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방』 독후감_ 최인호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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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인의 방』 독후감_ 최인호 단편 소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도서 선정 계기
3. 줄거리
4. 시대적 배경 및 작가 소개
1) 시대적 배경
2) 작가 소개
5.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
6. 마무리
7. 참고 자료

본문내용

는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나만의 치부를 드러낸 느낌이었다. 블라인드를 내려 가리고 나면 정말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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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청소 전문가’라는 직업이 있다. 확인해보니, 고독사·자살·범죄현장의 시신이 수습된 후 그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얼마 전, 우연히 ‘유퀴즈’에서 특수 청소 전문가 ‘김새별’님이 출연한 인터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의 인터뷰를 통해 죽음에 대해, 아니 앞으로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그가 말한 내용 중 이 말이 내 가슴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인생 덧없구나. 이렇게 파리 목숨밖에 안 되는구나.’
이 일을 하면 할수록 느낀 그의 마음이었는데, 사람의 죽음을 계속 직면하고 마주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 그런지 내용 하나하나가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아직 죽음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서는 굉장히 무거웠다.
6. 마무리
최인호 단편소설 『타인의 방』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글의 끝매듭 짓기는 항상 어렵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한다. 의식의 흐름대로 남기자고 말이다. 이렇게 독후감으로 남겼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 해당 작품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일부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해석의 문제다. 정해진 답은 없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으니 말이다. 주체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특히 산업화에 들어선 순간부터 더 힘들어졌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어디든 연결망이 이루어진 세상이기 때문에 타인을 온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어찌 보면 관계의 틀에 갇혀버린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쓸모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삶. 이것이 지금의 자본주의의 민낯이다. 그래서 인간은 이기적일 수밖에 없나 보다. 생존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향해 발버둥치고 있으니. 어쩌면 나도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래 일 하기 위해 나름 비위 맞추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그냥 즐기자. 단, 적당히 융통성 있게 행동하자. 그래서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은 자제하기로 했다. 애정이 가지 않는 곳에서는 정말 자제하는 것이 맞다. 어차피 생계를 위해 잠시 머물다 갈 뿐이니.
7. 참고 자료
- ‘최인호 중단편 소설전집1 『타인의 방』’ | 최인호 作 | 문학동네 | 02.04.30
- ‘산업화 시대의 한국문학’ | 권영민 교수 | EBS 인문학특강 | EBS1
- ‘최인호(작가 소개)’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NAVER 지식백과 | 네이버
- ‘최인호(인물 사진)’| 한국문학 | 한국현대문학대사전 | NAVER 지식백과 | 네이버
- ‘남들이 다 꺼리는 특수 청소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 그리고 잊지 못하는 한 유서’ | 유퀴즈온더블럭 | 디글:Diggle | 유튜브
- ‘죽어야 보이는 사람들_ 2021년 청년 고독사 보고서’ | KBS 시사직격 | 21.05.07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2.02.25
  • 저작시기2022.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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