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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장자의 원문을 읽은 게 아니다 보니 완벽하게 장자를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해설이 없었더라면 혼자서 장자를 공부하기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장자의 비움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업시간에만 압축적으로 접했던 그의 사상들이 우리의 생활에 뒤섞여 실체가 되어 가는 걸 느꼈다. 안타깝게도 장자가 꿈꿨던 유토피아는 그가 사는 동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장자의 사상이 오늘날 필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곳이 유토피아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중도’의 마음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것이 전쟁터로 비유되는 회사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장자의 원문을 읽은 게 아니다 보니 완벽하게 장자를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해설이 없었더라면 혼자서 장자를 공부하기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장자의 비움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수업시간에만 압축적으로 접했던 그의 사상들이 우리의 생활에 뒤섞여 실체가 되어 가는 걸 느꼈다. 안타깝게도 장자가 꿈꿨던 유토피아는 그가 사는 동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영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장자의 사상이 오늘날 필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곳이 유토피아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중도’의 마음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것이 전쟁터로 비유되는 회사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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