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업의 이윤극대화 조건을 도출하시오(10점).
2. 무차별곡선과 예산제약선의 개념을 설명하고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시오(15점).
1)무차별곡선 2)예산제약선 3)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량의 변화
3. 완전경쟁시장의 단기균형에 대해 설명하시오(15점).
4. 독점기업의 생산량과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설명하시오(15점).
5.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시오(15점).
6. 참고문헌
2. 무차별곡선과 예산제약선의 개념을 설명하고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시오(15점).
1)무차별곡선 2)예산제약선 3)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량의 변화
3. 완전경쟁시장의 단기균형에 대해 설명하시오(15점).
4. 독점기업의 생산량과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설명하시오(15점).
5.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시오(15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을 받는 방식이다. 이는 공급자가 수요자의 지불의사를 완벽히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한 것으로, 모든 소비자잉여는 전부 생산자에게 이전된다. 그러나 독점기업이 완전경쟁시장의 생산량과 동일한 수준까지 생산한다면 사회적 후생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2급 가격차별은 상품을 몇 개로 묶고 각 묶음별로 소비자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는 소비자잉여가 생산자에게 이전되나 전부 이전되지는 않는다. 또한 독점기업이 생산량을 증가시키면 사회적 후생손실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줄어든다.
제3급 가격차별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시장마다 다르고 시장 간에 상품의 전매가 불가능할 때 각 시장별로 가격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즉,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낮은 시장에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은 시장에는 낮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다. 이때 독점기업은 각 시장에서의 가격을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도록 책정해 이윤 극대화를 실현한다.
이부가격제도(two-part tariff)는 가격을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구분하여 받는 것이다. 즉, 전기요금, 전화요금, 놀이시설 이용료 등의 사례처럼 소비자는 기본요금을 지불하고 특정 상품을 사용할 권리를 얻고, 이후 그 상품을 구입하는 양에 따라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다. 독점기업이 이부가격제도를 실시하면 생산량이 증가하여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소비자잉여는 전부 독점기업에 이전된다.
묶어팔기(bundling)은 독점기업이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전략으로 컴퓨터와 본체를 묶어서 팔거나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를 묶어서 파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묶어팔기에는 순수묶어팔기와 혼합묶어팔기가 있다. 순수묶어팔기는 개별 상품으로는 팔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하는 것으로, 윈도우즈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묶어 파는 것이 대표적이다. 혼합묶어팔기는 묶음으로도 팔고 개별상품으로 파는 경우로, 컴퓨터의 본체와 모니터를 묶어서 팔거나 개별적으로 파는 것이 그 예가 된다.
5.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시오(15점).
먼저 생산요소시장에서의 노동수요곡선부터 간략히 살펴본다. 기업의 노동수요량과 임금은 음의 관계에 있으므로 노동수요곡선은 우하향한다. 임금이 주어지면 노동에 대한 수요량은 (노동 1단위 추가 투입할 때 증가하는 기업의 총수입인) 한계수입생산(MRP)과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수입생산이 임금보다 크면 노동 1단위 고용할 때 초과이윤이 발생하므로 기업은 한계수입생산과 임금이 일치할 때까지 노동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계수입생산곡선은 노동수요곡선과 일치한다. 임금이 변동되면 노동에 대한 수요량은 한계수입생산곡선을 따라 이동하고, 노동에 대한 시장수요는 개별기업 노동수요의 수평합으로 도출된다.
생산요소시장에서 노동의 공급자는 가계이다. 가계의 노동공급량과 임금은 양의 관계에 있으므로 노동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별노동자의 노동공급곡선은 임금과 이에 대응하는 노동량을 연결한 것이다. 따라서 임금상승에 따른 노동공급의 증가여부는 대체효과와 소득효과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즉, 임금이 상승한 경우 대체효과가 소득효과보다 크면 여가를 노동으로 대체함으로써 노동공급은 증가하고, 반대로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크면 여가가 증가하면서 노동공급은 감소한다. 대체효과는 항상 노동공급을 증가시키지만, 소득효과는 여가가 정상재와 열등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즉, 여가가 정상재라면 여가의 증가로 노동공급이 감소하지만, 열등재라면 소득 증가에 따라 여가소비는 감소하고 노동공급은 증가하게 된다.
노동의 가격 즉, 임금이 주어질 때 가계의 노동공급량은 결정되는데, 이때 가계의 임금은 개별기업 입장에서는 노동 1단위당 비용, 즉 평균요소비용(AFC)에 해당한다. 따라서 개별기업이 직면하는 노동공급곡선은 평균요소비용곡선과 일치한다.
