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독후감

소개글

<피로사회>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눈치를 보며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까. 혼자였다면 지금 내가 이 글을 쓸 수 있었을까? 그 전에 살아 있기나 할까란 생각이 든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여전히 나는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둔 것 때문에 가족의 눈치를 본다. 코로나로 동생의 체육관 운영이 어려운데 도움이 될 수 없을 때, 부모님이 내 걱정을 하느라 당신들의 노후 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이 느껴질 때, 회사에서 받은 것들이 눈에 띌 때, 이전처럼 가족에게 베풀 수 없을 때 눈치가 보인다. 하지만 결국은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은가? 피로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살아남는 것 외 모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이 필요하다. 그것이 피로사회를 겪으며 내가 찾은 ‘피로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키워드

피로사회,   우울사회,   한병철,   피로사회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