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당시 시대적 배경 / 예술사조
2. 복식과 문화
3. 대표아이템 종류와 형태
4. 패션사에 미친 영향
-참고문헌
2. 복식과 문화
3. 대표아이템 종류와 형태
4. 패션사에 미친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많다.
한 연구에서 갈리아노와 마르지엘라의 패션을 비교·분석한 결과 마르지엘라의 패션디자인은 여성인지 남성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게 하며, 이것으로 인해 의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다양한 해석과 의견·평가를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의 패션은 성(性)적으로 모호하며, 그 디자인의 선에 있어서도 모호하다. 이런 모호함으로 인해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포월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새로운 신체개념과 정체성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1989년 S/S 컬렉션에서 보여준 좁은 어깨의 ‘시가렛숄더’ 재킷과 ‘타비 부츠’SMS 그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상당히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은 당시 패션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는 패션계를 뛰어넘어 문화이론의 논쟁에서도 등장한다. 1990년 마르지엘라의 파리 컬렉션을 보고 그는 ‘패션에서의 파괴주의자’라는 명칭을 얻었다. 그러나 마르지엘라는 이렇게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고, 그가 옷을 자르고 해체시키고 파괴시키는 것은 오래되고 낡고 관습적인 옷에 새로운 생명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패션은 파괴가 아니라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지속적으로 매체에 얼굴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패션과 옷으로서의 표현을 통해 나의 존재와 정체성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2009년 그의 은퇴 이후 브랜드에 흥미가 떨어졌다는 비판도 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메종 마르지엘라라는 강한 브랜드 정체성에 반하여 그의 브랜드 개념은 지금까지도 재생산되고 있다. 김순자. <<모호성의 관점에서 본 마틴 마르지엘라 패션디자인 특성>>. 2016. p. 197.
출처 및 참고문헌
김순자. <<모호성의 관점에서 본 마틴 마르지엘라 패션디자인 특성>>. 2016. pp. 191-206.
김선영. <<에르메스 여성 패션의 디자이너별 표현 특성 - 마틴 마르지엘라, 장 폴 고티에, 크리스토프 르메르,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를 중심으로>>. 2017. pp. 1 - 14.
https://en.wikipedia.org/wiki/Martin_Margiela
https://namu.wiki/w/%EB%A7%88%ED%8B%B4%20%EB%A7%88%EB%A5%B4%EC%A7%80%EC%97%98%EB%9D%BC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293426&memberNo=39975340
한 연구에서 갈리아노와 마르지엘라의 패션을 비교·분석한 결과 마르지엘라의 패션디자인은 여성인지 남성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게 하며, 이것으로 인해 의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다양한 해석과 의견·평가를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의 패션은 성(性)적으로 모호하며, 그 디자인의 선에 있어서도 모호하다. 이런 모호함으로 인해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포월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새로운 신체개념과 정체성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1989년 S/S 컬렉션에서 보여준 좁은 어깨의 ‘시가렛숄더’ 재킷과 ‘타비 부츠’SMS 그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상당히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은 당시 패션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는 패션계를 뛰어넘어 문화이론의 논쟁에서도 등장한다. 1990년 마르지엘라의 파리 컬렉션을 보고 그는 ‘패션에서의 파괴주의자’라는 명칭을 얻었다. 그러나 마르지엘라는 이렇게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고, 그가 옷을 자르고 해체시키고 파괴시키는 것은 오래되고 낡고 관습적인 옷에 새로운 생명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패션은 파괴가 아니라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지속적으로 매체에 얼굴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패션과 옷으로서의 표현을 통해 나의 존재와 정체성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2009년 그의 은퇴 이후 브랜드에 흥미가 떨어졌다는 비판도 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메종 마르지엘라라는 강한 브랜드 정체성에 반하여 그의 브랜드 개념은 지금까지도 재생산되고 있다. 김순자. <<모호성의 관점에서 본 마틴 마르지엘라 패션디자인 특성>>. 2016. p. 197.
출처 및 참고문헌
김순자. <<모호성의 관점에서 본 마틴 마르지엘라 패션디자인 특성>>. 2016. pp. 191-206.
김선영. <<에르메스 여성 패션의 디자이너별 표현 특성 - 마틴 마르지엘라, 장 폴 고티에, 크리스토프 르메르,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를 중심으로>>. 2017. pp. 1 - 14.
https://en.wikipedia.org/wiki/Martin_Margiela
https://namu.wiki/w/%EB%A7%88%ED%8B%B4%20%EB%A7%88%EB%A5%B4%EC%A7%80%EC%97%98%EB%9D%BC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293426&memberNo=399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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