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 지음, 부제 자격을 잃은 인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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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 지음, 부제 자격을 잃은 인간은 없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문
2. 요조의 이야기
3. 다자이 이야기
4. 우리의 이야기
5. 후기

본문내용

인정받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다. 마담과 호리키 같은 이들도 보인다. 『인간 실격』 속 이 인물들은 다른 이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나의 마음 한 구석 냉담한 모습의 분신이기도 하고, 소외된 자들은 잊고 잔혹한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요조의 고뇌를 인정하고 기꺼이 짊어 져줄 것인가, 아니면 맨손체조나 좀 해보라고 권할 것인가. 『인간 실격』의 마지막 문장, 마담은 무심하게 말했다. “우리가 알던 요조는 아주 순수하고 눈치 빠르고... 술만 마시지 않는다면, 아니 마셔도... 하느님 같이 착한 아이였어요”라고 순수했던 요조를 기억하고 내면의 순수함을 찾는다면 이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나는 기꺼이 당신들을 위해 울 것이다. 인간 자격을 잃어버린 인간은 없다.
<후기>
책을 덮으니 익숙한 한 남자가 차가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불안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득 품은 자화상 밑에 쓰인 『인간 실격』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그림을 다시 보니 다자이의 소설과 퍽 잘 어울린다. 요조의 수기 내용 중 어린 요조가 음산함을 감춘 자화상을 그리고 만족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그림은 꼭 이와 비슷한 느낌이 들 것이었다. 나는 무엇 때문에 이 그림에 끌렸던 것일까? 그림 속 남자에게서 발산 되는 것만 같은 냉기를 다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서 보아서일 수도, 내 불안과 우울을 엿볼 수 있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내 가슴 한편에 남아있는 순수함을 그에게서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는 이 그림을 훨씬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끝//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21.11.30
  • 저작시기202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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