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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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량한 차별주의자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등한 세상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남기는 메시지다.
저자는 메릴린 프라이가 억압의 상태를 새장에 비유했던 것을 예로 들며, 새장을 가까이서 보면 철망이 한 줄씩 보이고, 이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철망 한 줄을, 한걸음 물러서서 보아야 비로소 그 철망들이 모여 새장을 이루고 있음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우리의 시야가 다각적이고 서로 교차하는 패턴보다는 단편적인 상황, 예외, 일회성 등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그렇기에 저자는 세상이 정말 공평한지를 지속적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가 일상에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당연함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특권이라는 것을. 우리는 평소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한정하여 차별을 느낀다. 하지만 본인에게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것들이 타인에게 장벽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들의 차별을 인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당연함과 다시 한 번 새로운 시각으로 마주해야 한다. 또한 앞서 도서를 선택한 이유를 서술하면서 언급했던 \'결정장애\'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낯설게 마주할 필요가 있다. 젊은 층들이 가볍게, 농담조로 시작하여 대화 속에서 범람을 이루는 혐오 표현을 통해 편견이 둥지를 틀고, 차별이 자리를 잡는다. 특정 집단을 농담의 대상으로써 소비하는 것부터가 차별의 시작이다. 이러한 유머는 청중의 반응에 따라 성패가 바뀌기 때문에, 농담은 농담일 뿐이라는 농담이 던져졌을 때, 최소한 무표정으로라도 소극적인 저항을 해야한다. 차별 자체에 대한 고정관념도 버려야겠다. 이름만으로도 중압감이 느껴지는 \'차별\'이 사실은 곳곳에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범람하고 있으며, 나의 \'불편함\'뿐 아니라 \'당연함\'에서도 온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혹여나 당사자에게 상처가 되는 말로 가볍게 소비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겠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재난 상황까지 치달아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적으로 서로 혐오의 잣대를 들이미는 현상이 자주 보이곤 한다. 어느 때보다도 심리적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거두고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도 앞으로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닌 인류로서의 책임 문제다. 책에서 인용한 아이리스 영의 말처럼, 여기서 말하는 \'책임\'이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을 성찰하고 습관과 태도를 바꾸어야 할 \'책임\'을 말한다. 언제, 어디에서든 차별이 곳곳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당연하다고 느껴왔던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그 \'당연함\'속에서도 또한 차별이 자리하고 있음을 늘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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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 자 : 김지혜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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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1.08.30
  • 저작시기202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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