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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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1, 인간본성에 대하여2,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3, 윌슨의 사회생물학4,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5, 유전자의 이기성6, 이기적 행동의 원인7, 이타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
8, 도킨스는 유전자의 이기성만 강조했을까
감상
참고문헌
내용요약
1, 인간본성에 대하여2, 진화론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3, 윌슨의 사회생물학4,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5, 유전자의 이기성6, 이기적 행동의 원인7, 이타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
8, 도킨스는 유전자의 이기성만 강조했을까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 한층 세련되고 진일보한 이론이다.
사회생물학에서 말하는 이타주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타성의 개념과 의미가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이타성은 어떤 보상이나 자기이익과 관계없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는 능동적 활동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회생물학에서 설명하는 이타성은 유전자의 이익, 유전자의 이기성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전략적인 활동일 뿐이다. 그러나 “생물학에서 이타주의에 대한 관심 역시 윤리적 함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기와 이타의 구분이 애당초 윤리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에서 이타주의 논의는 그러한 윤리적 개념의 의미를 생물학적으로 재정의 하려는 데에 있다. ‘남을 위한다. ’는 말의 생물학적 의미를 밝히려는 것이다. 그것의 해법으로 삼은 것이 ‘적응도’이다. 생물학적 이타주의는 한 개체의 적응도 희생을 통한 다른 개체 혹은 집단의 적응도 향상이다. ”사회생물학의 이타주의가 이타적 행동의 규범적 원리가 작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선호나 친밀도, 혹은 집단의 이익을 행동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심리적 수용이지, 그러한 사실이 논리적 타당성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회생물학적 이타성이 주장하는 내용은 심리적인 면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치더라도 논리적 타당성을 역시 지니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사회생물학은 이타주의라는 도덕적 행동을 유전자에 근거한 개체의 이타성으로 한정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타성의 배후에는 유전자의 존속에만 관심 있는 이기성이 숨어있다. 달리 말해서, “사회생물학적 해석에 따르면, 우리는 유전자 존속이라는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이타성을 도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덕적 이타성을 사회생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는 것은 결국 윤리의 영역을 유전자 존속에 관한 것으로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아낀다. 위험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 하며, 가능하다면 자신을 위해 보다 많은 이익과 재산을 얻으려 한다. 반면에, 사람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험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또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과 봉사활동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는 데서 우리는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큼 다른 사람을 돌보아야 하는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하는가? 극장을 갈 때마다 ‘그 금액에 상당하는 돈을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에게 희사한다면 더 많은 행복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자신에게 반문해 보아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고 일상생활에서 자문하게 되는 윤리적 행위와 관련 된다. 물에 빠진 낯선 사람을 구하고자 겨울에 얼어붙은 강물에 뛰어들기를 원하는 것은 나 자신의 기분 때문인가? 아니면 그의 목숨이 나의 목숨과 마찬가지로 중요할 뿐 아니라 상황이 바뀌었다면 그가 내 목숨을 구해야 할 이유가 있듯이 나는 그의 목숨을 구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 때문인가?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부도덕한 것인가, 아니면 도덕적으로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도덕은 자기이익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인간은 경쟁하기 위해 서 협동하는 것일까, 아니면 협동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은 도덕적 행위의 근거와 관련된 것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답을 줄 수 있는 윤리학의 핵심적인 논제이다. 윤리학은 인간 행동에 대한 철학적 검토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를 탐구한다. 그러므로 윤리학은 인간의 본질문제를 탐구하는 철학적 인간학을 필요로 한다. 철학적 인간학의 한 분야로서 이성인간학은 인간이 우수한 존재임을 부각시키지만 생물학적 인간학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부인한다. 최근 관심이 고조되어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사회생물학에서는 생물학의 기초 위에서 사회적 현상들을 다룬다. 즉 동물적 행동의 인구 발생적인 해석이론을 핵심으로 삼는다. 사회생물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민속학적사회학적 이해를 결국 생물학적인 이해가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태학 연구를 통하여 사회적 행동 양식의 유전학적 생득이 인간의 경우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실제로 타고난 행동이며 어디까지가 문화적으로 획득되거나 변화된 행동인지는 많은 영역들에 있어서 불확실하다.
