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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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2년생 김지영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82년생 김지영

01. 뒤늦게 논란의 책을 재조명하다.
02. 논란을 빼더라도 애초 잘 쓰여진 소설
03. 1990년대의 국민학교와 초등학교
04. 나는 페미니즘이 불편하다. 그래도 사실은 사실.
05. 남자가 스펙? 나는 솔직히 남자 후배와 일하고 싶다.
06. 모든 시대 청춘의 애환. 취업.
07. 남성 독자는 이 책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더 미안하다.

본문내용

밤늦게 퇴근한 정대현 씨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잠시 시계를 보면서 생각하던
정대현 씨가 되물었다.

“하고 싶은 일이야?”」 - 「82년생 김지영」 P184.

2018년 상반기, 아이를 갖게 된 사실을 안 내 짝꿍은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동안
서로 다른 도시에서 주말 부부를 하던 우리는 곧바로 함께 살기 시작했다. 결혼하자마자
떨어져 지내는 게 내심 별로 탐탁지 않던 나는 새로운 변화가 좋았다. 또 배속의 아기도 함께 지낸다는 생각이 맘에 들었다. (태담이라던가, 아기에게 어
떤 영향이든 미치고 싶었다.)

아가가 태어나며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외벌이로 생활하는 우리 집 가계의 저축액은
거의 0원이다. (가끔 몇몇 달은 플러스가 되기도 한다.) 맞벌이할 때는 몰랐던 팍팍함이 느껴졌다. 해가 바뀌고 2022년이 된 올 한 해는 그럭저럭 주어진 소득에 맞춰 살도록 적응
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 한 해의 저축액 역시 얼마 되지 않는다.)

자연스레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처럼, 내 짝꿍은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방
편을 모색한다.
‘아기가 좀 자라면 보육시설에 다닐 수 있으니까 한번 고민해보자. 그리고 그 덕분
에 나도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 내 짝꿍이 이렇게 말을 할 때, 나는 그렇게 하라고도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도, 어
떤 대답도 쉽게 하지 못한다.

「82년생 김지영」 속의 남편 정대현에게 내 모습이 투영되어 보였다. 그래서 나는
「82년생 김지영」이 슬프다. 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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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22.03.25
  • 저작시기2022.03
  • 파일형식아크로뱃 뷰어(pdf)
  • 자료번호#1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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