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성사랑사회4공통][기말시험][출처표기] 한국사회에는 남성과 여성 사이의 여러 차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별 중 노동시장에 존재하는 1)취업임금승진 등의 차별 사례를 묘사하고, 2)이러한 차별이 발생하는 제도 또는 문화적 요인을 설명한 후, 3)이 문제가 교육, 결혼, 돌봄 등과 관련한 사회문제들과는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는지, 4)마지막으로 노동

소개글

[2020 성사랑사회4공통][기말시험][출처표기] 한국사회에는 남성과 여성 사이의 여러 차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별 중 노동시장에 존재하는 1)취업임금승진 등의 차별 사례를 묘사하고, 2)이러한 차별이 발생하는 제도 또는 문화적 요인을 설명한 후, 3)이 문제가 교육, 결혼, 돌봄 등과 관련한 사회문제들과는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는지, 4)마지막으로 노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노동시장에서의 차별과 사례
    1) 취업
    2) 임금
    3) 승진
  2. 차별의 제도 또는 문화적 요인
    1) 사회문화 요인
    2) 이데올로기
    3) 노동시장과 자본
    4) 성 불평등
  3. 교육, 결혼, 돌봄 등과 관련한 사회문제들과의 영향
    1) 교육
    2) 결혼
    3) 돌봄
  4. 노동시장에서의 남녀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1) 고용정책의 활성화
    2) 취업 프로그램
    3) 여성기관
    4) 여성의 노동권
    5) 임금격차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활성화해야 한다.
3) 돌봄
최근 여성의 고용, 임금 불평등에 대해 여성이 집중된 돌봄 일자리는 시장에서 저임금과 불안정을 감내하는 등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급 돌봄 노동은 가족 내에서 주로 무급으로 이루어지던 아동 돌봄이나 장애인, 노인에 대한 돌봄을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재생산의 과업이 무급 노동에서 유급 노동으로 옮겨 갔을 뿐, 여전히 여성의 일로 여겨지기에 젠더 분업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즉, 돌봄 정책과 함께 급증하게 된 돌봄직의 여성화와 저임금화가 한 사회의 성별 일자리 분리를 강화시키고 여성의 임금수준 역시 낮출 여지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남성들이 돌봄 노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강제성을 갖고 있지 않으면 결국 여성들이 직장, 가정을 오가며 이중 노동을 하게 되는 차별적인 결과를 계속해서 유도할 수밖에 없으므로 남성 또한, 가정 내의 보살핌에 기반한 돌봄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사람으로서 인정될 필요가 있다.
4. 노동시장에서의 남녀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1) 고용정책의 활성화
현재 빈곤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돌봄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 정책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 및 담론들은 정규직 중심의 논의로 흐르거나 성차별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이 계속적으로 배제되는 현상을 낳고 있다. 따라서 이런 여성들의 위치를 고려한 정책 및 프로그램이 개설되어야 할 것이다.
2) 취업 프로그램
고용 정책을 실질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취업 알선센터 기관들에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 및 직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남성 등록 비율이 여성보다 현저히 높다는 점은 취업 알선센터가 여성에게 효과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여성들을 포섭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현재 남성 중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기관들의 등록 방식 및 고용 알선 방식을 여성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변화시켜 여성들의 접근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3) 여성기관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여성회관과 같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여성인력 개발센터는 중ㆍ장년 여성과 관련된 사업을 거의 하지 않고 있으나, 이들 기관은 여성 직업 훈련 전문기관으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현재 중년기 주부의 직업 훈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인력 개발센터에서 중ㆍ장년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한다면 여성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여성의 노동권
현재 여성주의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같은 논의에 여성들의 노동권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은 현재 단순노무직과 같은 가장 비공식적인 부문에 근무하고 있어 노동 환경이나 임금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이의 제기가 여성주의 안에서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이들의 노동 조건이 개선될 여지가 매우 적은 상태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여성의 노동권 향상을 위한 여성주의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5) 임금격차
우리사회의 노동시장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여성들의 지속적인 노동시장 진입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여성들이 고립된 가정에서 수행해 왔던 가사노동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재평가할 때 취업 여성들의 노동 가치가 함께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교재 p194). 따라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별 이분법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한 통념이 해체되어야만 노동시장에서 비가시적으로 존재하는 여성들을 간접 차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Ⅲ. 결 론
현재 우리사회에서 여성들은 결혼 후 불공평하게 온전히 자신이 감내해야 할 이중 노동에 대한 부담, 가치 폄하되는 전업주부의 위치와 낮은 가사노동의 가치 등의 이유로 결혼 진입을 미루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사회에서 국가적 위기로까지 재현되고 있는 저출산이라는 문제와 노동시장에서의 비정규직, 임금 차별, 일ㆍ가정 양립 노동 등에 대한 차별 문제는 가족과 여성들이 수행하는 노동을 둘러싼 여성들과 남성들의 심각한 인식과 행위의 격차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나 여성 노동은 성역할에 따라 여성의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모성 역할과 가사를 전담하는 노동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노동시장 안에서는 감정 노동 서비스, 모성적 보살핌이나 가사 관리 같은 직업들이 여성 노동으로 자리매김해 있는데 이러한 여성 노동을 대표하는 노동이 돌봄 노동이고 가사노동이었다. 이런 돌봄과 가사노동은 대체로 여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이기 때문에 평가 절하됐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그동안 여성들에게 더 적당하다고 생각됐기 때문에 무가치한 것으로 인식되었던 돌봄과 가사노동에 기반한 가족 노동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가족 노동으로부터 면제를 받았던 수많은 남성만의 경험과 생애주기에 따라 설계된 노동시장, 그 속에서 타협하였던 남성 노동자들, 돌보는 노동을 가족 내 여성에 전가하였던 사회에 관한 복합적인 성찰과 비판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Ⅳ. 참고 문헌
1. 백영경ㆍ김엘리ㆍ박진희 외 9명(2016), 성·사랑·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김문수(2016), 비정규직 경력단절 여성의 돌봄노동가사노동이 노동시장 재진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일ㆍ가족양립제도와 근로조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대구대학교 대학원.
3. 이영재, 남녀 임금격차 지난해 37.1%…OECD 최고 수준, 연합뉴스, 2019. 09. 26.
4. 벼룩시장, [벼룩시장 insight] 여성 10명 중 8명, 구직 활동 시 차별 경험, 데이터뉴스, 2018. 06. 19.
5. 업다운뉴스, 여성이라는 이유로?…취준생 딸을 둔 어머니의 청와대 국민청원, 2017. 11. 12.
6. jobsN, 유리천장 얼마나 존재할까, 2016.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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