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독후감_ 최인호 장편소설

소개글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독후감_ 최인호 장편소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서 선정 계기
2. 핵심 내용 및 내 생각
3. 마무리

본문내용

. 자존감 여부에 따라 성찰 혹은 분열로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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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죽어야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세상’이라는 공간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래서 돈에 지배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인 만큼 대인 관계에 지배를 받는다. 사람에 의해 상처받지만, 동시에 사람에 의해 힘을 얻고 다니기 때문이다. 세상과 인간, 인간과 인간. 서로 연결망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우리는 살아 있을 때만큼은 독자적인 삶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3. 마무리
1963년, 당시 18세에 신춘문예에 등단하고 40여 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간 청년 작가 최인호. 아직까지도 ‘청년’이라는 칭호로 불릴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음을 확인하는 부분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이제 별세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자신의 본령이 현대소설인 만큼 현대소설로 잘 매듭짓고 눈을 감았다는 점에서 경이롭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직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 중에 한 번 읽어보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70년대 초에 출간한 최인호 단편 소설 『타인의 방』을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두 작품 간에 서로 연결성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방』을 먼저 접한 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이어 접한다면 더 흥미를 가지고 작품을 대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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