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정책의 전달체계(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소개글

가족복지정책의 전달체계(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국가부문
1. 중앙정부
1) 중앙정부의 사회복지 의미
2) 중앙정부의 사회복지공급자로서의 특성
3) 중앙정부의 한계
2. 지방정부
1)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의미
2) 지방정부의 사회복지공급자로서의 특성
3) 지방정부의 한계
II. 민간부문
1. 자원조직
1) 자원조직의 사회복지 의미
2) 자원조직의 특성
3) 자원조직의 한계
2. 종교조직
3. 비공식부문
4. 영리조직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은 오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가톨릭 및 불교 등 모든 종교는 각 시대에 있어 기본적으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해 왔다. 오늘날 사회복지의 기원은 서구의 기독교 전통에서 점차 세속화의 길을 걸으면서 사회복지제도가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왔다.
한국 종교는 나름대로 복지활동에 관여하고 있는데,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및 노인복지 순서로 참여하는 시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민간 사회복지활동부문에 있어 종교조직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 국민의 종교소속비율도 높을 뿐 아니라 종교기관에 내는 헌금과 보시 등의 금액이 상당한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므로 앞으로 이러한 재정이 종교기관 밖에서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쓰여 국가복지활동을 보완하는 기능적 역할이 기대된다.
(3) 비공식부문
비공식부문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같이 비조직으로서 일정한 형식을 갖추지 않으면서 사회복지서비스를 공급, 전달하는 체계를 말하며, 특히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비공식부문은 모든 공식적 복지체계의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거대하지만 지금까지 그 존재에 관한 인식부족과 역할의 중요성을 잘 몰랐기 때문에 연구와 이용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고, 비공식부문의 측정조차 어렵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회복지영역에서 간과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공식부문이 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나 전달체계로서 갖는 이점은 있다. 첫째,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욕구의 다양성과 급변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둘째, 비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며, 셋째, 비공식부문의 복지서비스는 대상자의 내적 욕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 서비스의 효과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비공식부문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은 여성이다. 아동장애인, 거동불편노인 등을 가정 내에서나 친족 중에서 돌보는 사람은 여성인데, 여성의 책임과 부담이 커서 여성이 자신들이 가졌던 직업을 포기하거나 자신의 사생활을 버리면서 가족구성원이나 친족을 돌보는 데 비하여 이들에 대한 보상이 전무하여 여성권익이 상실되고 있다. 가족규모의 축소와 핵가족, 혹은 1인 가구의 증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의 현상으로 비공식부문에 있어서 서비스 제공자의 잠재적 규모가 더욱 축소될 전망이어서 그동안 공식적 사회복지를 지탱하여 왔던 비공식부문의 역할에 대한 심각한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4) 영리조직
영리조직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공공복지체계와 연관하여 존재한다. 사회민주주의가 발달한 스웨덴과 같은 국가에서는 국가부문이 보다 엄격하게 영리조직을 규제하고 공공부문이 광범위하게 적극적으로 복지부문에서 활동한다. 반면에 자유주의 국가인 미국과 같은 나라는 의료보험 등과 같은 사회복지가 민간 차원에서 제공되며 국가는 보충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남아 있다.
사회복지에 있어서 영리조직은 최근에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그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우선 사회경제적 변동으로 인하여 복지서비스를 구매하여야 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변모되어 왔다는 사실로 특히 이는 사회변동으로 인한 복지욕구의 변화를 말하는데, 기초적이고 포괄적인 욕구의 충족 이후, 부가적이고 일상적인 성격을 띤 복지 관련 욕구가 새롭게 창출되었다.
소위 보육이나 재가복지서비스 등이 그 예인데, 이는 가족구조의 변화 및 생활욕구의 전반적 상승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복지의 팽창 이후 재정을 절감하고 확대일로에 있는 국민복지욕구의 억제를 기대하는 것도 하나의 배경으로 볼 수 있다. 모든 국민이 부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장원리에 따라서 향유하게 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이 방식은 사회적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측면도 가진다고 한다.
* 참고문헌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가족문제와 복지 / 이영숙, 박경란 외 1명 저 / 신정 / 2008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가족, 사랑하는 법 / 선혜연 저 / 사계절 / 2018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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