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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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세계의 시작
1,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2, 카오스의 자손들
3, 가이아의 자손들
4, 하늘과 땅의 분리
5, 아프로디테의 탄생
6, 다른 티탄의 자손들
7, 폰토스의 자손들
제 2장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과 신들의 전쟁
1, 제 자식을 삼키는 크로노스
2, 티탄들과의 전쟁
3, 튀폰과의 전쟁
4, 거인들과 알로아다이
5, 판도라와 인간의 다섯 시대
6, 제우스가 숨긴 불을 찾아다가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
7, 인간의 다섯 시대
참고문헌
제 1장 세계의 시작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는 세상의 시작을 알려주는 옛 작품이다.
“올림포스에 사시는 축복받은 신들을 찬양하게 되면 그는 금세 슬픔을 잊고 더 이상 자신의 불상사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신들의 계보 111~112행.
1,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메로스와 헤시도오스는 유럽 최초의 서사시인들, 기원전 8세기 활동하였다고 한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는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카오스 다음으로 가이아(땅), 에로스(사랑)가 탄생하여 만물이 형성되었다고 적고 있다. 최초로 태어난 카오스는 무질서와 혼돈을 의미하는 희랍어로 또한 chaos는
제 1장 세계의 시작
1,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2, 카오스의 자손들
3, 가이아의 자손들
4, 하늘과 땅의 분리
5, 아프로디테의 탄생
6, 다른 티탄의 자손들
7, 폰토스의 자손들
제 2장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과 신들의 전쟁
1, 제 자식을 삼키는 크로노스
2, 티탄들과의 전쟁
3, 튀폰과의 전쟁
4, 거인들과 알로아다이
5, 판도라와 인간의 다섯 시대
6, 제우스가 숨긴 불을 찾아다가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
7, 인간의 다섯 시대
참고문헌
제 1장 세계의 시작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는 세상의 시작을 알려주는 옛 작품이다.
“올림포스에 사시는 축복받은 신들을 찬양하게 되면 그는 금세 슬픔을 잊고 더 이상 자신의 불상사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신들의 계보 111~112행.
1,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메로스와 헤시도오스는 유럽 최초의 서사시인들, 기원전 8세기 활동하였다고 한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는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카오스 다음으로 가이아(땅), 에로스(사랑)가 탄생하여 만물이 형성되었다고 적고 있다. 최초로 태어난 카오스는 무질서와 혼돈을 의미하는 희랍어로 또한 chaos는
본문내용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패배한 거인들은 산 밑에 깔렸는데 그리스인들에게 화산 밑에 거대한 괴물이 묻혀있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되었다.
거인과는 다른 부류의 거대한 존재도 신들을 공격하였는데 알로아다이로 포세이돈의 자식들인 알로아다이 형제의 개별 이름은 각각 오토스와 에피알테스다. 인간여성인 어머니 이피메데이아(강력한 여왕)와 땅의 여신으로 해석되는 가이아의 자식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오디세이아』에서는 신들을 공격하려고 산을 쌓다가 아폴론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표현되며 『일리아스』는 그들이 전쟁의 신 아레스를 청동 항아리에 가두었는데, 헤르메스가 구했다고 전승되어 있다. 아르테미스가 사슴을 보내 사슴을 겨냥한 무기에 서로 맞아죽었다고도 한다.
5, 판도라와 인간의 다섯 시대
판도라의 상자로 알려진 판본으로 인간을 돕는 존재인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를 속인다. 내장으로 싼 고기(좋아 보이지 않게)와 기름에 싼 뼈(좋아보이게)를 선택하게 속임수로 속인 것이다. 신들에게 기름에 싼 뼈를 바치는 관습에 대한 원인 설화가 되었는데 뼈에 생명이 깃들어있다는 믿음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샤머니즘』이란 책 속에 뼈를 모아 가죽으로 싸서 주문을 외우자 말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승된다.