그런데 노동의 공급은 임금수준이 매우 높아지면, 임금상승의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더 클 수 있으므로 우상향에서 후방으로 굴절하는 모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즉, 임금이 상승할 때 여가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줄여들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시장 전체로 보면 노동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6. 참고문헌
노형규(2016). 기초미시경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이준구, 이창용(2020). 경제학원론 6판. 문우사.
송상엽(2010). 경제학강의. 웅지.
제2급 가격차별은 상품을 몇 개로 묶고 각 묶음별로 소비자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는 소비자잉여가 생산자에게 이전되나 전부 이전되지는 않는다. 또한 독점기업이 생산량을 증가시키면 사회적 후생손실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줄어든다.
제3급 가격차별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시장마다 다르고 시장 간에 상품의 전매가 불가능할 때 각 시장별로 가격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즉,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낮은 시장에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은 시장에는 낮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다. 이때 독점기업은 각 시장에서의 가격을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도록 책정해 이윤 극대화를 실현한다.
이부가격제도(two-part tariff)는 가격을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구분하여 받는 것이다. 즉, 전기요금, 전화요금, 놀이시설 이용료 등의 사례처럼 소비자는 기본요금을 지불하고 특정 상품을 사용할 권리를 얻고, 이후 그 상품을 구입하는 양에 따라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다. 독점기업이 이부가격제도를 실시하면 생산량이 증가하여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소비자잉여는 전부 독점기업에 이전된다.
묶어팔기(bundling)은 독점기업이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전략으로 컴퓨터와 본체를 묶어서 팔거나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를 묶어서 파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묶어팔기에는 순수묶어팔기와 혼합묶어팔기가 있다. 순수묶어팔기는 개별 상품으로는 팔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하는 것으로, 윈도우즈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묶어 파는 것이 대표적이다. 혼합묶어팔기는 묶음으로도 팔고 개별상품으로 파는 경우로, 컴퓨터의 본체와 모니터를 묶어서 팔거나 개별적으로 파는 것이 그 예가 된다.
5.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시오(15점).
먼저 생산요소시장에서의 노동수요곡선부터 간략히 살펴본다. 기업의 노동수요량과 임금은 음의 관계에 있으므로 노동수요곡선은 우하향한다. 임금이 주어지면 노동에 대한 수요량은 (노동 1단위 추가 투입할 때 증가하는 기업의 총수입인) 한계수입생산(MRP)과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수입생산이 임금보다 크면 노동 1단위 고용할 때 초과이윤이 발생하므로 기업은 한계수입생산과 임금이 일치할 때까지 노동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계수입생산곡선은 노동수요곡선과 일치한다. 임금이 변동되면 노동에 대한 수요량은 한계수입생산곡선을 따라 이동하고, 노동에 대한 시장수요는 개별기업 노동수요의 수평합으로 도출된다.
생산요소시장에서 노동의 공급자는 가계이다. 가계의 노동공급량과 임금은 양의 관계에 있으므로 노동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별노동자의 노동공급곡선은 임금과 이에 대응하는 노동량을 연결한 것이다. 따라서 임금상승에 따른 노동공급의 증가여부는 대체효과와 소득효과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즉, 임금이 상승한 경우 대체효과가 소득효과보다 크면 여가를 노동으로 대체함으로써 노동공급은 증가하고, 반대로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크면 여가가 증가하면서 노동공급은 감소한다. 대체효과는 항상 노동공급을 증가시키지만, 소득효과는 여가가 정상재와 열등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즉, 여가가 정상재라면 여가의 증가로 노동공급이 감소하지만, 열등재라면 소득 증가에 따라 여가소비는 감소하고 노동공급은 증가하게 된다.
노동의 가격 즉, 임금이 주어질 때 가계의 노동공급량은 결정되는데, 이때 가계의 임금은 개별기업 입장에서는 노동 1단위당 비용, 즉 평균요소비용(AFC)에 해당한다. 따라서 개별기업이 직면하는 노동공급곡선은 평균요소비용곡선과 일치한다.
그런데 노동의 공급은 임금수준이 매우 높아지면, 임금상승의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더 클 수 있으므로 우상향에서 후방으로 굴절하는 모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즉, 임금이 상승할 때 여가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줄여들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시장 전체로 보면 노동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6. 참고문헌
노형규(2016). 기초미시경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이준구, 이창용(2020). 경제학원론 6판. 문우사.
송상엽(2010). 경제학강의. 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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