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미녀는 괴로워(2006) 영화감상문 비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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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미녀는 괴로워(2006) 영화감상문 비평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예쁘면 다야?

2. 본론
1) 후광효과(Halo eccect)의 힘.
2)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의 흥행과 외모지상주의
3) 미모는 나의 무기!
4) 미모보다 강력했던 진실의 힘.

3. 결론
1)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본문내용

행복하고 모든 것이 다 완벽한데 왜 이렇게 불안한 걸까? 하지만 결국 제니에게 진실의 순간이 찾아오고 만다. 제니 콘서트 기념파티에 찾아온 아버지가 찾아온 것이다. 자신이 선물해 준 인형을 들고 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니의 아버지는 제니의 정체를 눈치 챈 아미에 의해 끌려온 샘이지만 말이다. 어떻게 찾아왔든 간에 감독은 아버지를 통해 제니에게 묻고 있다. 과연 이대로가 좋은지. 또한 감독은 제니, 아니 강한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넌 결국 요술램프 속 지니의 힘으로 가짜왕자가 된 알라딘과 다르지 않다고. 성형수술이란 제니에게 요술램프속 지니와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결국 알라딘은 어떻게 되었나?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리지 않았던가? 제니도 마찬가지였다. 한상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콘서트는 바로 내일인데,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제니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에 콘서트를 취소하라는 회장의 압력까지. 그러나 한상준은 콘서트를 강행하고 강한나는 처음으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제니가 되기를 강요받는다. 왜일까? 지금 와서 되돌리기엔 너무나 늦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그렇게 원하던 제니로써의 삶이 이제는 너무나도 무겁고 부담스럽다. 이제 강한나는 콘서트장에서 들리는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너무나도 무섭다. 한상준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것처럼, ‘사람들도 혹시 나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않을까?’ ‘만약 그렇게 되면 나는 이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두려움에 빠져 강한나는 더 이상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앞에 나설 수 없었지만 한상준에 의해 억지로 무대 위로 떠밀려 올라간다. 그렇게 올라간 무대 위에서 강한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여기서 그냥 노래를 하고 제니로써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진실을 고백할 것인가. 그 순간, 수많은 생각이 강한나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지 않았을까? 어쩌면 그녀는 그냥 제니가 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너무나 달콤했던 순간들, 하지만 이것을 위해 버린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아버지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이었다.
<자신의 인기를 위해 아버지를 외면하던 제니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박정민의 모습>
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왜일까? 나 자신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형 탈을 쓰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연기를 하여도 언젠가 무대는 끝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녀는 받아들일 용기가 도저히 나지를 않았다. 왜 그랬을까? 『미녀는 괴로워』에서 본 것처럼 강한나는 언제나 자신감 없는 삶을 살아왔다.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 때문에 항상 멸시와 푸대접을 받았던 삶, 이러한 그녀의 삶이 어쩌면 환경 탓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정 부족했던 것은 어쩌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아니었을까? 어쩌면 강한나는 자신이 너무나 싫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함부로 대해도 그냥 놔두었을지도 모른다. 비록 자신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왔다고 하더라도 계속 그런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결국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두려워 하는 제니를 무대위로 올려보내기 위해 설득하는 한상준의 모습>
“정말 모르겠어? 이젠 아미 때문에, 나 때문에, 누구 때문에 그런 거 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너를 위해서 해봐. 단 한번만이라도 널 위해서 해!”라고 일갈하던 한상준의 말처럼 용기를 갖고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보라고 감독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 용기를 내어 무대위에서 자신의 전신성형 사실을 고백했던 강한나처럼, 용기를 갖고 자신과 직면하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강한나처럼 안티가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뭐 그게 그리 중요하던가? 성형사실을 고백한 후 강한나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시선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항상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던 강한나가 이제는 더 이상 주눅들지 않는다. 한상준이 들고 있던 패트병을 마셔버리던 강한나,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한상준의 페트병을 들고 마시는 강한나의 모습>
3. 결론
1)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을 아는가? 그는 호주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테트라 어멜리아
신드롬(Tetra-amelia syndrom)이라는 선천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이다. 만약 이 사람이 강한나를
만났다면 뭐라고 했을까? 아마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당신은 나보다 낫네요, 적어도 팔다리는
온전하니까요.” 닉부이치치와 강한나를 비교하다니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매우 많다. 닉 부이치치쪽이
좀 더 정도가 심하긴 하지만 두 사람은 외모로 인해
차별과 놀림을 받고 살아왔으며 이로 인해 자살까지
하려고 했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두 사람의 갈림길이
나타는데 강한나는 성형을 선택한 반면, 닉부이치치
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두 사람의
선택의 결과는 어떠했나? 강한나는 항상 가면을 쓰고
들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살아간 반면 닉 부이치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희귀암으로 다리를 절단한 모델의 사연, 시각장애를 이기고 영어교사가 된 사람의 이야기등.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을까? 이들에 대한 인터뷰를 보면 하나같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서부터라고 한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변화했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언뜻 보면 너무나 멋진 기적 같지만 사실은 치열한 노력과 큰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변의 평가와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장애인이 아니라 슈퍼맨이 될 수 있었다. 그들의 용기와 노력이 그들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꾼 원동력이 된 것이 아닐까. 당신은 어떠한가? 자신을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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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2.14
  • 저작시기2022.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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