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1.연구목적
2.연구방법
Ⅱ.본론 2p
1.자아형성윤리의 개념
(1)자아정체성의 부정
2.작품분석
(1)저자
(2)작품선정
(3)등장인물, 줄거리
(4)작품의 시대상
3.주인공의 자아 변화에 따른 행위
(1)사랑
(2)자살
4.광장과 밀실, 소속감과 고립감
(1)작품 안팎의 고립감과 소속감의 문제
5.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필요성
6.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
Ⅲ.결론 9p,10p
1.연구목적
2.연구방법
Ⅱ.본론 2p
1.자아형성윤리의 개념
(1)자아정체성의 부정
2.작품분석
(1)저자
(2)작품선정
(3)등장인물, 줄거리
(4)작품의 시대상
3.주인공의 자아 변화에 따른 행위
(1)사랑
(2)자살
4.광장과 밀실, 소속감과 고립감
(1)작품 안팎의 고립감과 소속감의 문제
5.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필요성
6.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
Ⅲ.결론 9p,10p
본문내용
있다. 주인공은 뿌듯한 삶을 원하지만 형사의 취조와 고문으로 개인의 공간인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할 밀실을 잃고 만다. 이후 인천 윤애의 집에서 지내지만 결국 윤애와 원하는 관계를 맺지 못함으로써 소속감마저 잃게 된다.
5.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필요성
왕따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외로움을 참지 못한 독거노인들의 자살,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 기러기아빠들의 자살 현대에 많은 자살들이 벌어지고 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부정적 고립감에 휩싸인 많은 이들이 명준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곤 한다. 이상적인 광장 즉 원만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사회는 소속감이라는 욕구를 느끼는 인간의 특성상 필수 불가결하다. 우리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진 상황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간다운 삶의 추구, 모든 학문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과 공동선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사회와 가정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긍정적인 고립감을 즐길 수 있는 밀실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고 개인은 그런 밀실에서 나온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르고 푸른 광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와 개인 간의 조화를 이뤄 행복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라는 유토피아로 가기 위해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가 필요하다.
6.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
앞서 관계적 자아형성윤리는 둘 이상의 사람과 사회에 관련을 맺을 때 자의식이 올바른 것을 행하는 것이라고 자체적 정의를 내렸었다. 관계적 자아형성의 윤리는 법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가져야할 무거운 윤리의식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인간관계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자비이다.
작품 내부에서 이러한 사례를 찾아보면 변성제는 월북한 자신의 친구의 아들인 명준을 돌봐준다. 또한 그의 자식인 영미는 그러한 명준에게 항상 무엇인가를 권하고 무도회에서 자신의 친구 윤애를 소개해주었다. 작품 밖 현실에서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를 찾아보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의 방문 상담 등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는 것이다. 가정 내에서의 소통, 이혼위기 부부 상담, 학생생활상담소, 친구사이의 불화 중재, 등 과 같이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는 대부분이 소통이 중심이며 우리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과 일본의 미라이 공업은 직원들 간의 상하관계보다 직위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점으로 인해 꿈의 직장으로 일컬어진다.
Ⅲ.결론
인본주의 심리학자 Maslow는 자기실현의 개념으로 인간의 욕구 5단계(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소속과 사랑욕구, 자존감의 욕구, 자아실현 욕구)를 주장하지만 간디와 같은 위인들은 하위 욕구보다 자아실현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있어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에게 이러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진 못할 것이다. 고립감은 중요하지만 인간은 고립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지는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한 생각의 공간일 뿐 인간의 실질적 행복은 소속감이라는 욕구의 충족에서 나온다. 푸른 광장은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나오므로 개인은 밀실 안 에서 광장에 나왔을 때 지치지 않을 힘을 기르고, 변질된 광장 즉 불필요하고 감정소모적인 인간관계를 쳐 낼 필요가 있다. 소속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 자신의 존재를 해치면서 까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것은 개인발전의 필수공간인 밀실을 부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갑을 관계가 만연한 집단이나 자신이 활동하면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집단에서 과감히 나올 필요가 있다. 책의 서문에서 작가는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은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다.’, ‘인간을 이 두 가지 공간의 어느 한쪽에 가두어버릴 때, 그는 살 수 없다.’ 라는 말을 한다. 결국 소속감과 고립감의 적절한 조화가 핵심이다.
이러한 조화를 위해서는 개인적 공간인 밀실과 사회적 공간인 광장 사이에 명확한 공간의 구분이 있어야한다. 나는 여기서 안도현 시인의 ‘간격’을 차용하고 싶다.
