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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원래는 독창 성악곡 형식을 칸타타라고 하였다.
칸타타는 “세속 칸타타”와 “교회 칸타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세속 칸타타”는 가사가 세속적인 내용으로 보통 작곡가가 봉사하고 있는 영주나 탄생을 축하하는 경우, 또는 성인을 축하하는 경우와 더불어 친지들의 결혼을 축하할 때 사용하기 위하여 작곡된 곡이다. 이 곡은 교회의 예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17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생겨나서 발전된 ‘인본주의적’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칸타타”는 성경 가사를 인용하거나 성격의 내용을 이용하여 창작한 가사를 사용하여 교회에서 축제 또는 예배를 위한 ‘예배용 음악’으로 작곡된 곡이다. 교회 칸타타는 17세기 말엽부터 18세기에 걸쳐 독일에서 발달하였으며, 합창을 매우 중요시하였다. 교회 칸타타의 종류를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코랄 칸타타(코랄 가락이 여러 기법에 따라 마지막을 제외한 악장에 들어있는 곡)‘, ‘격언 칸타타(성서의 격언으로 시작하는 곡)‘, ‘시편 칸타타(시편의 가사로 만들어진 곡)‘ 등이 있다. 또, 작품 구성에 따라서 ‘2부 구성의 칸타타‘, ‘패러디 칸타타’, ‘대화체 칸타타’, 그리고 ‘솔로 칸타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유명한 작곡가로는 바흐, 북스테후데, 텔레만 등이 있다.
3. 오라토리오(Oratorio)
오라토리오란 이탈리아어로 ‘기도소’라는 의미를 가진 오라토리움(Oritory, Oratorium)에서 유래되었다. 오라토리오는 보통 성서에 입각하여 종교적인 내용을 가졌으며, 오페라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동작, 연기나 무대 장치 등이 따로 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같이 독창,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페라에 비하여 합창의 비중이 크며, 이야기의 줄거리는 내레이터가 직접 낭송하거나 레시터티브를 이용하여 독창자가 낭송하듯이 노래하는 것이 오페라의 레시터티브와 유사하다.
오라토리오는 시대별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정의되어왔다. 오라토리오의 형식은 이전부터 계속 존재하였으나, 정식으로 승인된 것은 1575년 교황 그레고리 13세에 의해서이다. 그는 기도소의 집회에서 사용한 음악의 형식, 또는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오라토리움회라고 명명하였으며, 이들이 모이는 장소를 오라토리(Oratory)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1604년이 되어서야 이들은 모두 오라토리오로 정의되었다. 오라토리오는 17세기 초반에는 무대장치나 의상 연기가 있는 것을 의미하였고, 18세기에는 오페라, 칸타타와 비슷한 부류로 불리었다. 다만, 오라토리오의 본래 만들어진 목적은 교회인들이 예배 의식을 진행할 때 신앙심이 활기를 잃었을 경우 오라토리오를 통하여 신앙을 북돋아 활기를 띠게 하는 무대 음악으로 신앙적인 음악으로 보통 구분된다. 제일 처음으로 지정된 오라토리오 곡은 Jephta (Giacomo Carissimi. 1605~1674)이며, 헨델, 하이든, 그리고 멘델스존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오라토리오는 두 가지의 형식으로 존재하였는데, 라틴어로 불리는 Oratorio Latino와 이태리어로 불리며 세속적인 경향성이 간한 Oratoric Volgare가 그에 해당한다.
4. 참고문헌
- 신인아, (2013). 바흐 칸타타 80번 “내 주는 강한 성”과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비교 고찰, 호남신학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정찬미, (2019). J.S. Bach의 교회 칸타타에 관한 연구 BWV 110을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정경근, (2012).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의 관현악 반주에 의한 지휘 방법 연구 : 제 1부를 중심으로, 국제신학대학교 대학원
칸타타는 “세속 칸타타”와 “교회 칸타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세속 칸타타”는 가사가 세속적인 내용으로 보통 작곡가가 봉사하고 있는 영주나 탄생을 축하하는 경우, 또는 성인을 축하하는 경우와 더불어 친지들의 결혼을 축하할 때 사용하기 위하여 작곡된 곡이다. 이 곡은 교회의 예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17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생겨나서 발전된 ‘인본주의적’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칸타타”는 성경 가사를 인용하거나 성격의 내용을 이용하여 창작한 가사를 사용하여 교회에서 축제 또는 예배를 위한 ‘예배용 음악’으로 작곡된 곡이다. 교회 칸타타는 17세기 말엽부터 18세기에 걸쳐 독일에서 발달하였으며, 합창을 매우 중요시하였다. 교회 칸타타의 종류를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코랄 칸타타(코랄 가락이 여러 기법에 따라 마지막을 제외한 악장에 들어있는 곡)‘, ‘격언 칸타타(성서의 격언으로 시작하는 곡)‘, ‘시편 칸타타(시편의 가사로 만들어진 곡)‘ 등이 있다. 또, 작품 구성에 따라서 ‘2부 구성의 칸타타‘, ‘패러디 칸타타’, ‘대화체 칸타타’, 그리고 ‘솔로 칸타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유명한 작곡가로는 바흐, 북스테후데, 텔레만 등이 있다.
3. 오라토리오(Oratorio)
오라토리오란 이탈리아어로 ‘기도소’라는 의미를 가진 오라토리움(Oritory, Oratorium)에서 유래되었다. 오라토리오는 보통 성서에 입각하여 종교적인 내용을 가졌으며, 오페라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동작, 연기나 무대 장치 등이 따로 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같이 독창,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페라에 비하여 합창의 비중이 크며, 이야기의 줄거리는 내레이터가 직접 낭송하거나 레시터티브를 이용하여 독창자가 낭송하듯이 노래하는 것이 오페라의 레시터티브와 유사하다.
오라토리오는 시대별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정의되어왔다. 오라토리오의 형식은 이전부터 계속 존재하였으나, 정식으로 승인된 것은 1575년 교황 그레고리 13세에 의해서이다. 그는 기도소의 집회에서 사용한 음악의 형식, 또는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오라토리움회라고 명명하였으며, 이들이 모이는 장소를 오라토리(Oratory)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1604년이 되어서야 이들은 모두 오라토리오로 정의되었다. 오라토리오는 17세기 초반에는 무대장치나 의상 연기가 있는 것을 의미하였고, 18세기에는 오페라, 칸타타와 비슷한 부류로 불리었다. 다만, 오라토리오의 본래 만들어진 목적은 교회인들이 예배 의식을 진행할 때 신앙심이 활기를 잃었을 경우 오라토리오를 통하여 신앙을 북돋아 활기를 띠게 하는 무대 음악으로 신앙적인 음악으로 보통 구분된다. 제일 처음으로 지정된 오라토리오 곡은 Jephta (Giacomo Carissimi. 1605~1674)이며, 헨델, 하이든, 그리고 멘델스존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오라토리오는 두 가지의 형식으로 존재하였는데, 라틴어로 불리는 Oratorio Latino와 이태리어로 불리며 세속적인 경향성이 간한 Oratoric Volgare가 그에 해당한다.
4. 참고문헌
- 신인아, (2013). 바흐 칸타타 80번 “내 주는 강한 성”과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비교 고찰, 호남신학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정찬미, (2019). J.S. Bach의 교회 칸타타에 관한 연구 BWV 110을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정경근, (2012).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의 관현악 반주에 의한 지휘 방법 연구 : 제 1부를 중심으로, 국제신학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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