참고문헌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0
사회생물학에서 말하는 이타주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타성의 개념과 의미가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이타성은 어떤 보상이나 자기이익과 관계없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는 능동적 활동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회생물학에서 설명하는 이타성은 유전자의 이익, 유전자의 이기성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전략적인 활동일 뿐이다. 그러나 “생물학에서 이타주의에 대한 관심 역시 윤리적 함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기와 이타의 구분이 애당초 윤리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에서 이타주의 논의는 그러한 윤리적 개념의 의미를 생물학적으로 재정의 하려는 데에 있다. ‘남을 위한다. ’는 말의 생물학적 의미를 밝히려는 것이다. 그것의 해법으로 삼은 것이 ‘적응도’이다. 생물학적 이타주의는 한 개체의 적응도 희생을 통한 다른 개체 혹은 집단의 적응도 향상이다. ”사회생물학의 이타주의가 이타적 행동의 규범적 원리가 작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선호나 친밀도, 혹은 집단의 이익을 행동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심리적 수용이지, 그러한 사실이 논리적 타당성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회생물학적 이타성이 주장하는 내용은 심리적인 면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치더라도 논리적 타당성을 역시 지니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사회생물학은 이타주의라는 도덕적 행동을 유전자에 근거한 개체의 이타성으로 한정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타성의 배후에는 유전자의 존속에만 관심 있는 이기성이 숨어있다. 달리 말해서, “사회생물학적 해석에 따르면, 우리는 유전자 존속이라는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이타성을 도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덕적 이타성을 사회생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는 것은 결국 윤리의 영역을 유전자 존속에 관한 것으로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아낀다. 위험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 하며, 가능하다면 자신을 위해 보다 많은 이익과 재산을 얻으려 한다. 반면에, 사람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험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또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과 봉사활동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는 데서 우리는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큼 다른 사람을 돌보아야 하는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하는가? 극장을 갈 때마다 ‘그 금액에 상당하는 돈을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에게 희사한다면 더 많은 행복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자신에게 반문해 보아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고 일상생활에서 자문하게 되는 윤리적 행위와 관련 된다. 물에 빠진 낯선 사람을 구하고자 겨울에 얼어붙은 강물에 뛰어들기를 원하는 것은 나 자신의 기분 때문인가? 아니면 그의 목숨이 나의 목숨과 마찬가지로 중요할 뿐 아니라 상황이 바뀌었다면 그가 내 목숨을 구해야 할 이유가 있듯이 나는 그의 목숨을 구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사실 때문인가?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부도덕한 것인가, 아니면 도덕적으로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도덕은 자기이익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인간은 경쟁하기 위해 서 협동하는 것일까, 아니면 협동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은 도덕적 행위의 근거와 관련된 것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답을 줄 수 있는 윤리학의 핵심적인 논제이다. 윤리학은 인간 행동에 대한 철학적 검토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를 탐구한다. 그러므로 윤리학은 인간의 본질문제를 탐구하는 철학적 인간학을 필요로 한다. 철학적 인간학의 한 분야로서 이성인간학은 인간이 우수한 존재임을 부각시키지만 생물학적 인간학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부인한다. 최근 관심이 고조되어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사회생물학에서는 생물학의 기초 위에서 사회적 현상들을 다룬다. 즉 동물적 행동의 인구 발생적인 해석이론을 핵심으로 삼는다. 사회생물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민속학적사회학적 이해를 결국 생물학적인 이해가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태학 연구를 통하여 사회적 행동 양식의 유전학적 생득이 인간의 경우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실제로 타고난 행동이며 어디까지가 문화적으로 획득되거나 변화된 행동인지는 많은 영역들에 있어서 불확실하다.
참고문헌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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