6, 제우스가 숨긴 불을 찾아다가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
제우스는 보복책으로 여자(판도라)를 만들어 인간에게 선물(두 가지 판본으로 전승)『신들의 계보』는 여성 자체를 재앙으로 표현(진흙으로 빚은 여자, 아테네 여신이 치장), 일하지 않고 식량을 축내서 재앙을 불렀다고 한다, 이는 제우스의 통치를 정당화하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속임수를 제우스가 알고도 속아준 것으로 표현된다. 일종의 함정인 셈이다.『일들과 날들』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마치 기독교에서 신을 거역한 원죄로 인해 천국에서 추방당했다는 성서의 내용이 연상된다.
제우스의 명으로 여자를 만든 헤파이스토스는, 여러 신들이 여성에게 선물(이름 판도라) 희랍어 판(pan=모든), 도론(doron=선물) >판도라를 모든 선물을 주는 자로도 해석되는데 질병과 고통이 들었던 단지를 열은 판도라는 인간들의 괴로운 삶의 시작을 상징한다. 애초에 신들이 판도라에게 상자를 열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거역하다가 불행이 시작되었다는 암시인 셈이다.
이는 로마시대 아폴레이우스의 『변신이야기=황금당나귀』 속 프시케와 혼동되어 생긴 것이라는 말이 있다. 프시케가 아프로디테의 명으로 저승에서 아름다움이 담긴 상자를 가져오다 열어 본 것인데 판도라를 받아들인 프로메테우스의 형제 에피메테우스(티탄의 자손)가 인류의 고통과 지혜를 불렀다는 이야기다. 판도라를 아내로 맞아 얻은 딸(퓌르라)은 홍수에서 살아남은 2명의 인간 중 하나로 에피테우스의 어리석음에 대한 다른 판본은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좋은 것을 모두 동물에게 주어서 인간에게 줄 것이 없게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자를 만들어 보복한 후에도 프로메테우스를 절벽에 묶어 둔 제우스는,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를 죽이자 프로메테우스를 절벽에서 해방시켜 준다.
7, 인간의 다섯 시대
① 황금시대 ② 은 시대 ③ 청동시대 ④ 영웅시대 ⑤ 철 시대
『일들과 날들』에서 인간이 괴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을 다섯 시대로 설명한다. 첫 번째, 황금시대는 체격과 심성이 좋고 건강하게 젊은 상태를 유지하며, 잠을 자듯 편안한 죽음을 맞는 고귀하고 행복한 세대라 할 수 있다. 이때는 자연이 알아서 먹을 것을 생산하여, 곤궁함이 없는 이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였다. 두 번째, 은 시대는 황금시대보다 못한 체격과 심성을 가졌으며, 어리석고 유년기만 100년을 지속하다가, 성년 후 사망한다. 서로 해치며 신들을 섬기지 않아서 신들이 소멸시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 번째, 청동시대는 물푸레나무에서 탄생했는데, 청동 집과 농기구를 제작하고, 강한 힘을 싸우는데 사용하여 자멸하고 만다. 네 번째 영웅시대는 앞 시대보다 정의롭고 훌륭한 자질을 소유하였지만 테베전쟁과 트로이전쟁에서 모두 사망하고 만다. 마지막 철 시대는 폭력과 기만, 불의, 약탈이 판치는 시대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시대다. 현재의 시대가 철시대로, 일종의 퇴행사관, 즉 점차 질이 떨어져 생활환경과 행복한 정도가 악화되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구약성서의 다니엘서에서 황금(머리), 은(가슴), 청동(배), 철(다리), 흙(발가락)으로 된 신상을 소개하는데 아마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참고문헌
신화의 세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
거인과는 다른 부류의 거대한 존재도 신들을 공격하였는데 알로아다이로 포세이돈의 자식들인 알로아다이 형제의 개별 이름은 각각 오토스와 에피알테스다. 인간여성인 어머니 이피메데이아(강력한 여왕)와 땅의 여신으로 해석되는 가이아의 자식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오디세이아』에서는 신들을 공격하려고 산을 쌓다가 아폴론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표현되며 『일리아스』는 그들이 전쟁의 신 아레스를 청동 항아리에 가두었는데, 헤르메스가 구했다고 전승되어 있다. 아르테미스가 사슴을 보내 사슴을 겨냥한 무기에 서로 맞아죽었다고도 한다.
