUHLEN, L\'Oringine des langues, Sur les traces de la langue mere, Berlin, 1997
영어판 참고문헌
-Derek BICKERTON, Language an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0
-Robin I, M, DUNBAR, Grooming, gossip, and the evoulution of language, Cambridge, Harvard Univesity Press, 1996
-Sverker JOHANSSON, Oirgin of language: constraints on bypothbeses, Amsterdam, John Benjamins Publishing Company, 2005
5. 호모사피엔스의 정치
- 언어가 드러내주는 자질의 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종의 정치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야 한다. 상당수의 영장류 종들처럼 인간종도 정치적인 종이다. 우리는 동맹을 형성하고 친구도 만들고 어떤 사람에게는 존경심을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러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는 신뢰를 주어 우리를 돕게 만드는데, 이 모두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그러는 것이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경찰과 사법이 갖춰진 형태들을 빼고, 인간들은 항상 자신의 안전과 동류들이 자기를 이용하고 드는 것에 대한 저항 능력이 사회 관계를 엮어가는 능력과 연관되어 있는 상황속에서 살았다. 인간종의 가장 독특한 생물할적 특성은 아마도 극단적인 정치적 전문화일 것이다. 두 발로 걷는 특성이나 도구 사용 능력, 심지어는 언어 능력보다도 호모사피엔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동맹의 복잡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성향이다. 우리는 지역 생활, 스포츠, 여가 또는 일 등의 맥락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들은 상호간에 그저 알고 지낼 뿐인 관계로부터 친밀한 우정 관계로 발전 할 수도 있다. 정직한 신호 이론은 이 자발적인 인간 정치가 우리로 하여금 좋은 동맹 파트너들 사이에서 추구되는 자질들을 과시하도록 부추긴다는 점을 엿보게 한다.
6. 과시 수단으로서의 언어
- 다윈의 틀에서 언어는 말하는 사람에게 이득을 제공해야 한다. 정직한 신호 이론은 우리로 하여금 이 이득을 엿보게 해준다. 말하는 자는 물리적 또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간파할 수 있었다는 점을 증명해 보인다.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말해진 사건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어떤 사건이든 간에 정상적인 경험과 차별되는 사건을 겪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정보 관련 능력이 뛰어남을 과시하려는 대중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아는 능력이 동맹자 선택 기준들 중의 하나라고 가정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친구로 간주하는 사람들은 흥미롭다고 여겨지는 대화를 이끌어가서 우리로 하여금 그대화를 인정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얘기할 줄 아는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우리에게 진부한 얘기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현대 사회의 특성인 결탁들 속에서처럼 초기 호모사피엔스들 간에도 정보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알고 있는 자들과 연합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선택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뭐든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증명해 보여야 한다. 언어는 그런 필요성에서 생겨났다,
7. 거짓말과 논증
- 만약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정상을 벗어나는 것들 모두를 가장 잘 알고 있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것이 인간 언어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별로 애쓰지 않고도 쉽게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거짓말을 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이 단순한 가능성이 언어의 존재와 자연도태설의 제약들을 양립할 수 있게 해준 추론 전체를 실추시키는 것 같다.
인간종에서는 논증적 양식이 사건적 양식을 위한 거짓말 방지 장치로서 발달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직접 확인해볼 수 없는 증언의 유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인간들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증언이 조리가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 보는 것이다. 인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알려진 부조리를 반사적으로 대중에 알린다. 부조리를 행한 인간은 신뢰성이 완전히 박탈되는 것을 볼 수 있고 반면에 부조리를 탐지하거나 해결 할 수 있는 자는 사회적 지위를 얻는다.
* 참고 문헌
프랑스어판 참고문헌
-Luigi CAVALLI-SFORZA, Genes, peuple & langues, Odile Jacob, 1996
-Frans DE WAAL, La politique 여 cbimpanze, Odile Jacob, 1995
-Jean-Louis DESSALLES, Aux oringines 여 language, une bis-toire nautrelle de la parole, Hermes, 2000
-Jean-Francois DORTIER (dir.), Le langage: nature, bistoire et usage, Auxerre, Editions science humaines, 2001
-Jean-Marie HOMBERT (dir.) Aux origines des langues et du langage, Fayard, 2005
-Bemard LAKS et Bemard VICTORRI (eds.) L\'Origine 여 langage, n 146 de la revue Langages, Larousse, juin 2002
-Dominique LESTEL, paroles de singe, La Decouverte, 1995
-Pascal PICZ, Au commencenment etait VHomme, Paris, Odile Jacob, 2003
-Steven PINKER, L\'Iintinct 여 langage, Paris, Odile Jacob, 1999
-Meritt RUHLEN, L\'Oringine des langues, Sur les traces de la langue mere, Berlin, 1997
영어판 참고문헌
-Derek BICKERTON, Language an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0
-Robin I, M, DUNBAR, Grooming, gossip, and the evoulution of language, Cambridge, Harvard Univesity Press, 1996
-Sverker JOHANSSON, Oirgin of language: constraints on bypothbeses, Amsterdam, John Benjamins Publishing Compan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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