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견학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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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수도견학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견학 일시
2. 견학 장소
3. 견학 목적
4. 견학을 하기에 앞서...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이론적 지식)
5. 견학 내용
6. 소감 및 평가

본문내용

가정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서 가정하수를 버리기만 해도 하수처리가 수월해 질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OECD가 지정한 물 부족 국가이다. 지금은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무한한 자원이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다음세대 나 그 다음세대는 물이 부족하여 전쟁이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 모두가 지금부터라도 물을 아껴 쓰고 하루빨리 하수를 재이용해서 분수나 소화용수 더 나아가서 먹을 수 있는 물을 만드는 연구를 활발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견학한 장소는 청주 지북 정수장이다. 견학 신청을 미리 한 단체 이외의 방문을 금하게 되어 있었다. 정수 사업소에 들어가서 먼저 영상을 보고, 전체적인 설명을 들은 후 현장으로 나가서 설명을 들었다. 청주 정수 사업소 과장님께서 영상을 보기 전에 수돗물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고 질문을 받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모든 실내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정수 사업소 각 파트별 현장으로 이동했다.
날씨는 견학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고, 담당자가 친절하게 모든 파트별 과정을 설명해 주셨다.
하루라도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우리는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듯 수돗물에 대한 고마움도 잊고 산다. 수돗물 생산 과정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도 수돗물은 냄새나고 녹물이 섞여 나와 먹는 물로는 부적합하다고 여긴다. 수돗물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막연한 불신감 때문인데, 그 원인들로는 수돗물 불신을 조장하는 정수기 판매와 정수 시설과 정수장의 전문 인력 부족, 수돗물의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 등이 불신감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수돗물은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생산과정은 복잡하고 세밀했다. 눈에 보이는 이물질이나 오염물질은 1차로 취수장에서 제거한다. 하지만 아직 냄새가 나고 눈으로 보아서도 갖가지 물질이 떠다닌다. 정수장으로 들어온 원수는 7시간 동안 20여 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첫 단계는 물의 양과 수위를 조절하는 곳(착수정)을 지나 약품처리를 한다. 약품과 물을 골고루 섞는 과정을 거쳐 응집지로 보낸다. 미세한 이물질을 알갱이로 만드는 곳이다.
침전지는 응집지에서 생긴 알갱이들을 바닥에 가라앉히는 장소다. 그래도 남은 오염물질은 두꺼운 모래층을 통과하면서 완전히 걸러진다. 마지막으로 염소 등을 넣어 세균을 소독한다. 여기까지는 기본이다. ‘명품’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별도 과정이 추가된다. 약품 투입과정에서 활성탄을 넣는데 냄새를 없애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다. 약품 양은 수돗물 공급 거리 등을 따져 섞는다. 정수보다 더 중요한 수질 검사를 통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비로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탄생한다. 취수에서 정수까지 300여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수돗물의 기준치는, 예컨대 발암물질의 경우 한 사람이 70년 동안 하루 평균 2ℓ의 물을 계속 마신 뒤 10만명당 1~2명이 해당 물질로 인해 발병할 가능성을 전제로 설정한 것이어서 기준치 이하로만 나오면 절대 안전하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수돗물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은 오해들 때문인데, 이는 우리가 알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물맛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한 가지는 물의 온도다. 물은 10도 안팎에서 가장 신선한 느낌을 준다. 아무리 깨끗한 물도 수온이 올라가면 물맛이 사라진다. 수돗물의 물맛이 떨어지는 것은 가정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데 오랫동안 괴어있으면서 데워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페트병에 담아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마시면 물맛이 훨씬 좋아진다. 냄새가 나는 것은 염소 때문이다. 수돗물을 받아서 2시간 정도 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수돗물에 남아있는 염소 냄새는 세균에 안전하다는 의미다. 적정 농도의 염소는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 화학물질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는 수도꼭지에 PVC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때 클로페놀 같은 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수돗물을 사용한 뒤 욕조나 타일이 파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수돗물의 이상이 아니다. 욕조나 변기의 사출성형제 성분과 염소가 만나면서 색이 약간 변하는 현상이다. 물을 2∼3분 틀어놓거나 욕조·배관청소를 해주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또한, 수돗물이 마르면서 하얀색 가루가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염소 농도가 짙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물속 미네랄 성분의 증발 잔유물이다. 국내 수질 기준은 잔유물질을 50㎎/ℓ로 제한하고 있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다.
그렇다면, 수돗물을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
물을 끓일 땐 결명자나 볶은 보리, 볶은 옥수수를 함께 넣으면 중금속 제거 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끓이지 않아야 한다는 쪽은 물을 끓일 경우, 칼슘 마그네슘 등 물 속 영양분이랄 수 있는 소위 미네랄 성분이 없어지므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끓이지 않고 수돗물의 염소 성분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굳이 정수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수돗물을 용기에 받아 반나절 정도 가라앉혔다 마시거나 수돗물을 용기에 받은 뒤 녹차 팩을 1~2분 간 담가두는 방법도 좋다. 앞의 방법은 염소의 공기 중 증발효과를 이용한 것이고, 녹차 팩은 녹차의 칼슘 성분 작용으로 무색무취로 변하는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이밖에 물을 받아 믹서기에 5분 정도 강하게 돌리거나, 물이 든 컵에 레몬 즙을 3~5방울 떨어뜨려 염소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좋은 수돗물을 이용하는 요령으로 밤새 쌓인 불순물이 쏟아져 나오는 오전의 수돗물은 허드렛물로 쓰고, 오후의 물을 음용수로 쓰는 방법도 기억해둘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수돗물과 생수는 믿을 만한가에 대해서 막연히 선입견을 가지고 생각해보기에 앞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제대로 알고 선별하는 자세와 깨끗한 음용수를 위한 오염을 막기 위해 개개인의 환경에 대한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
6. 참고 자료
청주시 상수도 사업본부 팜플렛
http://www.cjwater.go.kr/water/main.html
http://www.icbwa.org
  • 가격3,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20.06.24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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