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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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대의 사회복지

I. 인간집단의 형성과 종교

II. 그리스의 종교와 사상
1. 제우스 신화에서
2. 아폴로 신화에서
3. 디오니소스 신화에서

III. 고대 자선의 연원

IV. 고대의 복지적 사상

*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본 원리가 일자(一者)에 의한 대립물의 조화적 통일에 있다.
플라톤은 인간생활에 관한 한 종은 것은 모두 혼합에서 찾아질 수 있다고 했다. 도덕적 사유와 이기적 쾌락을 동시에 포함하는 혼합된 생활만이 쾌락만의 생활에 대해서 보다 우월할 뿐만 아니라 사유만의 생활에 대해서보다도 우월하다. 디오니소스적 신비주의의 관점에서는 보편적 신적 도덕적 요소와 특수적 인간적 이기적 요소의 혼합에 의해서만 가치 있는 것이 형성되고 이 혼합된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대 희랍인들의 생각으로는 도시 국가는 그 성원들이 조화된 공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며 될 수 있는 한 모든 시민이 계급이나 부로 인하여 차별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의 타고난 역량이 자발적 자연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사회로 도시 국가는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희랍인들의 이러한 관념은 하나의 정치적 사상이지 정치적 현실이 아니었다. 플라톤(B.C. 427-347),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어느 도시 국가에서도 조화의 정치적 현상은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들이 도시 국가의 윤리를 파고들어 갈수록 더욱 그 의의가 소수의 부자를 위한 것이며 전체 대중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노력을 현대적 사회계층구분에 입각하여 본다면 중간하층을 중심으로 한 조화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데 있는 것이다. 플라톤에 있어서 도시 국가를 수립하는 목적은 어느 한 계층이 행복하게 되도록 하자는 것이 아니라 시민 전체가 최대한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서이다.
그 어떠한 도시 국가에 있어서보다 시민 전체의 행복을 도모하는 국가에서 정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며 행복한 국가는 소수의 사람들을 따로 떼어 내어서 이들을 행복하게 만듦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고 시민 전체를 행복하게 만듦으로써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플라톤의 정치적 사상인 중간 하층에 입각한 사회적 조화와 질서의 실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이는 오늘날 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 복지국가의 이념과 그 핵은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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