5, 판도라와 인간의 다섯 시대
판도라의 상자로 알려진 판본으로 인간을 돕는 존재인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를 속인다. 내장으로 싼 고기(좋아 보이지 않게)와 기름에 싼 뼈(좋아보이게)를 선택하게 속임수로 속인 것이다. 신들에게 기름에 싼 뼈를 바치는 관습에 대한 원인 설화가 되었는데 뼈에 생명이 깃들어있다는 믿음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샤머니즘』이란 책 속에 뼈를 모아 가죽으로 싸서 주문을 외우자 말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승된다.
6, 제우스가 숨긴 불을 찾아다가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
제우스는 보복책으로 여자(판도라)를 만들어 인간에게 선물(두 가지 판본으로 전승)『신들의 계보』는 여성 자체를 재앙으로 표현(진흙으로 빚은 여자, 아테네 여신이 치장), 일하지 않고 식량을 축내서 재앙을 불렀다고 한다, 이는 제우스의 통치를 정당화하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속임수를 제우스가 알고도 속아준 것으로 표현된다. 일종의 함정인 셈이다.『일들과 날들』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마치 기독교에서 신을 거역한 원죄로 인해 천국에서 추방당했다는 성서의 내용이 연상된다.
제우스의 명으로 여자를 만든 헤파이스토스는, 여러 신들이 여성에게 선물(이름 판도라) 희랍어 판(pan=모든), 도론(doron=선물) >판도라를 모든 선물을 주는 자로도 해석되는데 질병과 고통이 들었던 단지를 열은 판도라는 인간들의 괴로운 삶의 시작을 상징한다. 애초에 신들이 판도라에게 상자를 열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거역하다가 불행이 시작되었다는 암시인 셈이다.
이는 로마시대 아폴레이우스의 『변신이야기=황금당나귀』 속 프시케와 혼동되어 생긴 것이라는 말이 있다. 프시케가 아프로디테의 명으로 저승에서 아름다움이 담긴 상자를 가져오다 열어 본 것인데 판도라를 받아들인 프로메테우스의 형제 에피메테우스(티탄의 자손)가 인류의 고통과 지혜를 불렀다는 이야기다. 판도라를 아내로 맞아 얻은 딸(퓌르라)은 홍수에서 살아남은 2명의 인간 중 하나로 에피테우스의 어리석음에 대한 다른 판본은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좋은 것을 모두 동물에게 주어서 인간에게 줄 것이 없게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자를 만들어 보복한 후에도 프로메테우스를 절벽에 묶어 둔 제우스는,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를 죽이자 프로메테우스를 절벽에서 해방시켜 준다.
7, 인간의 다섯 시대
① 황금시대 ② 은 시대 ③ 청동시대 ④ 영웅시대 ⑤ 철 시대
『일들과 날들』에서 인간이 괴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을 다섯 시대로 설명한다. 첫 번째, 황금시대는 체격과 심성이 좋고 건강하게 젊은 상태를 유지하며, 잠을 자듯 편안한 죽음을 맞는 고귀하고 행복한 세대라 할 수 있다. 이때는 자연이 알아서 먹을 것을 생산하여, 곤궁함이 없는 이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였다. 두 번째, 은 시대는 황금시대보다 못한 체격과 심성을 가졌으며, 어리석고 유년기만 100년을 지속하다가, 성년 후 사망한다. 서로 해치며 신들을 섬기지 않아서 신들이 소멸시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 번째, 청동시대는 물푸레나무에서 탄생했는데, 청동 집과 농기구를 제작하고, 강한 힘을 싸우는데 사용하여 자멸하고 만다. 네 번째 영웅시대는 앞 시대보다 정의롭고 훌륭한 자질을 소유하였지만 테베전쟁과 트로이전쟁에서 모두 사망하고 만다. 마지막 철 시대는 폭력과 기만, 불의, 약탈이 판치는 시대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시대다. 현재의 시대가 철시대로, 일종의 퇴행사관, 즉 점차 질이 떨어져 생활환경과 행복한 정도가 악화되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구약성서의 다니엘서에서 황금(머리), 은(가슴), 청동(배), 철(다리), 흙(발가락)으로 된 신상을 소개하는데 아마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참고문헌
신화의 세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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