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강해설교를 위한 변론
(2) 강해설교의 핵심적 아이디어
(3) 강해설교작성을 위한 도구들
(4) 성경본문에서 설교까지의 구상단계
(5) 설교의 방향과 목적
(6) 설교의 형식
(7) 강해설교의 활성화
(8) 설교의 서론과 결론
(9) 설교언어의 중요성
(10) 설교의 효과적인 전달방법
(2) 강해설교의 핵심적 아이디어
(3) 강해설교작성을 위한 도구들
(4) 성경본문에서 설교까지의 구상단계
(5) 설교의 방향과 목적
(6) 설교의 형식
(7) 강해설교의 활성화
(8) 설교의 서론과 결론
(9) 설교언어의 중요성
(10) 설교의 효과적인 전달방법
본문내용
하면 설명을 하는 작업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설교자가 자기가 설명하고자 하는 사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있을수록, 자기가 상대하는 회중들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은 목사들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다. 교인들이 돈을 주어 목사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이유가 바로 자기들이 직접 공부할 수 없는 것들을 목사들이 공부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목사들은 자기가 하는 말들을 회중들이 아무 문제없이 다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목사는 자기가 의도하는 바를 회중들이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게끔 설명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요한 용어들을 하나하나 회중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정의해 준다는 것은 설교자들이 꼭 지켜야 할 철칙이라 할 수 있겠다.
다) 사실에 관한 정보: 사물에 대한 관찰, 실례, 통계, 기타 자료들은 설교자를 떠나서도 확보될 수 있다.
라) 인용: 우리는 두 가지 이유로서 자기주장을 보조하거나 넓혀 주는 인용법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보다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와 자기의 주장을 보다 권위있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즉, 누군가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의견이나 주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했을 경우, 그의 말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 이야기: 한담을 할 때 우리는 아이디어에 관해 하지 않고 사람들에 관해 한다. ‘타임’지 등 일반인들을 위한 시사 잡지들이 경제나 중국의 정치적 불안정 등 복잡하기 짝이 없는 문제들을 취급할 경우에도, 이에 관련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섞어 쉽게 이해를 돕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야기는 역사, 상황, 인물들이 가진 공백을 채워줌으로써 설교의 배경을 제공해 주는 구실을 한다. 이야기라는 것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며, 상상력은 그 개인의 신앙이 얼마나 통찰력이 있는가 하는 것을 반영한다. 상상력이란 마치 해석력의 배다른 형제와 같은데, 왜냐하면 이 양자 모두가 성경본문에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 구절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를 보고 그 의미는 어떠한 것인가를 밝혀낸다. 따라서, 상상은 성경에 나타난 사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지만 계속 이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바) 예화: 하야가와 교수는 연설에 있어 명확성을 보다 개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리책을 공부하라고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요리법은 일반적 개념들을 하나하나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화는 사실을 보다 더 믿기 쉽게 만들어 준다. 물론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예를 드는 것이 곧 진실의 증명으로 사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볼 때에 어떤 주장이 보다 설득력 있게 들리도록 해 주는 것이다. 예화들은 또한 알아듣기 쉬워야 한다. 즉,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통해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을 밝혀주는 것이 예를 드는 목적이다. 만약 사람들이 예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이를 다시 설명해야 한다면, 차라리 사용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예화를 다시 설명한다면, 이는 마치 잘 알 수 없는 것을 통해 잘 알 수 없는 것들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꼴이 된다. 예화를 많이 쓰는 목사들은 마치 새끼를 치듯 그 사용 빈도수가 가속적으로 늘어가는 듯하다. 설교 가운데 이러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섞여 있을 때에는 교인 가운데 회의적인 이들은 도대체 설교자가 항상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하고 의심을 품게 된다. 예화는 설교 주제와 회중들에게 적당해야 한다. 목사들에게는 자료파일이 꼭 필요하다. 정보를 보관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방법들은 어느 것이나 막론하고 없는 것보다는 낫다.
(8) 설교의 서론과 결론
: 서론과 결론은 그 길이가 짧은 데 비하여 설교 중에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큰 것이라 할 수 있다. 서론을 이야기하는 도중에 연사에게서 받은 인상을 통해 회중들은 그가 말하는 바를 받아들일까 말까를 결정하게 된다.
10> 10단계(설교의 서론과 결론을 준비하라)
가) 서론: 설교자를 청중에게 소개시킬 뿐만 아니라 청중을 설교 주제나 핵심사상, 또는 귀납적 설교에서는 첫 번째 논지로 인도해야 한다. 효과적인 서론의 특징은 모두 이러한 목적이 바탕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ㄱ) 주의를 집중시키라: 서론은 듣는 이들의 주의를 끌 수 있어야 한다. 목사가 강단에 서면서 교인들이 모두 애타는 심정으로 그의 설교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서론이 얼마나 주의를 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설교자가 창의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ㄴ) 필요를 표면화시키라: 효과적인 서론은 사람들의 필요를 표면화시킨다. 설교자들은 사람들이 비자발적으로 집중한 주의를 자발적으로 집중하도록 전환시켜야 한다. 즉, 사람들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듣고 싶어서 듣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필요에는 재빨리 반응을 나타낸다.
ㄷ) 설교 본론의 소개: 서론은 교인들에게 설교 본론 및 이의 전개과정을 소개하는 구실을 한다. 서론은 소개하는 것이므로 서론이다. 최소한 서론은 설교의 주제라도 소개함으로써 그 이후에는 과연 설교자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만약 주제만이 소개되었다면, 요점들이 곧 이를 완성시켜야 한다.
ㄹ) 기타 서론이 갖추어야 할 특성들: 효과적인 서론은 주의를 집중시키고, 필요를 표면화시키며(들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설교 본론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특성들은 협상의 여지가 없다. 가장 효과적인 서론은 개인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다.
