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행위 이론과 생활세계 식민화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행위 이론과 생활세계 식민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내용요약
1, 의사소통 행위 이론
2, 생활세계 식민화
3, 생활세계 식민화와 토의 민주주의
4,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사회 는 지구화 과정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와 새로운 사회적 소수자들의 출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실천적 과제들을 중심으로 하버마스의 시대 진단이 발전 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을 때, 그의 이론은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버마스는 체계 이론이 제시하는 매체로 한 자율적 시장 경제라는 개념을 수용함으로써 세한 세계의 논리를 통한 체계 논리의 제어 혹은 개입에 대해 매우 제한적인 견해를 제출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그의 입장은 기능적으로 분화된 복잡 사회라는 조건에서 생활세계의 논리를 통한 체계의 지배는 과거 사회주의의 역사가 보여준 바와 같이 사회의 물질적 재생산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담고 있다고 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시장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과도하게 축소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의 시대 진단은 체계가 발생시키는 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접근에 장애를 초래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 경제 질서 구축과 제어에 관한 정치적 영향력 일반을 적절히 평가할 수 있는 대안적 이론 틀이 모색되어야만 할 것이다. 특히 현재 신자유주의적 시장화가 복지국가의 위기와 양극화 현상, 안정적 일자리의 감소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대안 모색은 실전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
의사소통적 합리성 개념은 한 측면에서 타당성 요구의 추론적 합리성을 가리킨다면, 다른 측면에서는 의사소통행위자가 그들의 표현에 대해 타당성 요구를 제기할 때 취하는 세계와의 관계를 가리킨다. 하버마스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행위를 도구적 행위로 환원하는 이러한 해석의 근저에는 근대적 의식철학 모델이 존재한다. 데카르트 이후 자기의식의 확실성으로부터 출발하는 근대 의식철학은 주체와 객체라는 근본 구도 속에서 세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작업에서 핵심을 이루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 행위 Kommunikatives. Handen\' 라는 개념이다. 하버마스에 따르면 사회 과학자는 행위 개념을 선택하고자 할 때, 또한 필수적으로 합리성에 관한 준거 틀을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연계성은 행위개념을 선택함에 있어서 사회과학자는 함축적으로 행위자와 세계와의 가능한 관계에 대한 존재론적 가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로부터 유래한다.
하버마스가 말하는 ‘의사소통적 행위’는 그가 구분하고 있는 네 가지 상이한 형태의 사회적 행위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의사소통 행위는 다른 사회적 행위들과 비교함으로서 비로소 그 의미가 명백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마스는 인간의 합리성이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의사소통적 합리성으로서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버마스는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설명하기 위해 행위자와 세계의 관계와 관련하여 네 가지 행위개념이 갖는 합리성을 분석한다. 즉 세계를 객관적인 세계, 규범적인 세계, 주관적인 세계로 구분하고 그 안에서 의사소통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이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사소통은 그것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세계에 관한 발화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도덕교육에서의 인지적 측면을 강조한 입장에게 힘을 실어주는데 객관적인 세계에 대한 합리성 뿐 아니라, 규범적 세계 즉 우리의 신념과 행동을 규제함에 있어서 합리적 대화의 내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도덕교육에 관하여 합리성이 차지하는 위상을 다시 재고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하버마스에게 있어서 어떠한 세계이던지 우리가 그것에 대해 말을 할 때 무언가를 의미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합리적 대화의 내용이 될 수 있다. 즉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 행위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행위이며, 이는 타당성을 제기함으로서 가능한 것이 된다. 이를 위해 하버마스는 오로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논증과 관련 있는 증거와 이유들에 의해서만 해결되는 ‘이상적인 담화 상황’을 설정한다. ‘이상적 담화 상황’에서 참여자들은 문제의 타당성 주장을 논증하는 목표 외에 어느 것으로부터도 제한받지 않으며, 보다 나은 주장만이 논증의 동기가 된다. 또한 이러한 담론상황에서 대화자들은 공평한 토론의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며 자유롭게 증거를 제시하고 주장들을 검토하게 된다.
참고문헌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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