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몰락 이후의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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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몰락 이후의 아우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내용요약
1, 아우라의 의미
2, 아우라의 몰락
3, 아우라, 멀리 있음
4, 기술복제 시대와 아우라
5,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눈에 잘 띄지 않는 조그만 문이라도 이를 통해 꿈으로 나아갔던\" 프루스트처럼 19세기가 품었던 꿈의 자취를 찾아 나선다. 그는\"건축에서부터 일시적 유행에 이르기까지 삶의 수많은 형태들\"에서 19세기의 자취를 읽는다. 지나간 시대는 이 자취를 통해 어느 한 순간 역사가 앞에 가까이 다가오지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역사가의 의도를 벗어난다. 과거가 어느 순간 생생하게 재현된다고 해도 현재와의 거리는 지양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역사의 경험은 \"먼 것의 일회적 현상\"으로 정의되는 아우라의 경험과 유사하다. \"과거의 진정한 이미지는 휙 스쳐 지나가 버린다. 과거는 그것이 인식되는 순간에 다시 영원히 사라져버리는,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로만 포착될 수 있다.\" 현상의 갑작스러움, 순간성은 아우라 경험의 패러다임에 속한다. 순간성, 일회성은 경험주체의 의식적 의도에 의해 고착될 수도 반복될 수도 없는 아우라의 지각양식을 특징짓는다. 이처럼 벤야민의 역사경험에서 아우라적 계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아우라 경험을 역사적 경험으로서 구제할 수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감상
원래 아우라의 뜻은 \'숨결의 분위기(Hauch-Kreis)\'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로 종교적 의미와 깊은 관계가 있다. 예술작품이 풍기는 고고한 분위기는 아우라를 통해서 형성되어지며, 근접할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자율적인 존재로서의 예술작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벤야민은 예술작품에서의 품위와 자율성이 아우라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우라가 생성된 예술의 전통으로부터 유도해내고 있다. 예술작품의 유일무이성은 그것이 전통의 상관관계 속에 깊숙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전통 자체는 물론 무엇인가 살아 있는 것을 의미하고 또 무엇인가 변화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작품의 본래의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고 있는 것은 종교 의식 속에서이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루는 예술을 종교 의식적 기원에 비추어 정의하고 있다. 예술이 원래 지니고 있던 기능, 즉 예술작품이 신을 예배하면서 숭배하는 제의와 의식에 사용되었던 사실에서 볼 수 있다. 종교 의식에서 기원하는 현상으로 \"아무리 가까이 있더라도 먼 것의 일회적 현상\"으로 정의된 아우라는 르네상스 이후의 예술에서도 과거의 종교적 숭배가 세속적인 미의 숭배로 대체되어 존재한다고 보았다.
최초의 예술작품은 의식에 사용되었는데 처음에는 \'마적인 의식\'에, 나중에는 \'종교적 의식\'에 봉사하기 위해 생겨났다. 종교적이고 의식적인 기능을 갖고 있던 예술작품 앞에서 인간이 예배를 하고 기도를 했던 것처럼 이들 예술작품들은 인간과 아주 가까이 밀착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가까이 접근할 수 없는 신비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그런 까닭에 예술작품은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전통적 예술작품은 자연히 주술적이면서도 신비적인 분위기를 갖게 되고, 수용자는 예술작품에서 예술작품의 기계적인 복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예술작품의 관찰, 감상, 수용, 가치평가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 것인가? 벤야민의 논문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서 기술복제의 특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상황들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첫째, 예술작품의 존속 자체를 침해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술작품의 \'여기\' 와 \'지금\' 즉 원본의 진가의 중요성을 변화시키고 있다. 둘째, 원본의 의미의 변화가 예술품의 역사적 신빙성과 진위성을 흔들고 있다. 셋째, 기술복제는 복제된 재생산품을 통해 원래 예술품이 전통의 영역에서 더욱 멀어지도록 하고 있다. 넷째, 기술복제의 다양화를 통해서 예술작품의 일회적인 출현 대신에 대량적인 복제물 출현이 대두된다. 다섯째, 기술복제는 수용자에게 포괄적인 상황에서 호응을 전달하면서 오히려 복제된 것을 활성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예술작품의 고유했던 기능변화를 초래한다. 예술은 사회적 산물이기 때문에 사회가 변화면 지배적인 예술 형식도 변한다. 따라서 새로운 예술 형식(기술복제로 인해 변화된 예술)으로서 사진과 영화가 등장하였다. 벤야민이 주장한 사진과 영화에 대한 예술적 아우라는 새로운 예술 형식의 새로운 지각방식으로 요구 한다는 것이다. 즉 전통적 예술작품, 대표적으로 회화는 몰입, 집중, 관조와 침잠 등을 대표적인 지각 방식으로 요구한다. 그러나 사진과 영화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전통적 지각 방식과는 다른 지각 방식으로서 표현된다.
참고문헌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 가격4,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9.25
  • 저작시기201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1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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