숲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 때는 몰랐다
나무와 나무가 모여
어깨와 어깨를 대고
숲을 이루는 줄 알았다
나무와 나무 사이
넓거나 좁은 간격이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벌어질 대로 최대한 벌어진,
한데 붙으면 도저히 안 되는,
기어이 떨어여 서 있어야 하는,
나무와 나무 사이
그 간격과 간격이 모여
울울창창 숲을 이룬다는 것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숲에 들어가 보고서야 알았다
나무들은 최대한 서로 떨어져 있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정된 토양의 양분으로 인해 시들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도 아무리 가까운 가족과 친구사이에서도 일정한 간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혼자 사고할 수 있는 밀실을 지켜줄 때 사회라는 광장에 나와서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밀실의 방치가 아닌 존중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고립감이 아닌 방치로 인한 부정적 고립감이 생긴 순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회와 가정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을 존중하여 긍정적인 고립감을 줄 수 있는 밀실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고, 개인은 그런 밀실에서 나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 자신과 타인 모두 소속감을 느끼는 푸른 광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광장과 밀실의 조화, 밀실에서 광장으로 나가는 골목사이의 적절한 간격이 있을 때 원만한 인간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이는 인간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으로 가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최인훈, 『광장/구운몽』, 문학과 지성사, 1994
김욱동, 『『광장』을 읽는 일곱 가지 방법』, 문학과 지성사, 1996
김진태, 「자아정체성 부정을 통한 새로운 윤리의 가능성」,
『철학연구』,vol.44,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2011
김양호, 「자유로운 자아와 관계적 자아 : 『여인의 초상』에 나타난 성장의
의미」,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5.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필요성
왕따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외로움을 참지 못한 독거노인들의 자살,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 기러기아빠들의 자살 현대에 많은 자살들이 벌어지고 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부정적 고립감에 휩싸인 많은 이들이 명준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곤 한다. 이상적인 광장 즉 원만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사회는 소속감이라는 욕구를 느끼는 인간의 특성상 필수 불가결하다. 우리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진 상황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간다운 삶의 추구, 모든 학문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과 공동선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사회와 가정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긍정적인 고립감을 즐길 수 있는 밀실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고 개인은 그런 밀실에서 나온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르고 푸른 광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사회와 개인 간의 조화를 이뤄 행복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라는 유토피아로 가기 위해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가 필요하다.
6.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
앞서 관계적 자아형성윤리는 둘 이상의 사람과 사회에 관련을 맺을 때 자의식이 올바른 것을 행하는 것이라고 자체적 정의를 내렸었다. 관계적 자아형성의 윤리는 법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가져야할 무거운 윤리의식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인간관계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자비이다.
작품 내부에서 이러한 사례를 찾아보면 변성제는 월북한 자신의 친구의 아들인 명준을 돌봐준다. 또한 그의 자식인 영미는 그러한 명준에게 항상 무엇인가를 권하고 무도회에서 자신의 친구 윤애를 소개해주었다. 작품 밖 현실에서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를 찾아보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의 방문 상담 등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는 것이다. 가정 내에서의 소통, 이혼위기 부부 상담, 학생생활상담소, 친구사이의 불화 중재, 등 과 같이 관계적 자아형성 윤리의 실천사례는 대부분이 소통이 중심이며 우리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과 일본의 미라이 공업은 직원들 간의 상하관계보다 직위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점으로 인해 꿈의 직장으로 일컬어진다.
Ⅲ.결론
인본주의 심리학자 Maslow는 자기실현의 개념으로 인간의 욕구 5단계(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소속과 사랑욕구, 자존감의 욕구, 자아실현 욕구)를 주장하지만 간디와 같은 위인들은 하위 욕구보다 자아실현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있어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에게 이러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진 못할 것이다. 고립감은 중요하지만 인간은 고립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지는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한 생각의 공간일 뿐 인간의 실질적 행복은 소속감이라는 욕구의 충족에서 나온다. 푸른 광장은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나오므로 개인은 밀실 안 에서 광장에 나왔을 때 지치지 않을 힘을 기르고, 변질된 광장 즉 불필요하고 감정소모적인 인간관계를 쳐 낼 필요가 있다. 소속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 자신의 존재를 해치면서 까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것은 개인발전의 필수공간인 밀실을 부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갑을 관계가 만연한 집단이나 자신이 활동하면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집단에서 과감히 나올 필요가 있다. 책의 서문에서 작가는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은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다.’, ‘인간을 이 두 가지 공간의 어느 한쪽에 가두어버릴 때, 그는 살 수 없다.’ 라는 말을 한다. 결국 소속감과 고립감의 적절한 조화가 핵심이다.
이러한 조화를 위해서는 개인적 공간인 밀실과 사회적 공간인 광장 사이에 명확한 공간의 구분이 있어야한다. 나는 여기서 안도현 시인의 ‘간격’을 차용하고 싶다.
숲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 때는 몰랐다
나무와 나무가 모여
어깨와 어깨를 대고
숲을 이루는 줄 알았다
나무와 나무 사이
넓거나 좁은 간격이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벌어질 대로 최대한 벌어진,
한데 붙으면 도저히 안 되는,
기어이 떨어여 서 있어야 하는,
나무와 나무 사이
그 간격과 간격이 모여
울울창창 숲을 이룬다는 것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숲에 들어가 보고서야 알았다
나무들은 최대한 서로 떨어져 있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정된 토양의 양분으로 인해 시들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도 아무리 가까운 가족과 친구사이에서도 일정한 간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혼자 사고할 수 있는 밀실을 지켜줄 때 사회라는 광장에 나와서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밀실의 방치가 아닌 존중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고립감이 아닌 방치로 인한 부정적 고립감이 생긴 순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회와 가정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을 존중하여 긍정적인 고립감을 줄 수 있는 밀실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고, 개인은 그런 밀실에서 나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 자신과 타인 모두 소속감을 느끼는 푸른 광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광장과 밀실의 조화, 밀실에서 광장으로 나가는 골목사이의 적절한 간격이 있을 때 원만한 인간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이는 인간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으로 가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최인훈, 『광장/구운몽』, 문학과 지성사, 1994
김욱동, 『『광장』을 읽는 일곱 가지 방법』, 문학과 지성사, 1996
김진태, 「자아정체성 부정을 통한 새로운 윤리의 가능성」,
『철학연구』,vol.44,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2011
김양호, 「자유로운 자아와 관계적 자아 : 『여인의 초상』에 나타난 성장의
의미」,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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