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정신건강과 질병간의 관계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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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심신일원론

심신일원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과학의 발전을 통해 사람의 심리적인 현상이 뇌의 한 부분에서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게 된 점을 꼽는다. 우리의 마음이 뇌에 있는 신경세포들의 작용으로 인해 생겨나는 결과임을 증명한 것이다. 또한 몸의 상태에 따라 마음이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심선일원론도 비판을 받고 있다. 신경세포들의 작용만으로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나타낼 수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구분에 대해 심신이원론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마음이 모두 세포의 작용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선일원론이 더욱 비판을 받는 경향이 있다.

(2) 심신이원론
심신이원론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데카르트가 알려져 있다. 데카르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당하지 않는 진리를 찾고자 하였고, 그 결과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언이 탄생하게 되었다. 데카르트는 심신이원론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으며, 몸과 마음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하였다.

존재한다는 인식은 몸에 대한 의심을 통해 이루어낸 것이기 때문에 비육체적인 영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확실한 진리를 찾기 위해 의심되는 것들을 제외시켰다. 외부적인 요소는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바뀔 수 있으므로 불확실하다. 그리고 사람의 몸은 자라나고 모습이 바뀌기도 하니까 불확실하다. 그리고 학문, 지식의 경우, 만약 우리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면 학문, 지식도 불확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고를 펼친 결과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는 어떠한 육체적인 부분이나 불확실한 부분이 포함되지 않은 가장 확실한 진리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영역을 비육체적인 요소로 분류하면서 근본적인 심신이원론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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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론,   정신건강,   질병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