목사가 처음 강단에 나아갈 때의 태도만을 보고도 회중들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몸짓, 말은 자신감을 표현한다. 회중들과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말을 시작하기 전에 집중할 수 있게끔 잠깐 멈추는 것이 좋다. 말을 시작하기 전에 성대를 부드럽게 하거나, 입을 다문 채 하품을 하는 등의 동작들로 성대의 긴장을 풀어준다. 설교자들 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들 한다. 첫째로 들어주려야 들어줄 수도 없는 설교자와, 둘째로 들을 수 있을 만한 정도는 되는 설교자와, 마지막으로
다) 사실에 관한 정보: 사물에 대한 관찰, 실례, 통계, 기타 자료들은 설교자를 떠나서도 확보될 수 있다.
라) 인용: 우리는 두 가지 이유로서 자기주장을 보조하거나 넓혀 주는 인용법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보다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와 자기의 주장을 보다 권위있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즉, 누군가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의견이나 주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했을 경우, 그의 말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 이야기: 한담을 할 때 우리는 아이디어에 관해 하지 않고 사람들에 관해 한다. ‘타임’지 등 일반인들을 위한 시사 잡지들이 경제나 중국의 정치적 불안정 등 복잡하기 짝이 없는 문제들을 취급할 경우에도, 이에 관련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섞어 쉽게 이해를 돕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야기는 역사, 상황, 인물들이 가진 공백을 채워줌으로써 설교의 배경을 제공해 주는 구실을 한다. 이야기라는 것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며, 상상력은 그 개인의 신앙이 얼마나 통찰력이 있는가 하는 것을 반영한다. 상상력이란 마치 해석력의 배다른 형제와 같은데, 왜냐하면 이 양자 모두가 성경본문에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 구절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를 보고 그 의미는 어떠한 것인가를 밝혀낸다. 따라서, 상상은 성경에 나타난 사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지만 계속 이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바) 예화: 하야가와 교수는 연설에 있어 명확성을 보다 개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리책을 공부하라고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요리법은 일반적 개념들을 하나하나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화는 사실을 보다 더 믿기 쉽게 만들어 준다. 물론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예를 드는 것이 곧 진실의 증명으로 사용될 수는 없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볼 때에 어떤 주장이 보다 설득력 있게 들리도록 해 주는 것이다. 예화들은 또한 알아듣기 쉬워야 한다. 즉,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통해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을 밝혀주는 것이 예를 드는 목적이다. 만약 사람들이 예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이를 다시 설명해야 한다면, 차라리 사용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예화를 다시 설명한다면, 이는 마치 잘 알 수 없는 것을 통해 잘 알 수 없는 것들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꼴이 된다. 예화를 많이 쓰는 목사들은 마치 새끼를 치듯 그 사용 빈도수가 가속적으로 늘어가는 듯하다. 설교 가운데 이러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섞여 있을 때에는 교인 가운데 회의적인 이들은 도대체 설교자가 항상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하고 의심을 품게 된다. 예화는 설교 주제와 회중들에게 적당해야 한다. 목사들에게는 자료파일이 꼭 필요하다. 정보를 보관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방법들은 어느 것이나 막론하고 없는 것보다는 낫다.
(8) 설교의 서론과 결론
: 서론과 결론은 그 길이가 짧은 데 비하여 설교 중에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큰 것이라 할 수 있다. 서론을 이야기하는 도중에 연사에게서 받은 인상을 통해 회중들은 그가 말하는 바를 받아들일까 말까를 결정하게 된다.
10> 10단계(설교의 서론과 결론을 준비하라)
가) 서론: 설교자를 청중에게 소개시킬 뿐만 아니라 청중을 설교 주제나 핵심사상, 또는 귀납적 설교에서는 첫 번째 논지로 인도해야 한다. 효과적인 서론의 특징은 모두 이러한 목적이 바탕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ㄱ) 주의를 집중시키라: 서론은 듣는 이들의 주의를 끌 수 있어야 한다. 목사가 강단에 서면서 교인들이 모두 애타는 심정으로 그의 설교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서론이 얼마나 주의를 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설교자가 창의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ㄴ) 필요를 표면화시키라: 효과적인 서론은 사람들의 필요를 표면화시킨다. 설교자들은 사람들이 비자발적으로 집중한 주의를 자발적으로 집중하도록 전환시켜야 한다. 즉, 사람들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듣고 싶어서 듣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필요에는 재빨리 반응을 나타낸다.
ㄷ) 설교 본론의 소개: 서론은 교인들에게 설교 본론 및 이의 전개과정을 소개하는 구실을 한다. 서론은 소개하는 것이므로 서론이다. 최소한 서론은 설교의 주제라도 소개함으로써 그 이후에는 과연 설교자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만약 주제만이 소개되었다면, 요점들이 곧 이를 완성시켜야 한다.
ㄹ) 기타 서론이 갖추어야 할 특성들: 효과적인 서론은 주의를 집중시키고, 필요를 표면화시키며(들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설교 본론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특성들은 협상의 여지가 없다. 가장 효과적인 서론은 개인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다.
목사가 처음 강단에 나아갈 때의 태도만을 보고도 회중들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몸짓, 말은 자신감을 표현한다. 회중들과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말을 시작하기 전에 집중할 수 있게끔 잠깐 멈추는 것이 좋다. 말을 시작하기 전에 성대를 부드럽게 하거나, 입을 다문 채 하품을 하는 등의 동작들로 성대의 긴장을 풀어준다. 설교자들 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들 한다. 첫째로 들어주려야 들어줄 수도 없는 설교자와, 둘째로 들을 수 있을 만한 정도는 되는 설교자와,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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